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자 카드인 빛의 감시자 세나와 한 세트로 쓰이는, 어그로 타입 덱에 특화된 챔피언. 레벨 업 후에는 공격 토큰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매우 위협적인데, 수비턴에 아군이 죽으면 공격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공격턴에도 하루살이를 이용해 쉽게 추가 공격권을 얻을 수 있다. 심지어 챔피언 주문인 끈질긴 추격조차도 공격 토큰 획득이다. 하루살이는 그림자 군도 쪽에 많기 때문에 원작에서 쓰레쉬-루시안 바텀 듀오가 궁합이 좋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그림자 군도 쪽과 시너지가 뛰어나다. 원수를 사랑하라 제드 역시 살아있는 그림자가 하루살이라서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사전 체험 후반기에 판치는 프렐요드 컨덱을 잡기 위해 루시안-제드 어그로덱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제공격에서 강화되는 추가 공격 키워드 역시 유용한 능력인데, 상대 수비에 막혔을 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넥서스 직접 타격이 가능할 경우 두 번이나 때리기 때문에 킬각을 보기가 매우 쉽다. 공격력 버프 1만 발라도 10의 피해가 들어가는데 이는 넥서스 체력의 절반이나 되는 양이다.
능력치가 매우 낮아 잘리기 쉽고, 레벨 업 전에는 선제공격 키워드를 제외한 능력이 없는 만큼 루시안을 주력으로 쓰려면 최대한 빨리 세나를 꺼내고 죽이는 것이 좋다. 본가에선 세나가 부활했는데 분가에선 열심히 죽이고 있다
특수 승리 조건을 가진 카드. 피오라 챔피언 하나가 적 넷을 죽여야 한다. 레벨 업 자체는 다른 챔피언들과 마찬가지로 한 피오라가 2킬을 내면 나머지 피오라들까지 전부 레벨 업이 되지만, 특수 승리를 위한 처치 스택은 각각의 피오라에 개별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다. 사실상 첫 번째 피오라를 끝까지 지켜서 승리해야 하는 셈이라, 피오라에게 보호막을 발라 적 유닛의 공격이나 데미지를 주는 주문으로부터 보호하는 쉔-피오라 덱이 자연스럽게 탄생했다. 그 외에는 적 다수가 공격할 때 데마시아의 8코스트 주문인 심판을 이용해 한 방에 적 넷을 자르고 승리하는 콤보도 있기는 하나 실전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
사실 특수 승리는 덤으로 노리는 것에 가깝고, 피오라를 이용해 적을 하나둘씩 잘라내다 보면 상대가 능력치 낮은 추종자를 잘 내지 않게 되고 제압기를 소모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하는 효과가 더 크다. 코스트도 3코스트로 부담없고 초반에 나가면 2킬 후 레벨 업까지는 쉽게 볼 수 있어서 압박 능력이 상당하다.
보호막 키워드를 가지고 있고, 주문을 이용해 레벨 업이 가능하다. 레벨 업 후에는 필트오버의 이즈리얼처럼 공격 시 손에 일회용 스펠을 생성한다. 문제는 이 일회용 주문 카드인 최후의 섬광이 무려 6코스트나 해서 제대로 써보기조차 힘들 만큼 무겁다는 점. 덕분에 자연스럽게 버려진다.
튜토리얼에서 사용해볼 수 있지만, 그때를 제외하고는 잘 안 쓰는 카드. 괜찮은 능력치에 쉬운 레벨 업 조건, 그리고 재생과 공격 토큰 획득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워낙 무겁고 단순한 카드라서 잘 쓰이는 카드는 아니다. 비슷하게 공격 토큰을 획득하는 능력을 가진 루시안이나 카타리나와는 달리, 공격턴에는 공격 토큰 획득 능력이 무의미해서 유연한 사용이 어렵다는 점도 마이너스. 서사급 추종자인 티아나 크라운가드(7코스트, 7/7, 사용 시 공격토큰 획득)와 비교해도 메리트가 별로 크지 않아 성능평이 좋지 않다.
