<colcolor=#FFFF00><colbgcolor=#246781>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 로이스 랜달 Royce Randall | |
본명 | 사이먼 랜달 Simon Randall |
출생 | 2030년 (47세) |
종족 | 인간 (사이보그) |
거주지 | 나이트 시티 왓슨 산업 단지 |
직업 | 조직폭력배 두목 |
소속 | 멜스트롬 |
직위 | 멜스트롬의 두목 (사이버펑크 2077) |
성우 | ? 이상범 스기사키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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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이스는 딱 봐도 쉽게 잊을 수 없을 만한 사람입니다. 지옥에서 온 듯한 시뻘건 LED 안구를 장착한 패션 센스 때문만은 아닙니다. 로이스의 편집증적이고, 변덕스럽고, 약을 빤 듯한 괴이한 행동을 보고 있자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리더로서의 로이스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로이스를 아주 좋아하거나 혐오하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로이스가 진짜 정신병자라 해도,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현명하고 체계가 잡힌 정신병자일 것입니다. 멜스트롬의 두목으로서, 갱단을 놀랍도록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니까요.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려 두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겠지만 말이죠.
사이버펑크 2077의 등장인물.하지만 로이스가 진짜 정신병자라 해도, 나이트 시티에서 가장 현명하고 체계가 잡힌 정신병자일 것입니다. 멜스트롬의 두목으로서, 갱단을 놀랍도록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니까요.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려 두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겠지만 말이죠.
전형적인 범죄 조직 보스 캐릭터로, 본래는 멜스트롬의 조직원 중 한 명이었지만, 이전 보스였던 브릭을 쓰러트리고 새로운 보스로 자리 잡았다. 멜스트롬은 조직원 모두가 사이버웨어로 몸을 대체하는 것에 미쳐있는 조직인 만큼 로이스도 전신의 상당 부분이 기계로 대체되어있는데, 미친놈이 많은 멜스트롬 내에서도 폭력성이 특히나 심해서 여전히 브릭을 따르는 부하들을 대형 마이크로웨이브에 집어넣어서 산채로 터뜨려 죽이곤 했다고 한다. 평소에 마약 대신에 크롬[1]을 빤다고 한다.
한때 친구이자 보스였던 브릭을 배신한 것도 그렇고 기분이 나쁠때는 친구고 적이고 가리지 않고 상대를 조진다고 한다. 설명문 처럼 그런 성격을 혐오하는 이들도 많지만, 덤 덤같은 이들은 그런 것에 나름 스릴을 느낀다며 좋아하는 편.[2]
2. 작중 행적
멜스트롬 갱단의 갱단원. 멜스트롬의 보스는 브릭이었으나, 로이스가 반란을 일으켜 브릭을 따르던 단원들을 숙청하고[3] 자신이 보스 자리를 차지했다.그런데 덱스터 드숀이 브릭과 플랫헤드 거래를 하면서, 물건을 확인하기도 전에 돈부터 보내는 멍청한 짓을 저질렀다는 것. 심지어 브릭이 제거되면서 거래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페키 플라자 침입을 위해 고용된 재키와 V가 멜스트롬 본거지로 들어가게 된다.
플랫헤드를 가져오기 위해 멜스트롬이 점거한 공장에 가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덱스터 드숀과 브릭이 한 거래를 인정하지 않고, 플랫헤드를 갖고 싶으면 또다시 돈을 내라고 요구한다. 루트는 크게 멜스트롬과 싸우는 루트와 밀리테크와 싸우는 루트, 싸우지 않는 루트 3가지가 존재한다.
메레디스 스타우트와 연락하지 않거나, 연락은 했어도 만나서 거래를 하지 않은 상태. 이 경우 밀리테크는 호송대 습격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모르니 공장으로 처들어오지 않는다. 로이스와 멜스트롬 패거리를 쓸어버리거나, 1만 유로달러를 지불하면 퀘스트 완료.
메레디스 스타우트와 만나서 샤드를 받았을 경우 밀리테크에서 받은 샤드를 해킹해 깨끗하게 만든 후 이를 지불하거나, 해킹하지 않더라도 바이러스에 대해 경고해주거나, 1만 유로달러를 직접 지불할 경우 밀리테크가 멜스트롬을 직접 습격하게 되는데, 이때 파워 아머를 입고 V와 함께 밀리테크와 싸우게 되고, 마지막에 공장을 나오면 스타우트 대신 길크리스트가 등장한다.
