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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카셀 경 (Ser Rodrik Cassel)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스타크 가문의 가신 카셀 가문의 일원. 세 번 결혼했으나 살아남은 자식은 딸 베스 한 명뿐이다.윈터펠의 Master-at-arms(훈련관)으로, 근위대장 조리 카셀의 삼촌이다. 긴 구레나룻을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특징. 최초인 혈통이 강한 북부에서는 보기 드문 서임된 기사로 때문에 로드릭 카셀 경(Ser)으로 불린다. 존 스노우와 롭 스타크를 비롯한 스타크 집안 자식들의 무술 스승이었다. 존과 롭은 항상 자신보다 빠르고 강한 상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배웠으며 이런 자들과 싸우는 방법도 로드릭에게 가르침 받았다.
2. 행적
브랜 스타크를 암살하려한 범인을 찾기 위해 캐틀린 스타크와 킹스 랜딩, 리버랜드, 베일 등에서 고군분락하며 동행했다.이후 북부로 귀환하여 윈터펠의 성주 역할을 한다. 브랜을 도우면서 북부의 왕인 롭 스타크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는데, 남아있는 북부 영주들을 연회에 초대하고, 램지 볼턴이 혼우드 부인을 살해하자 출동해 램지를 처형하고 혼우드에 질서를 재확립하였다. 하지만 강철 군도군이 북부를 침공하자 윈터펠 수비군 대부분을 이끌고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 윈터펠을 떠난 사이에 윈터펠을 테온에게 잃게 된다.[1]
배신자 테온 그레이조이가 차지한 윈터펠을 되찾고자 기존에 대동했던 병력과 서윈 가문, 톨하트 가문 등의 군대를 추가로 이끌고 와 윈터펠을 포위하지만, 램지 볼턴이 이끄는 볼턴 가문의 병력에게 배신당해 죽는다. 특히 램지는 자신과 리크를 거의 죽일 뻔 한 로드릭을 곱게 죽이지 않고 지원군이 온 줄 알고 방심하던 로드릭의 팔부터 잘라낸 다음 자기 얼굴을 보여주고 죽였다고 한다.
딸 베스는 테온이 윈터펠을 함락하자 포로로 잡혀 신변을 위협받다가 램지의 윈터펠 학살 이후 생존자들과 함께 드레드포트로 이송되었다. 현재 생사는 불명.
3. 드라마에서
신들께서 널 돕기를, 네가 정녕 길을 잃었구나.
시즌 2 6화. 드라마판의 유언.
드라마판의 배우는 영국 출신의 론 도나치.[2] 포드릭 페인 역할을 맡은 다니엘 포트만의 아버지다.시즌 2 6화. 드라마판의 유언.
드라마에서는 원작과 달리 윈터펠 포위는 없고, 홀로 잡혀와 테온 그레이조이에게 처형당하는데, 죽기 직전에 테온을 도발하며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테온의 미숙한 참수형으로 여러번 내려쳐 고통스럽게 죽는다. 원작에서는 윈터펠의 개 사육인 팔렌이 이렇게 죽었다. 드라마에서 비슷한 음악이 나오며 둘이 몰락의 길을 걸어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