포로덱의 핵심 카드이며 빅덱 위주로 돌아가기 쉬운 프렐요드의 초반 방어를 책임지는 탱커. 한 턴 내로 척살하지 못하면 체력이 다시 최대치가 되는 재생 키워드를 가지고 있으며, 레벨 업 전 5 / 레벨 업 후 7이라는 체력은 웬만한 유닛이나 제압기로는 잘라내기 힘들다. 비록 공격력이 없는 챔피언이지만, 도전자 키워드 덕에 공격할 때도 적의 위협적인 유닛을 끌어서 방어에 가담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공격에도 기여 가능하다.
하지만 전투 후에는 체력이 낮아지는 만큼 전투 후 페이즈에 제압기를 내면 비교적 허무하게 잘릴 수 있고, 레벨 업 전의 기본 체력은 5이고 레벨 업을 위해서는 10의 피해량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레벨 업에 최소 3턴을 써야 되는 만큼 템포가 상당히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애쉬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4
공격력/방어력
5/3
6/4
키워드
-
효과
공격: 최강인 적을 동상에 걸리게 합니다. 레벨 업: 적 다섯 이상을 동상에 걸리게 해야 합니다. 레벨 업 시 다음 라운드에 수정 화살 하나가 생성됩니다.
공격: 최강인 적을 동상에 걸리게 합니다. 공격력이 0인 모든 적은 방어할 수 없습니다.
챔피언 주문
애쉬의 급속 냉각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적을 동상에 걸리게 해 공격력 0으로 만들어 버린다. 프렐요드 진형에는 동상에 걸린 적을 대상으로 하는 제압기가 존재하는데다, 레벨 업 후에는 동상에 걸린 적은 방어 기여조차 할 수 없게 된다. 동상 관련 테마로 덱을 짜면 레벨 업도 어렵지 않다.
공격 시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전투 관련 키워드가 없어 전투에 투입하기 망설여지는 것이 단점이다. 체력 3은 2코스트 추종자도 자를 수 있는 체력이고 3딜 제압기도 굉장히 많기 때문. 레벨 업 후의 체력 4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애니비아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6
공격력/방어력
4/3
5/4
키워드
공격 전용
효과
공격: 모든 적에게 피해를 1 입힙니다. 레벨 업: 최후의 숨결: 얼음불사조 알 상태로 부활해야 합니다.
공격: 모든 적에게 피해를 2 입힙니다. 최후의 숨결: 얼음불사조 알 상태로 부활합니다.
챔피언 주문
애니비아의 매서운 바람
공격 시 광역딜을 입힐 수 있는 챔피언. 이 광역딜은 넥서스도 두들긴다. 1데미지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레벨 업이 완료되고 2데미지가 되면 잘리는 유닛이 많아져서 굉장히 위협적이다. 죽어도 알 상태로 돌아갔다가 다음 턴에 부활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압기를 투자해야 해서 확정적인 다대일 교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
하지만 코스트를 6이나 먹는데도 공격 전용이라는 점 때문에 애니비아가 나온 후 첫 공격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다음 수비턴이 굉장히 불안해진다.
트린다미어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8
공격력/방어력
8/4
9/9
키워드
압도
압도, 공포, 강인함
효과
레벨 업: 사망 위기에 처하면 죽는 대신 레벨 업합니다.
-
챔피언 주문
트린다미어의 격노
높은 공격력과 압도 효과를 지닌 챔피언. 레벨 업 조건이 사망이기 때문에 적의 제압기나 공격력 높은 유닛과 전투하는 것이 두려울 일이 없다. 레벨 업 후에는 부활 기능은 사라지지만 체력이 크게 오르고 공포와 강인함 키워드까지 추가로 붙어 굉장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무겁다는 게 단점이지만 사전 체험 기간 기준 프렐요드는 펌핑 후 빅덱 위주로 돌아가는지라 크게 체감되는 단점은 아니다.
공격: 이 카드와 능력치가 동일하고 공격 준비 상태인 살아있는 그림자 하나를 생성합니다. 레벨 업: 이 유닛과 살아있는 그림자가 적 넥서스를 총 두 번 타격해야 합니다.
공격: 이 카드와 능력치 및 키워드가 동일하고 공격 준비 상태인 살아있는 그림자 하나를 생성합니다.
