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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본작의 히로인. 본명은 레티시아 루 아리알러스.2. 특징
본래의 세계가 멸망한 뒤, 악마의 지구 침공에 휘말려 이세계(지구)에 표류한 난민 엘프 무리의 장로 중 한명.동시에 엘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이계의 기술'(무공)에 손을대고, 가장 빠른 속도로 드높은 경지에 오른 무공 천재 엘프.
그야말로 무공과 사랑에 빠진 무공광이지만 문제는 무공에 손을 댄 시점에서 남은 수명이 수십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던터라 좀 더 빨리 경지를 올릴 방법을 찾던 와중 '아수라혈마공'을 발견하고, 익히다 주화입마에 빠져버린 엘프 혈마이기도 하다.
그녀가 익힌 아수라혈마공은 사람의 피와 살을 탐하는 마성에 시달리게 만들지만 생명의 근원을 탐구하는 의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간이라는 종에서 무수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듯이 아수라혈마공의 내공은 온갖 성질의 마력으로 변환되어 모든 성질의 무공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든 이능학을 통합하여 재정립한 현대 이능학 기준으로는 석기시대 기술인 무공이 메인이라 기술적으로는 현대 기술에 비하면 약간 부족한 편. 다만 발린트가 평하길 공업 단지의 마력로 클래스의 심후한 내공의 소유자라, 단순 내력싸움으로 밀어붙일 경우 15%의 힘만으로 신하람조차 '히든카드' 외에 이길 방법이 없어지는 괴물이다.
3. 작중 행적
원작의 포지션은 후반부 에피소드의 중간보스. '사람의 피와 살을 탐하는' 아수라혈마공의 광기에 잠식되어 미쳐 날뛰다 제압되어, 이후 유명진의 설득으로 단전을 폐하고 무공에의 집착을 버리게 되는 코스를 타지만, 박단혁은 그녀가 자살하지 않고 폐관을 택한 무공을 향한 욕망을 자극하면서 부족한 시간과 채우지 못할 허기를 채워주는 조건으로 권속으로 삼는다. 아수라혈마공의 마성 때문에 인육을 탐하지만 박단혁이 이를 변신(A)를 통한 무한하게 제공하면서 공감주술(A)을 통해 약간의 성형과 불사성[1], 새로운 이름을 내려받았다.신하람이 용안의 봉인을 풀었는지 가늠해보기 위해 마력 3할까지 재현 가능한 인형으로 결투했으나 '히든카드'에 당해 패배한다.
이후로는 경지상승 쪽으로 중점을 둬서 3년 안에 탈마의 경지에 오르는 걸 목표로 15살 인간형 미소녀 인형을 내려받아 각종 현대 아카데미에서 현대 이능학 및 무학을 탐닉하는 중. '일'로 인해 중간에 소집되었을 시점에서 정종무공의 극한에 도달하고 자신의 몸으로 쓴 인형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경이로운 습득능력을 과시한다.
[1] 레티시아와 쏙 닮게 변신한 박단혁을 섭취하면서 불사신(박단혁)의 육신을 먹었으니 같은 피륙이 흐르고, 따라서 불사신을 먹는 동안은 너도 불사신이라는 유사성으로 제공했다. 성형은 공감주술이 작용하는 오차범위 내에서 변신을 조절하면서 주술의 동일성으로 레티시아(본체)쪽을 박단혁의 카피로 동일시하면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