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20 20:20:57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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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9-20 시즌 월별 일람
18-19 시즌 2019년 10월 2019년 11월
1. 개요2. 일정3. 상세 내용
3.1. GAME 1 - 10월 23일 원정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전: 패배
3.1.1. GAME 2 - 10월 26일 홈 유타 재즈 전: 승리
3.2. GAME 3 - 10월 28일 홈 샬럿 호네츠 전: 승리3.3. GAME 4 - 10월 30일 홈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 승리


1. 개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19-20 시즌 중 2019년 10월에 펼쳐진 경기 내용을 정리한 문서다.
총 경기 수는 5경기다.

2. 일정

개막전 LAC와의 스테이플스 센터 대전을 벌인 후 유타-샬럿-멤피스와 차례로 홈경기를 펼친다. 10월에 펼쳐지는 경기가 모두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셈이다. 첫 2경기 일정은 험난하지만 그 이후에는 11월 전체를 포함하여 무난한 편이다.

3. 상세 내용

  • 모든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지정했습니다.
  • 스코어판에 홈 경기는 골드 바탕에 퍼플 글자로, 원정 경기는 그 반대로 지정했습니다.

3.1. GAME 1 - 10월 23일 원정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전: 패배

10월 23일, 스테이플스 센터, 1패
1쿼터2쿼터3쿼터4쿼터최종스코어
LAL25293117102
LAC22402327112

클리퍼스에서는 폴 조지가, 레이커스에서는 카일 쿠즈마가 결장을 했다.

3.1.1. GAME 2 - 10월 26일 홈 유타 재즈 전: 승리

10월 26일, 스테이플스 센터, 1승 1패
1쿼터2쿼터3쿼터4쿼터최종스코어
UTA1720183186
LAL2419312195

엄청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전반전 공격 부진을 극복하고 시즌 첫 승과 홈에서의 첫 승을 수확했다. 특히 르브론의 퍼포먼스는 압권. 본인이 부상을 딛고 컨디션이 다시 돌아왔음을 알렸다. 자세히 경기를 들어다보면 양팀 모두 강한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공격은 답답한 양상이였다. 특히 레이커스는 르브론을 받쳐줄 볼핸들러의 부족으로 인해 유타의 수비에 고전했고, 3점도 터지지 않으면서 고구마스러운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다 분위기가 바뀌었을 때는 2쿼터 막판 르브론과 AD의 연속 콤비플레이가 나왔을 때인데, 이 2쿼터 막판 벌린 점수차를 경기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3쿼터 들어서는 확실히 레이커스의 공격 리듬이 살아났고, 유타의 야투 부진[1]에 힘입어 점수차를 20점 가까이 벌리는데 성공했다. 전체적인 3점의 부진 속에서 이번에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는 다니엘스인데, 3쿼터에만 3점을 3개나 터뜨리며 조커 역할을 제대로 했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갈 점은 경기 내내 수비가 상당히 만족스러울 정도였는데, 유타 선수들이 비록 부진하긴 했지만 여러 턴오버를 유발하는 레이커스의 압박 수비도 훌륭했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브래들리와 하워드의 수비 존재감이 상당했던 하루였다.

3.2. GAME 3 - 10월 28일 홈 샬럿 호네츠 전: 승리

10월 28일, 스테이플스 센터
1쿼터2쿼터3쿼터4쿼터최종스코어
CHA0000101
LAL0000120

초반에는 샬럿의 좋은 3점감에 고전하기도 했으나 AD의 득점력과 철저히 패스마인드의 르브론 등을 앞세워 대등하게 경기를 끌고나갔다. 3쿼터까지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다가 카루소가 모멘텀을 끌고오는 3점과 스틸후 속공 득점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레이커스 쪽으로 기울었고, 전반전에 힘을 아낀 르브론이 후반전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순식간에 가비지로 만들어버렸다. 오늘 경기도 수비가 좋았는데, 특히 후반전 AD와 하워드 두 트윈타워의 위압감이 대단했다. 하워드의 폼이 점차 올라오는 것은 확실히 고무적이다.

3.3. GAME 4 - 10월 30일 홈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 승리

10월 30일, 스테이플스 센터
1쿼터2쿼터3쿼터4쿼터최종스코어
MEM3215182291
LAL27223932120
  • 주요 선수기록: 앤서니 데이비스 40득점 20리바운드 FT 26/27

오늘 경기는 왜 레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다 내어주더라도 데이비스를 영입하려 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3쿼터에 그야말로 멤피스의 골밑을 박살냈다. 높고 긴데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빠르기까지 해 멤피스가 파울을 하지 않고서는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 와중에 자유투를 무려 27개나 얻고 26개를 성공시키는 집중력도 엄청난 하루였다. 이런 데이비스의 활약 속에 대등했던 양팀의 경기가 순식간에 가비지 경기가 되었고, 4쿼터는 르브론의 체이스다운 블락에 이은 맥기의 덩크가 터지는 등 말 그대로 즐농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와중에 KCP 조던놀이




[1] 특히 마이크 콘리는 매우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