챔피언 주문
제드의 그림자술
소환물까지 합쳐 두 번 공격하는 능력과 선제 공격 때문에 이득교환을 하기가 매우 좋다. 소환물의 능력치는 제드 본체를 따라가고, 소환물이 넥서스를 때려도 레벨 업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하루살이라고 무작정 무시하기도 어렵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으면 바로 레벨업이 되는데다, 레벨 업 후에는 본체에 압도, 체력 흡수, 포착 불가 등의 키워드를 부여하면 그림자에도 그 키워드가 인계되기 때문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공격 턴에 적을 압박하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어그로 타입 덱은 거의 무조건 채용하다시피 한다.
물론 공격 능력이 이렇게 강력한 만큼, 방어 능력은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 수비턴에는 그냥 3코스트 3/2 바닐라로 변해버리는데, 공격턴의 엄청난 위력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킬각이 아닌 이상에야 쓰고 싶지 않은 게 당연하다. 워낙 유리몸이라 각종 제압기에 허무하게 잘리기도 쉽다.
쉔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4
공격력/방어력
2/6
3/7
키워드
-
효과
지원: 이 유닛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아군 하나에게 보호막을 일시 부여합니다. 레벨 업: 소환된 상태에서 아군이 4번 이상 보호막을 얻어야 합니다.
지원: 이 유닛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아군 하나에게보호막을 일시 부여합니다. 이 라운드에 아군 하나가 보호막을 얻으면 +3/+0을 일시 부여합니다.
챔피언 주문
쉔의 단결된 의지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 레벨 업 전에도 보호막 부여로 이득교환을 끌어내기 좋고, 레벨 업 후에는 보호막이 부여된 아군의 공격력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힘싸움이 굉장히 유리해진다. 도전자 효과로 힘싸움을 강제할 수 있고, 킬 수로 특수 승리가 가능한 피오라와 궁합이 좋아 사전 체험 첫날부터 쉔-피오라 덱이 연구되었다.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는 없지만 높은 체력으로 적에게 잘 잘리지 않는 점도 매력적. 단 레벨업 조건을 소환된 상태에서 채워야 하는 점이 다소 까다롭다.
야스오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4
공격력/방어력
4/3
5/4
키워드
선제공격
효과
적 하나를 기절 또는 귀환시키면 그 적에게 피해를 2 입힙니다. 레벨 업: 유닛 여섯 이상을 기절 또는 귀환시켜야 합니다.
적 하나를 기절 또는 귀환시키면 그 적을 타격합니다.
챔피언 주문
야스오의 강철 폭풍
기절덱의 키 카드. 적을 기절 또는 귀환시키면 그 적에게 피해를 주는데, 레벨 업 전의 2데미지도 소소하게 유닛들을 잘라내기에는 좋고, 레벨 업 후에는 야스오가 적을 직접 타격하여 공격력만큼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장악력이 매우 좋아진다. 위협의 포효, 요네, 미나 등의 고코스트 광역 제압기와 함께 쓰면 원본의 왕귀 야스오마냥 더블킬, 트리플킬, 심지어는 펜타킬을 띄워가며 게임을 박살낼 수도 있다.
워낙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온갖 제압기의 타겟이 되기 쉬운데, 물론 아이오니아에는 카운터 스펠인 거부가 있지만 그걸 고려해도 살리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내가 적을 귀환시켜야 발동하는 효과라서, 미러전에서 상대가 자기 손으로 카드를 귀환시키는 것을 자를 수는 없다.
카르마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5
공격력/방어력
4/3
5/4
키워드
-
효과
라운드 종료: 손에 무작위 주문 하나를 생성합니다. 레벨 업: 각성해야 합니다.
주문 카드를 내면 같은 대상에게 해당 주문을 한 번 더 시전합니다.
챔피언 주문
카르마의 무한한 통찰
레벨 업 전과 후의 효과가 완전히 다르다. 레벨 업 전에는 라운드 종료시마다 무작위 주문을 생성하는 효과고, 레벨 업 후에는 주문 생성이 없어지는 대신 내가 시전한 주문을 한 번 더 쓰는 효과가 생긴다.
