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09

레굴루스몬(고스트 게임: 디지몬)/작중 행적

1. 개요2. 66화 - 레굴루스몬 초진화3. 67화 - 감마몬과의 화해

1. 개요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 등장한 레굴루스몬의 작중 행적을 모아놓은 문서다.

2. 66화 - 레굴루스몬 초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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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66화-3.jpg 파일:레굴루스몬.jpg
굴루스감마몬 초진화! 레굴루스몬
그 때는 왔다는 말과 함께 굴루스감마몬 스스로 '파멸의 칠흑룡'이라고 불리는 레굴루스몬으로 초진화한다. 이미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초진화가 가능했던 것.[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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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감마몬은 어떻게 됐냐는 하준의 질문에 아마 사라졌을 것이라고 비웃는다. 그리고 블룸로드몬과 전투를 시작하는데[4], GRB인자는 디지몬의 생존 본능과 투쟁심을 향상시켜 강한 자들만이 남아있는 세계를 만들 수 있으며 그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GRB인자로 새롭게 진화한 디지몬들로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무적의 군단을 만들겠다는 사악한 목적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메기드라몬을 방불케 하는 파워를 자랑한다는 설정에 걸맞게 주역 궁극체 셋을 압도와 제압 및 고전시키고 에너지가 한계까지 높아지면 로얄 나이츠에 필적하는 힘을 발휘하는 블룸로드몬과 호각 이상으로 맞붙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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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목적을 들은 블룸로드몬이 그 야망 깨부숴주겠다면서 디지털 월드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시전한 최대 필살기 그란・델・솔에 정면으로 직격 당하는가 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그란 트레스를 발포하여 그란・델・솔을 뚫고 블룸로드몬에게 명중시킨다. 이 과정에서 왼뿔이 부러지지만[6][7] 크게 신경쓸 수준은 아니라 판단한 그 때, 하준이 자신과 싱크로하여 강력한 힘을 주겠다고 제안해오자 싱크로를 계속 거부 당해온 레굴루스몬으로선 "무슨 바람이 분 거지? 뭘 꾸미고 앉았냐고?"라고 당연히 먼저 의심하고[8], 하준은 "이제 감마몬은 없어... 하지만 적어도 다같이 인간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나와... 싱크로하자!"라고 답하자 "디지바이스를 통한 인간과의 싱크로에는 더 위의 진화... 새로운 힘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라고 말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이내 목도리에 있는 오른 날개로 하준을 묶는 덩굴을 잘라내고 "좋다고, 히로"라면서 이를 받아들인다.[9] 그렇게 검은 빛에 휩싸인 하준에 의해 싱크로를 시작하려는 순간...
파일:66화-7.jpg 파일:66화-8.jpg
그 순간 하준의 검은 빛이 하얀 빛으로 변하더니 내면의 카노바이스몬(감마몬)이 몸을 되찾겠다며 저항을 시작[10], 이에 "웃기지.. 마!.. 원래 내 몸이었어!..[11]" 어딘가로 이동하여[12] 결국 카노바이스몬과 레굴루스몬으로 완전히 분리된다. 사실 하준은 자신의 디지바이스가 빛나는 것을 보고는 감마몬이 살아 있음을 간파하고 레굴루스몬과 싱크로해주는 척하며 내면의 감마몬의 자아를 깨웠던 것.
파일:66화-9.jpg 파일:66화-10.jpg
이에 하준에게 자신을 속였냐며 분노해 달려들고[13] 이에 카노바이스몬이 시리우스몬으로 진화해 '코스모 블레이드'로 앞을 막으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이때 블룸로드몬이 디어비트몬한테서 "블룸로드몬! 우리에게 맡겨줘!"라는 말과 암피몬에게선 "그 말대로야! 우리가 할 수 밖에 없어!"라는 말을 듣자 암피몬과 디어비트몬의 속박을 풀어주게 되고 시리우스몬, 암피몬, 디어비트몬과 3대 1로 싸우게 된다[14]. 암피몬의 라이방 브레이크를 칼립 바이트로 물어버리고 이에 디어비트몬에게 방패를 공격당하며 빈틈이 보여 시리우스몬에게 기습당하나 했으나 방패로 물고 있던 암피몬을 시리우스몬한테 던져버리며 무산시킨다.[15]
파일:66화-12.jpg 파일:66화-13.jpg
그 직후 게니어스를 발사해 시리우스몬가슴에 구멍을 뚫어버린다.[16] 그리고는 당한 척 해주니까 바로 걸려드는 거냐고 낄낄거리며 비웃는다.[17][18] 사실 이미 셋을 압도한 블룸로드몬을 상대로도 판정승에 가까운 결과를 내는 레굴루스몬의 전투력을 감안하면 일부러 시리우스몬을 끌어들이기 위해 놀아주는 겸, 당한 척한 것으로 보인다.[19]

