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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말칼|레일라 말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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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출생
황력 2000년 11월 7일생.[1][2]주인공 휴가 아키토의 상관이며, 부모는 브리타니아의 귀족으로 12년 전에 부모님이 사망하면서 고아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블라드 폰 브라이스가우는 브리타니아에서 유로피아로 망명한 정치인으로, 유로피아의 중우정치(포퓰리즘)에 반대하며 독재정치를 지지했다가 암살되었다고 하며, 유로피아의 거대 콘체른 가문인 말칼 가문에서 귀족이라는 혈통의 증표로 말칼 가문에 입양되었다. 동시에 말칼 가문의 삼남인 요한 말칼의 약혼자로 내정된다.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이지만 출생지는 유럽으로 부모가 귀족이여서 그런지 행동거지에 귀족스러운 기품이 있다. 일레븐(일본인)에 대해서는 동정적으로 아마도 본인도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으로 EU 사회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이방인이라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2. 행적
사람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며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귀족 출신임에도 체면만 연연하는 그들의 행동을 굉장히 싫어한다. 덕분에 1장에서 나르바 귀환 작전의 성공으로 파티를 할 때도 군복으로 참여해서 전술책을 읽었다. 이때 자신의 약혼자인 요한이 와서 그녀를 희롱하자 아키토에게 도움을 받는다. 아키토가 손을 잡고 파티장에서 벗어날 때 기다려주세요~ 라면서도 그냥 잘 끌려간다. 합기도 유단자인 그녀의 실력으로 볼 때, 말만 그랬지 반항할 생각은 없었나 보다라긴 유명인사들 모인데서 굳이 콩가루 축제를 벌이고 싶지 않은 듯 하다. 1장 마지막에서 료 일행을 체포한 뒤에 그들의 처지를 동정하고 자신의 부대로 받아들이나 그들은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의 설득을 위해 또 작전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직접 세운 작전에 자신이 직접 나서면서 료 일행 3명과 아키토까지 총 5명의 인원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그 작전이라는게 로켓에 타고 우주로 나가서 지구를 적 기지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적 기지에 착륙하는 것(...). 그래도 작전은 어떻게 성공시켰다. 근데 여기서 작전 중 료 일행이 한 번 더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레일라가 아키토더러 상처없이 제압하라고 말한다. 나중에도 별 문제삼지 않는 걸 봐서 상당히 관대한 성품으로 보인다.4장에서 휴가 아키토의 형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로 보이는 신 휴가 샤잉을 만났을 때에도 사람을 믿는 착한 천성이 드러나고, 스마일러스 장군에게 설득당해 유로피아 시민들을 상대로 연설을 할 때에도 전쟁의 참상을 안타까워하며 마치 건담 시드의 라크스 클라인이 싸움을 멈추기 위해 전장에서 했을 법한 연설을 한다.
일단 본작 주인공인 아키토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1장에서도 아키토가 자신의 곤경을 도와주는 장면에서 감사해하는 모습이라든가, 2장에서 혼자 아키토를 생각하며 이름을 부른다던가, 작전중에 아키토의 "사령관, 제게서 떨어지지 마십시오." 라는 대사에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건데 아무래도 단순한 감정은 아닌 듯. 이후에 "드론을 다 쓰기도 전에 죽으면 곤란하거든요" 라는 말에는 얼굴을 붉히며 츤츤. 소설판에서는 이 부분이 좀 더 자세히 묘사됐다. 2장에서는 샤잉이 아키토를 보며 죽으라고 말하자 샤잉에게 분노하며 총을 겨눴으나 차마 쏘지 못했다. 아키토의 형이라서 그런 듯하다.[3] 마지막에 형제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안타까운 얼굴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귀하게 자랐는지 도짓코속성이 들어가 있다. 3장을 보면 요리 실력도 후달리고, 재료 날라오다가 왕창 깨먹는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요새에서 방어전을 하고 있었으나 순간 방심한 찰나, 결국 관제실까지 쳐들어온 유로 브리타니아 군의 손에 레일라를 제외한 관제탑 대원 전원이 전멸한다. 그녀 역시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나 워릭의 희생으로 그녀만은 살아남았다.
그 순간 레일라에게 깃들어있던 [기아스의 조각]이 작동, 시공 관리자와 접촉하게된다.
시공 관리자와 접촉한 레일라는 샤잉과 스마일라스의 악행에 맞서 '인간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사명을 부여받고 관제실 점거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온다. 시공의 관리자가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준 것.
돌아온 레일라는
1.3. 결말
에필로그에서는 아키토, 료, 유키야, 아야노, 아슐레이와 함께 3장의 집시 할멈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아키토와는 커플이 된 듯. 마지막에 아키토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확인사살. 이미 에필로그의 첫 모습에서부터 갑자기 이전과는 달리 서로 반말로 아키토와 대화를 나눌 때부터 예상되기는 했으나 확인사살까지 확실하게 등장.이미 그녀는 스마일러스에 의해 죽은 사람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군대로도, 집으로도 돌아가지 않고 집시들의 마을에서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찾게 된 셈. 에필로그에서 아키토는 원래의 삶에 미련이 없냐는 투로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묻는데,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아키토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렇게 가족이 생기게 되었다며 얼굴을 붉히며 답한다. 그러자 레일라는 아키토에게 키스를 하는데, 아키토는 놀랐는지 들고 있던 장작을 떨어트린다(...).
여담으로, 앞선 관제탑에서 브리타니아 군에게 정전을 요청할 때 자신의 성을 말칼이 아닌 브라이스가우라고 밝혔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베랑스 대공과 파르네제가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바이스볼프 성은 예전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성이었으며, 브라이스가우 가문은 3백년 전의 혁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명문가라고 한다. 베랑스 대공은 그녀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언젠가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후손이 그들 가문의 옛 땅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하는데, 설정상 바이스볼프 성이 바로 레일라가 태어난 생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