레벨 업 조건이 각성, 즉 마나 수정 10개를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템포는 굉장히 느리지만, 단순 공격 주문 뿐 아니라 여러 유틸 주문들도 두 번 시전되기 때문에 쓰기에 따라서는 잠재력이 굉장히 높은 카드이다. 다만 기본 능력치가 낮아 잘리기도 쉬우면서 템포까지 느리다 보니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다.
사용 또는 타격: 손에 회전 도끼 하나를 생성합니다. 레벨 업: 회전 도끼 공격으로 두 번 타격해야 합니다.
사용 또는 타격: 손에 회전 도끼 둘을 생성합니다.
챔피언 주문
드레이븐의 죽음의 소용돌이
원본과 마찬가지로 회전 도끼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회전 도끼는 자신의 카드 1장을 버리고 자신의 유닛에게 +1/+0을 부여하는 0코스트 즉발 주문으로, 패를 버리는 코스트가 만만치 않은 만큼 디스카드와 관련된 카드들과 조합된다. 그 중에서도 핸드가 0장이 되면 레벨 업 하는 필트오버의 징크스와의 조합이 가장 확실하다.
레벨 업 조건이 드레이븐 자신에게 회전 도끼를 발라서 때리는 것이라 기껏 즉발 능력치 변화 주문을 얻었음에도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 점. 그래도 자체적으로 능력치가 좋고 선제공격이 있어서 전투 이득을 보기는 어렵지 않다.
카타리나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3
4
공격력/방어력
3/2
4/3
키워드
선제공격
효과
레벨 업: 타격해야 합니다. 레벨 업 후 귀환합니다.
사용: 공격 토큰을 생성합니다. 타격: 귀환합니다.
챔피언 주문
카타리나의 죽음의 연꽃
레벨 업 후 코스트가 상승하는 유일한 카드이다. 선제공격+귀환의 조합으로 적의 반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레벨 업이 쉽고, 레벨 업 후에는 공격 토큰을 생성하는 효과 덕에 사실상 4데미지+공격토큰 생성 효과를 가진 4코스트 집중 주문처럼 쓰게 된다. 엄밀히 따지자면 집중 주문보다 적에게 더 기회를 많이 주긴 하지만.
타격 후 필드에 남지 않기 때문에 마나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미리 필드를 장악해놓지 않았다면 공격 토큰 획득도 큰 의미가 없는데 이 카드 자체가 마나 소모가 커서 필드 장악이 어렵다는 점이 딜레마다. 이 단점을 메꿀 수 있는 덱으로는 기절 및 귀환을 조건으로 강화되는 요정 검술사와 야스오를 사용하여 필드를 잡는 카타리나 야스오 덱이나 공격전용의 정신나간 깡스탯 카드들로 필드를 잡을 수 있는 순혈 녹서스 명치덱 정도에서 쓰인다.
블라디미르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5
공격력/방어력
5/5
6/6
키워드
-
재생
효과
공격: 현재 공격 준비 상태인 모든 아군에게 피해를 1씩 입히고 해당 아군 하나당 적 넥서스에 피해를 1씩 입힙니다. 레벨 업: 아군 여섯 이상이 피해를 버티고 생존해야 합니다.
공격: 현재 공격 준비 상태인 모든 아군에게 피해를 1씩 입히고 해당 아군 하나당 적 넥서스에 피해를 1씩 입힙니다.
챔피언 주문
블라디미르의 수혈
아군에게 피해를 주는 대신 그만큼의 피해를 적 넥서스에 꽂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시너지 카드로는 녹서스의 진홍회와 프렐요드의 상흔 부족이 있는데 양쪽 모두 성능이 미묘해서 잘 쓰이는 추종자는 아니다. 게다가 챔피언 효과는 대량전개를 가정하는데 정작 피해를 버티고 생존하는 레벨 업 조건은 능력치가 높은 카드들에게 더 잘 맞는 탓에 조건이 모순되어 다소 쓰기 어려운 카드.