3. 67화 - 감마몬과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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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에서 퀀텀몬의 도움으로 시리우스몬의 데이터속으로 들어온 하준에게 감마몬의 모습으로 위장해 하준을 속이려고 했으나 하준이 금방 눈치를 채서[20] 본래 모습을 드러내고 감마몬의 데이터 안에서 은하준과 싸우게된다. 이때 하준의 팔이 시리우스몬의 실비아로 변형되어 레굴루스몬을 썰어버리고, 진짜 감마몬은 어딨냐고 한번 더 묻는 하준의 말에 비웃으며 얼마 안남았다며 사라진다.[21][22]

이후 도서관 중앙에 있는 곳이 빛나는데 거기로 날아가자 몸이 사라지고 있던 감마몬이 있었다. 하준이 감마몬에게 자긴 내 동생이며 좋아하는 것은 최강(초콜릿)이라고 하자 사라지는 몸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레굴루스몬은 당황하게 된다. 그렇게 시리우스몬과 마지막 결전을 펼치게 되는데, 전면전에서 칼립 바이트로 코스모 블레이드를 부수는 등 우수했으나, 시리우스몬이 감마몬으로 퇴화해서 데드 엔드 스파이크를 회피, 직후 베텔감마몬카우스감마몬웨즌감마몬 순으로 진화하여 필살기로 데미지를 준 후 카노바이스몬으로 진화하여 '그란 노바'로 레굴루스몬의 방패를 부숴버린다.[23][24]

그리고 다시 시리우스몬으로 진화한 감마몬이 코스모 블레이드로 돌진해오자 데드 엔드 스파이크로 실비아를 자기 꼬리와 같이 부숴버리고 무기가 없어진 시리우스몬을 조롱하며 그란 트레스를 발동해 날린다.[25] 하지만 시리우스몬의 플래닛 너클에 그란 트레스가 분쇄되어버리자 당황하며 카운터를 날리려하지만 결국 플래닛 너클에 직격당해 굴루스감마몬으로 퇴화한다. 그럼에도 시리우스몬에게 자기 군단에 넣어줄수 있다고 말하며 허세를 부려 검푸른 불꽃을 발동해 싸움을 이어나가려 하나, 시리우스몬이 흉측한 입을 열더니 굴루스감마몬을 흡수하게된다.[26] [27]

흡수된 굴루스감마몬은 당황하며, 웃음을 짓는 감마몬에게 체념한듯 패배를 인정하는 동시에 감마몬과 여러 약속들을 하게 된다.[28][29][30][31]이후 디지털 월드에 GBR인자의 백신을 뿌려 고치고, 블룸로드몬의 안내를 통해 퀀텀몬한테 가게 된다.[32] 이후 주인공 일행과 퀀텀몬의 대화 도중 갑자기 감마몬의 눈이 검은 자위로 떠지더니 감마몬의 육체를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자신은 우주에서 왔고[33][34] 곧 지구에 태양 같은 게 온다고 하는데 그걸 먹어치우는게 목적이라고 하며, 이에 대항하기 위해 GRB 인자에 감염된 디지몬들로 군단을 만들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그런데 지구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인간의 시간으로 약 2000년 후라고 한다... 인간인 일행은 당연히 안도했다.[35][36]

