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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렐슈드 | 일리아칸 | 카멘 |
1. 개요
로스트아크의 엔드 콘텐츠 레이드 중 하나다. 스토리에서 등장하던 군단장들과의 결전을 그려낸 레이드 컨텐츠로, 여섯 명의 모든 군단장들을 레이드로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군단장뿐만 아니라 중간보스로 각 군단장들의 심복이라 할 수 있는 악마들이 등장해 각자 하나의 관문을 맡으며 플레이어를 막아선다.
그야말로 현재의 로스트아크를 있게 해준 레이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시즌 1 애매한 정체성의 RPG였던 로스트아크가 시즌2로 들어오고 출시된 군단장 레이드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둠으로서 인해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레이드 중심의 RPG로서의 색채를 띄게 되었다.
2021년 1월 13일에 추가된 발탄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13일 추가된 카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단장의 출시가 완료되었고, 이후 시즌3-티어4 가 출시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핵심 레이드는 카제로스 레이드가 이어받게 된다.
2. 시스템
2.1. 관문 저장
기본 시스템은 어비스 레이드보단 어비스 던전과 유사하다. 모든 보스의 체력바가 보이며(헬 모드 제외) 데스 카운트 개념이 없다. 어비스 레이드와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각 군단장마다 배정된 에스더 스킬. 또한 레이드를 돌면서 나오는 재료로 현 시점 최고 등급인 유물 장비와 고대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아브렐슈드 레이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주간에 총 3번의 도전만 할 수 있게 변경되며, 관문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중단한 시점 이후부터 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게 변경된다. 참고로 도전 횟수는 관문 보상을 획득한 시점에 차감된다. 예를 들어, 몽환 / 광기군단장 레이드에서 관문 보상을 획득했다면 군단장 레이드 도전 횟수 2회가 차감되어 1회의 도전 횟수가 남게 되므로 마수 또는 욕망군단장 레이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추가로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1]
이후 2023년 2월 22일 패치로 모든 군단장 레이드가 엔드 콘텐츠로 분류되어 기존의 제한과 비슷하나 모든 군단장을 전부 주당 1회씩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골드 획득은 엔드 콘텐츠[2] 내에서 3번만 가능하다.[3]
2.2. 에스더 스킬
2.3. 난이도
기본적으로 군단장 레이드는 싱글, 노말, 하드, 헬 난이도가 존재한다. 여기에 군단장별로 특이사항을 적용하는 식.- 쿠크세이튼 레이드는 예외적으로 하드 난이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 발탄 레이드에는 헬 난이도를 기반으로 하는 익스트림 난이도가 2023년 8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벤트성으로 등장했다.
- 카멘 레이드는 하드 3-4관문의 하향 전 난이도를 재현한 The First 난이도가 2023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4월 12일까지 이벤트성으로 등장했다.
헬 난이도는 보스의 남은 체력이 보이지 않으며[4] 체력 및 데미지가 노말, 하드 모드에 비해 대폭 상승하고 헬 난이도만의 패턴이 추가되거나 기존 패턴이 변경되는 등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또한 일부 레이드에는 헬 난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관문이 존재한다.[5] 그리고 발탄부터 아브렐슈드까지는 조율의 서가 적용되어[6] 소위 딜찍으로 기믹을 스킵하는 게 불가능하다.
헬 클리어 보상은 아래 난이도들처럼 골드를 주는게 아니라 칭호와 탈 것 등의 명예 보상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헬 난이도 최초 클리어 및 무적의 공격대[7] 업적 달성 시 칭호를 비롯한 보상이 있으며 그 외에도 일정 수 이상의 헬 난이도를 클리어할 때마다 추가 보상이 존재하고, 2024년 10월 기준 4개 클리어 보상까지만 받을 수 있다.