블라디미르 외에 다른 자해 카드를 사용했을 때도 적 넥서스에 피해를 입힌다던가 하는 식으로 자해 카드군을 좀 더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면 모를까 현 상태로는 코어 카드라기보다는 부품에 가까워서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다리우스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6
공격력/방어력
6/5
10/5
키워드
압도
효과
레벨 업: 적 넥서스의 체력이 10 이하여야 합니다.
-
챔피언 주문
다리우스의 학살
막강한 깡공격력과 압도 능력으로 피니시를 담당하는 카드. 프렐요드의 트린다미어와 비슷하지만, 제압기를 버티는 능력이 없는 대신 레벨업이 능동적으로 가능하고, 코스트는 낮으며 공격력은 더 높다. 챔피언 주문도 적 넥서스에 피해를 주는 학살이라 그야말로 상대 뚝배기를 박살내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데마시아의 라이벌 가렌과 비슷하게 단순한 카드지만, 장기적으로 이득교환을 노리는 카드인 가렌보다는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어 좀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체력이 5밖에 되지 않아 라이벌인 가렌과 대결하면 무조건 사망한다. 다만 가렌 측도 한 방에 죽으면 재생 능력이 무용지물이고, 레벨 업 후 다리우스의 막강한 관통딜은 7체력의 레벨 업 후 가렌을 때려도 3딜이나 넥서스로 들어가서 전체적인 교환비는 다리우스 측이 이득을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넥서스 타격: 적 덱의 무작위 카드 5장에 독버섯 하나씩을 설치합니다. 레벨 업: 독버섯 15개 이상을 설치해야 합니다.
넥서스 타격: 적 덱의 독버섯 개수가 두 배로 늡니다.
챔피언 주문
티모의 버섯 무리
요들 챔피언은 엄연히 '밴들 시티'라는 소속이 있지만, 밴들 시티 지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롤의 마스코트 겸 어그로 담당 격인 티모를 빼놓을 수 없었는지 필트오버 & 자운 소속으로 나왔다. 원본의 은신은 포착불가로 구현되었고, 밟으면 열받는 버섯의 특성은 상대 카드에 설치하는 독버섯으로 구현되었다.
하스스톤의 폭탄 전사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덱 하나에 카드가 40장으로 하스스톤보다 덱을 구성하는 카드 수가 많고, 뽑으면 5데미지라는 묵직한 피해를 주는 폭탄과는 달리 버섯 하나는 1데미지밖에 주지 못해서 몇 개 심어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 물론 카드에 버섯이 붙는 방식이라 버섯이 많이 들어갈수록 데미지 기대값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버섯만으로 승리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1코스트답게 능력치가 낮다보니 잘리기도 쉬운 편이라 티모 승리의 길은 여러모로 고달프다.
이즈리얼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3
공격력/방어력
1/3
2/4
키워드
포착 불가
효과
넥서스 타격: 손에 일회용 신비한 화살 하나를 생성합니다. 레벨 업: 적 유닛을 여덟 번 이상 대상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넥서스 타격: 비용이 0인 일회용 신비한 화살 하나를 생성합니다. 주문을 시전하면 적 넥서스에 피해를 2 입힙니다.
챔피언 주문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
공격 시 2코스트 2데미지의 번 주문인 신비한 화살을 생성하는 카드. 이 신비한 화살은 다른 대부분의 번 카드들과는 달리 넥서스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 레벨 업이 완료되면 생성되는 신비한 화살 자체도 코스트가 사라지고,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이즈리얼이 직접 넥서스에 신비한 화살을 박아주기 때문에 필드와 무관하게 상대 명치를 털어버릴 수 있다.
다만 여덟 번 대상 지정이라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레벨 업 전에는 생성되는 신비한 화살이 공짜가 아니라서 이즈리얼 자체 코스트는 3이지만 정작 게임 템포는 빠르게 가져가기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저코스트 유닛답게 능력치가 높지 않다 보니 상대의 제압기에 쉽게 잘리는 것도 문제. 레벨 업이 완료되고 나면 그래도 4체력이라 좀 낫지만 3체력은 소속마다 하나씩 있는 3딜 제압기에 쉽게 무력화된다.
징크스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4
공격력/방어력
4/3
5/4
키워드
선제공격
효과
레벨 업: 손에 카드가 없어야 합니다.