이후로는 출연이 없지만 감마몬과 확실히 동조하였으니 감마몬의 내면에서 하준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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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9화에서 때는 곧 온다고 말한적 있는데[37] 이것이였을 가능성이 있다.[2] 이때 진화 장면이 압권인데 굴루스감마몬이 스카프같은 망토가 얼굴과 몸통 가리며 빙글빙글 돌면서 환하게 빛난뒤 검고 파란 불꽃이 굴루스감마몬을 감싼 뒤에 위짤에 나와 있듯이 보라색에 검은 불꽃이 다리 쪽부터 걷힌뒤 손톱과 몸통과 얼굴을 공개하며 자세를 잡으면서 이름을 외치고 등장.[3] 거기다 진화 연출도 굴루스감마몬처럼 굉장히 다르다. 우선 베텔감마몬은 가로로 있는 상태로 천천히 회전하면서 진화하는데, 굴루스감마몬은 유전자 기둥들 사이로 가다가 가운데에 서면서 세로로 빠르게 회전해 주변에 있는 유전자 기둥들을 모조리 흡수하면서 타원형을 만들어 사라지는데, 직후에 검푸른 불꽃이 화면을 감싸듯 폭발식으로 방출되고 거기서 황금색 구체가 나오는데 이내 산산조각으로 깨진다. 거기서 검보라색의 형체가 나오는데 그게 서서히 걷히더니 레굴루스몬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진화한 후 카노바이스몬하고 반대되는 어두운 배경과 자세를 취하면서 어둡고 차분한 느낌의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한편으론 색깔과 외형 때문인지 되게 살벌해 보이기도 한다. 동시에 진화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주역들의 완전체 ~ 궁극체 진화 연출보다 월등히 좋아 보일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공들인 티가 난다. 참고로 겹치는 게 있다면, 베텔감마몬과 굴루스감마몬 양쪽 다 회전할 때 왼쪽으로 돈다는 거다.(카우스와 웨즌의 경우는 우회전.)[4] 격돌 직전 "이 세상은 두 부류로 나뉘지. 먹느냐, 먹히느냐다!"라는 대사를 한다. 공교롭게도 이는 굴루스감마몬으로서 첫 등장할 때 한 대사이기도 하다.[5] 이때부터 성격이 바뀐것으로 보인다. 감마몬을 언급하자 사라졌다고 비웃고 파트너였던 하준을 형님이 아닌 하준이라고 부르는데에서 이미 확정. 거기다 분열 조짐까지 보이는등.[6] 지금까지 단 한번의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은 굴루스감마몬이 입은 최초의 데미지다. 이로 인해 굴루스감마몬 상태로 덤볐다면 블룸로드몬을 이길수 없다는걸로 밝혀졌다.[7] 다만 받은 피해 자체는 블룸로드몬 쪽이 훨씬 더 컸는데 직후 레굴루스몬이 블룸로드몬에게 다음 공격이 끝이라고 말한다[38]. 실제로 이후 블룸로드몬의 행적을 보면 전투불능이 될 정도로 피해를 입은걸 유추할 수 있다.[8] 이때 의심하는게 이해가는게 자신이 굴루스감마몬 당시에 싱크로 안해줬는데 지금모습이 된상태에서 의심 안하는게 이상하다.[9] 수상함을 느낌에도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싱크로를 받아들인 것을 보면 굴루스감마몬이 자력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것은 레굴루스몬이 한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아크투루스몬의 도감 설정도 시뮬레이션상이라 나오니까 실제로 진화한 적 없는 셈.[10] 동시에 이를 통해 감마몬의 진화 단계에 따라 굴루스감마몬의 진화 단계도 정해진다는 게 밝혀졌다. 만약 궁극체인 시리우스몬으로서 분리를 했다면 굴루스감마몬의 진화 단계는 곧...이라고 예상되나 이미 시리우스몬일때 망토에서 말을 걸었는데 목소리가 굴루스감마몬 상태라 안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이 애니 완결 다 끝나갔을때 아크투루스몬이 공개됐으니.[11] 즉, 굴루스감마몬(레굴루스몬)이야말로 본체이자 오리지널이었고, 감마몬이라는 자아는 우연히 흘러들어 왔을 뿐인 존재라는 소리가 된다 더빙판에서는 헛소리 하지마 이건 원래 내몸이였다고 번안되었다.[12] 이때 배경이 우주공간 비슷한 걸로 바뀐다. 거대한 거품같은 거 하나. 그 안에 우주와 여러 은하계가 있다. 이런 거품이 여러 개가 있다. 마치 멀티버스처럼 보인다. 아무래도 감마몬 계열의 이름과 기술의 이름의 뜻이 하나같이 전부 우주와 관련된 거라서 저런 배경이 나온 것 같다.