- 3명 이상 격파 시 군단장 토벌 전용 칭호, 전설 카드 선택 상자
- 4명 이상 격파 시 군단장 토벌 전용 오라
- 5명 이상 격파 시 군단장 토벌 전용 펫
- 6명 모두 격파 시 군단장 토벌 전용 칭호, 군단장 토벌 전용 탈 것
현재 헬 난이도는 극소수 마니아층만 즐기는 고인물들의 리그가 되었다. 노말/하드와 동일하게 배틀 아이템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 본인 돈으로 준비해야하고, 클리어를 하려면 패턴 숙련도가 기존 난이도보다 매우 중요해서 시간도 엄청 갈아넣어야 하는데 그렇게 클리어를 해도 보상이 전부 명예 보상 뿐이라 본인 만족을 빼면 남는 게 없다. 게다가 보정 컨텐츠라 캐릭터 원본 스펙이 적용되지 않아 열심히 성장을 시켜도 그 체감을 느낄 수 없다는 점까지 겹쳐[8] 일반인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기피하는 컨텐츠가 되었다.[9]
다만 카멘 출시 이후 나올 헬 던전들은 하위 난이도와 동시에 출시하고 퍼클 이벤트를 헬 난이도 대상으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차후 헬 난이도의 위상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만약 카멘 퍼클 이벤트처럼 서버 어나운스를 띄워주고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에 등록을 시켜주는 등 기존 헬 난이도 이상의 명예가 담긴 보상을 제공하는 등의 파격 대우를 계속 진행한다면 단순히 악귀들만 즐기던 컨텐츠를 벗어나 헬 난이도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최상위권 유저가 정조준할만한 도전 컨텐츠가 될 전망이다. 일리아칸 헬부터 보정이 제거된 상태로 나올 예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브렐슈드 이후 1년반이 넘도록 새로운 헬 난이도가 출시되지 않아 현재는 완전히 잊혀진 상태.
2024년 7월 10일부터 카멘을 제외한 5개 레이드에 싱글 모드가 출시된다. 입장 횟수는 기존 노말 및 하드 난이도와 공유한다.[10] 혼자서 진행해야 하는 특성상 기존 난이도에서는 여러 명이 협력해야 파훼할 수 있던 패턴들을 혼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조정되었다. 같은 해 12월 18일에 카멘 레이드에도 싱글 모드가 추가된다.
3. 연계 스토리
4. 레이드 목록
4.1. 마수군단장 발탄
4.2. 욕망군단장 비아키스
4.3.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4.4.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4.5. 질병군단장 일리아칸
4.6. 어둠군단장 카멘
[1] 하지만 이렇게 관문을 분할시키니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홀수 자리 관문은 어쩌피 진입 구간이나 마지막 관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지만, 짝수 자리 관문은 중간 지점이기 때문에 한번 파토가 나면 비숫한 실력대의 모험가들을 모아서 파티를 재구성하는게 몇배는 어려워져서 사실상 '유기'되어 탈출하기 어렵다고 보는 편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다음 관문 보상 획득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서 무적의 공격대 업적 획득 조건이 중단 없이 전원 생존으로 클리어로 바뀌어 사실상 첫 관문을 전원 생존으로 통과해도 다음 관문 이후 사상자가 발생하면 해당 주간에서의 기회는 날아가는 셈이 되었다.[2] 모든 군단장 레이드, 어비스 던전의 카양겔과 혼돈의 상아탑, 카제로스 레이드, 에픽 레이드[3] 한 원정대의 보유 캐릭터가 7개 이상인 경우 골드 획득 비지정 캐릭터는 6개의 캐릭터가 각각 한 번 이상 골드를 획득한 후 무료 더보기 3회가 제공된다.[4] 체력바 자체는 UI에서 볼 수 있으나 전투 시작 시 물음표로 가려진다. 이로 인해 기믹이 언제 등장할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어느 정도 감으로 예상해야 한다. 관문 실패 시에만 남은 체력이 공개된다.[5] 비아키스 헬 1관문 인큐버스 모르페와 아브렐슈드 헬 1관문 악몽의 지배자 아브렐슈드가 그 사례로, 원래 기존 난이도에도 존재했으나 레이드 개편으로 삭제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6] 일리아칸부터는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다.[7] 1명도 죽지 않고 모든 관문을 재시도 없이 클리어.[8] 헬 난이도는 이 점 때문에 직업 성능이 일반 레이드와 차이가 있다.[9] 23년 서머 로아온에서 전재학 팀장이 한 통계 발표에 따르면 아브헬 클리어 칭호 획득 유저수가 단 744명인데 그 중에서 '몽환의 지배자' 업적 달성 인구수가 무려 그 절반 이상인 445명이나 된다. 인구 자체가 극도로 적지만 동시에 한 번 발들인 사람들은 대다수가 하드하게 한다는 걸 보여준다.[10] 싱글 모드로 1관문을 클리어한 캐릭터는 그 주에 같은 레이드의 나머지 관문을 노말/하드로 입장할 수 없다. 노말/하드를 진행하던 캐릭터가 중간 관문에서 파티가 중단된 경우에도 나머지 관문을 싱글로 입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