라운드 시작: 카드 1장을 뽑습니다. 라운드마다 처음으로 손에 카드가 없으면 일회용 초강력 초토화 로켓! 하나를 생성합니다.
챔피언 주문
징크스의 신난다!
디스카드 컨셉의 뒷심을 담당하는 카드. 레벨 업이 끝난 징크스가 필드에 나와있으면 라운드 시작 시 드로우를 한 장 더 하기 때문에 디스카드 코스트를 쓰는 데 부담이 줄어들고, 5/4 선제공격이라는 능력치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레벨 업 징크스의 꽃은 초강력 초토화 로켓! 으로, 고작 2코스트로 넥서스 4딜 + 광역 1딜을 준다. 넥서스에 4딜을 먹이는 녹서스 카드 학살이 5코스트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카드가 얼마나 강력한 카드인지 알 수 있다.
다만 핸드를 비워야 하는 조건 때문에 디스카드 컨셉이 아닌 덱에서 기용하기는 매우 부담스럽다.
하이머딩거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5
공격력/방어력
1/3
2/4
키워드
-
효과
주문을 시전하면 일회용 포탑 하나를 손에 생성합니다.
주문을 시전하면 일회용 강화 포탑 하나를 손에 생성합니다.
챔피언 주문
하이머딩거의 진보의 날!
주문을 사용하면 그 코스트에 맞는 일회용 포탑 유닛 하나를 준다. 포탑들은 모두 일회용이지만 하이머딩거에 의해서 얻을때 동일하게 0코스트가 되기에 주문을 사용한 후 추가로 노코스트 추종자를 소환할 수 있는 형식이라 보면된다.
T-헥스를 제외하면 체력이 1이고 레벨 업해도 2이기에 매우 취약해서 꼭 이득을 보는건 아니지만, 각 카드들이 가진 능력을 적절히 활용하면 저코스트의 포탑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머딩거가 레벨 업을 하면 강화 포탑을 준다고 하는데 포탑은 동일하고 능력치에 +1/+1이 부여될 뿐이다.
패가 잘 풀렸을 때의 뽕맛은 확실히 좋지만, 절대적인 성능은 그다지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카드. 포탑들은 8코스트의 T-헥스를 제외하면 전부 체력이 1이라 광역기에 쉽게 쓸려나가고, 딩거 본체는 스탯이 굉장히 낮아 잘 잘리는데다, 반드시 주문을 사용해야 효과를 보기에 템포가 느리고 수동적이며 레벨 업 하거나 T-헥스를 얻을만한 고코스트 주문이 사용가능 해지는 후반부터 이득을 보는 덱이기에 어그로덱에게 매우 취약하다.
공격: 공격 준비 상태인 새끼거미 하나를 소환합니다. 레벨 업: 라운드 시작 시 거미가 셋 이상 있으면 레벨 업합니다.
다른 아군 거미들이 도전자 및 공포 효과를 획득합니다.
챔피언 주문
엘리스의 스멀거리는 느낌
거미덱의 핵심 카드. 다른 챔피언들과는 달리 레벨 업 시에 카드 이름이 바뀌는 특징이 있다. 거미는 토큰으로도 많이 소환할 수 있어서 레벨 업이 비교적 쉽고, 레벨 업 후에 거미들에게 부여되는 도전자와 공포 효과는 일방적인 필드 교환을 끌어내기 매우 좋다.
다만 엘리스 본체를 자르기 힘든 상황에서도 거미를 잘라내면 레벨업을 쉽게 봉쇄할 수 있는 점, 엘리스 본체의 체력이 3으로 낮아 온갖 제압기에 쉽게 잘리는 점, 도전자 및 공포 효과를 얻는 것은 좋지만 정작 거미들 자체의 능력치가 낮아서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가 쉽지 않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 엘리스가 레벨 업을 할 수 있도록 덱을 맞추면 녹서스+그림자 군도로 지역이 고정되어 버려 유동적인 활용이 불가능하고 결국 엘리스와 거미떼로 승리 수단이 고정되는데, 그런 덱에서 엘리스가 잘리기 쉽고 피니시를 내기 어렵다는 것은 엄청난 문제이다. 결국 사전 체험 후반기에는 거미덱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
다만 공포 덕에 같은 어그로덱을 잡아먹는 능력은 뛰어나다. 어그로덱은 저코 추종자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 때문에 엘리스 레벨업이 완료되면 수비가 막혀버리기 때문.