상황이 정리된 이후에도 같이 싸운 V와 재키를 보고는 덤 덤에게 왜 저놈들 아직도 여기 있냐며 화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처구니가 없는 V가 고맙다는 말은 어디 갔냐도 말해도 욕설과 함께 무시하는 반응을 보인다. 반대로 만약 스타우트에게서 받은 샤드를 해킹하지 않은 채 건네주거나, 스타우트와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1만 유로달러 지불을 거부하거나, 아예 협상도 시도하지 않고 바로 공격할 경우 멜스트롬과 싸우게 되는데, 바이러스 먹은 칩을 주면 마지막에 파워 아머를 입고 직접 싸움에 나서고, 머리에 총을 날리면 그대로 죽어서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사전에 신체 스텟을 6 이상 찍었을 경우 아무런 전투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저승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로이스를 죽이면 전용 권총인 카오스를 습득할 수 있다. 멜스트롬의 전 보스 브릭은 공장을 탈출하는 도중 좁은 방에 감금되어, 가슴팍에 밀리테크제 대인지뢰가 겨누어진 채 꼼짝도 못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뢰를 해제하고 문을 열어 구출하거나, 내버려두거나, 지뢰를 격발시켜 죽여버릴 수 있다.
공장에서 로이스가 사망하고 브릭을 살려줄 경우 브릭을, 로이스가 살아남았을 경우 로이스를 후반부 사무라이 밴드 관련 퀘스트 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사무라이 밴드의 원년 멤버인 낸시가 멜스트롬 보스를 인터뷰하고 있다. 만약 로이스가 생존할 경우 브릭의 생존 여부와 관련 없이 로이스가 보스가 된다.[4] 마지막 전투구역에서 진입하지않고 로이스가 전투로봇들이랑 싸우게 냅두면서 로이스가 죽게 만들고 브릭이 생존하면 브릭이 보스가 된다.
어느쪽이 보스로 남아있든 상관없이 V가 찾아오자 약간의 대화 이후 낸시를 보내주고, 클럽 내 공공 장소에 있는 멜스트롬도 중립 상태가 되지만, 로이스의 루트에서는 스캔을 거쳐가야하기 때문에 무사히 빠져 나오려면 은신을 하면서 빠져나오든, 토텐탄츠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빠져나와야 한다. 만약 로이스와 브릭 둘 다 V에게 죽어버리면 "패트리샤"라는 이름의 여성 멜스트롬이 보스로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낸시는 방에 갇혀있어서 구출해줘야 하고, 멜스트롬도 낸시와 조우한 후 자동으로 적대 상태가 된다.
3. 기타
- 같은 성우가 담당한 가로쉬 헬스크림의 느낌과 상당히 비슷하다.
- 생김새와 어울리지 않게 특정 음악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며 작중 인물들도 예상 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덤덤의 말에 따르면 멜스트롬 갱단원들이자 토텐탄츠 전속 밴드인 티나이터스의 열렬한 팬이자 최대 후원자라고 한다.[5]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로이스는 남들이 이해하기 난해한 자기 나름의 심오한 음악관이 있는 듯 하고, 브릭은 음악에 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케리 유로다인의 음악 스타일을 오줌 같다고 까기도 한다.
- 로이스를 죽이고 얻을 수 있는 총 '카오스'는 초반에 쓸만하지만, 부하의 총인 둠둠이 하도 사기적이라 비교당하는 처지이기도 하다.
[1] 세계관 내에서 사이버웨어의 속칭[2]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이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은 거래할때는 독이 된다는걸 덤 덤도 아는것인지 V와 거래할 때 자기 선에서 조용히 마치려고 했다. 물론 브릭 이름이 나오자마자 뒤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로이스가 난입해서 조용히 거래하는건 실패했지만.[3] 작중 언급으로는 브릭을 도와주려던 놈들은 로이스가 붙잡아서 공장에 있는 초대형 살균기에 넣어 몸을 터트려버렸다고 한다. 또한 끝까지 항복하지도 않고 도망치지도 않았던 단원 하나는 산 채로 사이버웨어가 뽑히고 고문에 약물 주입에 험한 꼴을 다 보고 사이버사이코가 되고 말았다.[4] 납골당에서 보면 브릭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적보다 친구를 더 많이 만들었다고 글이 남겨져 있다. 브릭은 갱단치고 꽤 유하게 운영한 것으로 추정. 로이스 반란 직전에 브릭이 측근 부하에게 당장 튀라는 메시지를 보낸걸 보면 흉폭한 멜스트롬 치고는 의외로 섬세한 면이 있기도 하다. 사실 이래서 로이스에게 보스 자리를 빼앗긴 걸 지도 모른다.[5] 작중 기사 샤드를 보면 티나이터스는 토텐탄츠 밖에서는 라이브 실력도 작품 실력도 엉망이라고 혹평받고 덤덤도 사무라이나 캐리 유로다인을 더 선호할 정도로 갱단 내에서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