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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칼라브리아 Reggio Calabria | |||
<colbgcolor=#ed2939><colcolor=#fff> 국가 | 이탈리아 | ||
지역 | 칼라브리아 | ||
면적 | 240km2 | ||
인구 | 170,951명[1] | ||
시장 | 주세페 팔코마타 | ||
시간대 | UTC+1 (서머타임: UTC+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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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칼라브리아주 소속 이탈리아 남부의 도시이다. 메시나 해협으로 시칠리아 섬과 갈라져 있다. 장화 모양인 이탈리아 반도의 발가락에 해당되는 위치에 있다.2. 역사
레조칼라브리아라는 도시 이름은 라틴어로 '칼라브리아 인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기원전 8세기 칼키스에서 온 그리스 개척자들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 이 때는 레기움이라 불렀다. 레기움은 마그나 그라이키아[2]의 중요한 도시로 레지아의 참주 아낙실라스 시기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레기움과 메시나 해협 양쪽 해안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였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아테네가 시칠리아 원정을 할 때 아테네를 지원하기도 하였으며, 시칠리아 전쟁 중 시라쿠사의 참주 대 디오니시오스와 적대적 태도를 취해, 함락되기도 하였다. 그의 아들인 소 디오니시오스는 레기움의 이름을 파비아로 바꾸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 이름으로 돌아갔다. 레기움은 피로스 전쟁직전인 기원전 282년, 로마 공화국과 동맹을 맺고 피로스 왕의 군대에 대항하였으며, 이 이후 레기움은 로마의 중요한 동맹국으로 자리잡았다. 그 이후 로마 공화국 아래에 들어간 레기움은 이 전보다 더 번영하였으며, 자치도 이루어져 라틴어 대신 그리스의 언어와 관습은 물론 조폐소도 유지하였다.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레조칼라브리아는 요충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반달족, 랑고바르드족, 고트족, 비잔틴 제국, 아바스 왕조 등이 점령하였다. 918년 아랍인들이 레조 칼라브리아를 점령한 뒤 이탈리아인들을 납치한 뒤 몸값을 요구하거나 노예로 파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1060년 로베르 기스카르가 이끄는 노르만족이 레조칼라브리아를 점령한 후 아랍인들을 학살하고 노예를 해방하였다. 중세시대 레조칼라브리아는 인쇄의 중심지로 히브리어를 처음 인쇄한 도시로 학자들은 간주하기도 한다. 또한 레조칼라브리아에서 짠 비단은 나폴리 왕국 최고로 여겨져 스페인, 제노바, 네덜란드, 베네치아, 심지어 머나먼 잉글랜드에도 수출되었다.
16세기 초부터, 나폴리 왕국은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조의 통치를 받았다. 이 시기 지중해 무역이 지고 대서양 무역이 뜨자 도시는 점차 쇠락해 갔다. 특히 높은 세금과 지진과 더불어 오스만 해군 제독이자 해적인 바르바로스 하이레딘 파샤의 침략으로 많은 시민들이 떠나가나 노예로 잡혔다. 이 시기 전세계 최초로 베르가모트 농장이 생기기도 하였으나 도시의 쇠락을 막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지진이 일어나 많은 건물이 무너졌다. 1783년 지진 이후 60년 뒤 영국인 여행가 에드워드 리어는 아직 지진의 여파를 수습하지 못하였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1908년 12월 28일 대지진과 더불어 6~8m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여, 레조칼라브리아의 주민 27%가 사망하였다. 그 이후 복구하려고 했으나 이탈리아의 부패와 마피아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 부패의 소용돌이는 1990년대 초에 절정에 다다랐다. 시자 아가티노 리칸드로는 체포되었고, 2012년 10월 9일에는 이탈리아 정부가 마피아 은드랑게타와 결탁하였다며 레조칼라브리아 시의회를 해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장인 스코펠리티는 은드랑게타의 지원 하에 당선되었다.
3. 자매 도시
4. 출신인물
- 잔니 베르사체 :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 설립자
- 도나텔라 베르사체 : 베르사체의 아티스틱 디렉터
- 움베르토 보초니 : 이탈리아의 화가, 조각가
- 톰마소 캄파넬라 : 이탈리아의 철학자
- 피타고라스 : 조각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