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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안식의 사원'에 갔다가 살아서 돌아온 인물이기 때문에 감옥에 갇혀있던 걸 풀어줘서 인간 군인들이 안식의 사원으로 가는 길잡이로 쓰려는 모양. 1화의 탓에 3기의 주인공으로 추정되었었다.
딸이 하나 있는데 인간이다. 시즌3 10화에서 나온 레오 본인의 회상으로 봤을 때 과거에 인간 여자와 결혼한 듯 하다.
과거 모종의 임무로 '안식의 사원'에 갔을 때 살아남은 대원들 모두를 자신이 살해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갈증에 시달린 나머지 금기도 잊고 안식의 사원 안에 있던 '보통 물'을 마셨는데 그 순간 동물의 본성이 살아나게 된 것. 서로 잡아먹는 아비규환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레오 본인만 본능을 겨우 억누르고 서로를 잡아먹는 대원들을 살해한 뒤 안식의 사원을 헤매다가 구조되었던 것이었다.
시즌 3기 10화에서 김노을과 카마를 피신시키던 도중에 들짐승군의 습격을 받는다. 들짐승군과 싸우다가 심한 부상을 입고 다 죽어가던 레오는 안식의 땅에 있는 샘에 자신의 몸을 던지게 된다. 그 직후 진진이 샘에서 등장하게 된다. 아무래도 시즌1, 2와 시즌3의 세계가 서로 다른 모양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