칼리스타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3
공격력/방어력
4/2
5/3
키워드
-
효과
사용: 아군 하나와 결속합니다. 결속된 아군이 모든 피해를 대신 입습니다. 레벨 업: 소환된 상태에서 아군 셋 이상이 사망해야 합니다.
사용: 아군 하나와 결속합니다. 결속된 아군이 모든 피해를 대신 입습니다. 공격: 결속된 아군을 공격 준비 상태로 부활시키고 다시 결속합니다.
챔피언 주문
칼리스타의 칠흑의 창
아군과 결속하여 피해를 대신 받게 할 수 있으므로 칼리스타 자신은 부담없이 공격에 투입할 수 있다. 아군 셋이 사망하는 조건은 그림자 군도에 집중되어 있는 하루살이 카드 및 내 유닛을 파괴하는 카드를 이용해 쉽게 충족시킬 수 있으므로 레벨 업이 어렵지 않고, 레벨 업 후에는 공격할 때마다 결속된 아군이 부활하므로 스노우볼링 능력이 출중하다. 애니비아나 트린다미어처럼 자체 부활 능력을 가진 카드와 결속하는 것도 효율이 괜찮다.
쓰레쉬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5
공격력/방어력
3/5
4/6
키워드
도전자
효과
적 하나가 사망하면 체력이 1 회복됩니다. 레벨 업: 소환된 상태에서 적 셋 이상이 사망해야 합니다.
적 하나가 사망하면 체력이 1 회복됩니다. 이 게임에서 처음 공격하면 덱이나 손에서 챔피언 하나를 공격 준비 상태로 소환합니다.
챔피언 주문
쓰레쉬의 영혼 감옥
칼리스타와는 반대로 적 셋이 사망하면 레벨 업이 가능하다. 도전자 키워드와 적 사망 시 체력 회복 효과가 있어 레벨 업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러면서도 레벨 업 후 효과가 매우 뛰어난데, 단 1회에 불과하지만 챔피언을 무려 공격 준비 상태로 서치할 수 있다. 공격 준비 상태는 공격 효과까지 모두 발동되므로, 아래의 헤카림이나 광역딜이 가능한 애니비아 등을 이 효과로 끌어오는 데 성공하면 그야말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하루살이 덱의 강력한 카운터 카드이기도 하다. 수비하려고 내놓으면 알아서 렙업이 되고 체력이 차오른다.
헤카림
구분
레벨 업 전
레벨 업 후
코스트
6
공격력/방어력
4/6
5/7
키워드
압도
효과
공격: 공격 준비 상태인 유령 기수 둘을 소환합니다. 레벨 업: 하루살이 상태인 아군으로 여덟 번 이상 공격해야 합니다.
하루살이 상태인 모든 아군이 +2/+0을 가집니다. 공격: 공격 준비 상태인 유령 기수 둘을 소환합니다.
챔피언 주문
헤카림의 그림자의 맹습
하루살이 상태인 아군으로 여덟 번 공격하면 레벨 업이 되는데, 만만한 횟수는 아니지만 그림자 군도에 많은 하루살이 지원 카드로 작정하고 짜면 못 채울 정도는 아니다. 레벨 업이 완료된 헤카림은 그 자체로 5/7 압도+5/2+5/2로 혼자서 무려 15딜을 꽂는 충격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데다, 상어 전차나 제드의 그림자 등도 +2/+0을 받아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진다.
레벨 업을 하지 않아도 공격 턴 기준 4/6 압도+3/2+3/2로 밸류가 높아서 위협적이고, 체력이 높아 상대의 제압기에 쉽게 잘리지 않으며 수비에 가담하는 데도 부담이 덜하다. 그 성능 덕에 하루살이 덱의 핵심 카드이자 강력한 피니셔로 절찬리 활약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