[13] 다만 지금까지 먼저 감마몬을 속여 꼬드겨놓고 서서히 몸을 빼앗아오며 속여오고 끝내 배신한 레굴루스몬이 하준에게 이런 말할 자격은 없다. 물론 이건 감마몬 쪽의 입장이고 레굴루스몬=굴루스감마몬 입장에선 갑자기 흘러들어온 웬 이물질 같은 인격이 지금까지 자기 몸을 빼앗은 상태였고 겨우 몸을 되찾았는데, 파트너라는 놈은 그 이물질을 파트너로 인정하지 원래 주인인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으니 이성을 잃을 만도 했다. 그런데 이 긴 걸 그냥 요약하자면, 굴루스감마몬 입장이든 감마몬 입장이든 하준의 파트너는 자신이고, 상대는 자신의 몸과 파트너를 빼앗으려는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이물질이라는 입장이라 충돌은 당연한 결말이다.[14] 이때 레굴루스몬왈 이녀석들 주제도 모르고 건방지게라는 말을 했다[15] 사실 레굴루스몬이 블룸로드몬의 그란・델・솔에 정통으로 맞고도 쓰러지기는커녕 역으로 그란 트레스를 시전해 그란・델・솔을 뚫고 블룸로드몬에게 명중시킨 적이 있던 것을 보면 이때 시리우스몬이 방해받지않고 브레이퀘이사를 시전해 레굴루스몬에게 명중시켰다해도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나 마지막 대결쯤 그란 트레스vs플래닛 너클 대결에서 그란 트레스가 뚫린 걸로 보아 뚫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근데 이때는 주인공 보정을 받지 않았던 때라 67화는 몰라도 저때 날렸어도 뚫렸을 것이다.[16] 파일:66화-14.jpg
이 광경을 본 일행은 물론이고, 특히 하준은 제대로 멘붕했다.
[17] 단 더빙판은 진짜 웃기다니까 살짝 밀리는척을 하면 곧 바로 걸려들지 로 번안되었다.[18] 지금까지 디지몬을 살생하는 순간 만큼은 즐기거나 웃지 않는 굴루스감마몬(레굴루스몬)이 처음으로 살생에 대해 좋아하거나 웃었다. 아무래도 하준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그로 인한 분노로 파트너라는 소중한 존재가 없어지게 되자 갈 곳 없는 공허함과 분노가 살생으로 희열을 느끼며 채워진 모양. 그거 외에도 자긴 싱크로를 계속 거부 당하는데, 저 놈은 얼마든지 싱크로해주니 감마몬을 향한 열등감과 증오심이 장난 아닐 것이며 절대 곱게 보이진 않았을 것이다.[19] 이때 암피몬의 발을 칼립 바이트로 잡고 디어비트몬이 창으로 방패 부분 공격하자 당한 척하며 아픈 듯이 눈을 감는 장면으로 보였으나 시리우스몬이 공격하려하자 씨익 웃더니 갑자기 시리우스몬 쪽으로 눈을 돌린 뒤 암피몬 던지는 장면에서 이미 당한척 연기한걸 노린게 밝혀졌다.[20] 이때 눈치챈 이유가 감마몬은 키요시로를 '키요', 물고기를 '반짝반짝'이라고 부르고 초콜릿을 최강이라고 하는데 해당 감마몬은 키요시로를 '키요시로', 물고기를 '물고기'라고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것과 초콜릿을 먹고싶다고 말해서 들통났다.드디어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나왔는데 예상대로 이청솔을 감마몬 상태에서는 솔이라고 하는데 본디지몬은 청솔이라고 그대로 번안 되었다.[21] 이때 이미 한번 배신당했는데 감마몬으로 분장한 이유가 감마몬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였을 가능성이 높다.[22] 한몸 공유했던 당시 감마몬안에 있었는데 감마몬의( 초콜릿=최강.물고기=반짝반짝)이런 말투가 맘에 않들었다고 한게 이때 밝혀졌다.[23] 이때 본디지몬 몸 다뺏을 뻔했는데 하준이가 돌려놓자 은하준 이녀석 이게 무슨 짓거리야 건방 떨지 말라고 하는듯 더욱 분노한듯이 번안되었다.[24] 이때 각각 진화한 모습으로 덤비자 처음 베텔한테는 이녀석 카우스 저리꺼져라는 말까지 나왔다.[25] 이때 블룸로드몬이 그란 트레스에 한대 맞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를 보고 힘이 범상치가 않다고 한다.[26] 이때 시리우스몬의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감마몬의 진화체 형상들이 나오면서 굴루스감마몬을 빨아들였는데, 굴루스감마몬 자신도 무서웠는지 최초로 겁먹은 표정이 나왔다. 이전에 자신이 세계는 먹는쪽과 먹히는 쪽으로 나뉜다면서 자신이 포식자라듯이 말했었는데, 정작 자기가 반대로 시리우스몬에게 먹혀서 패배했다는 게 아이러니.[27] 또 다른 자신인 시리우스몬을 상대로 끝까지 싸울려고 할때 굴루스왈 제법이잖아(더빙은 꽤 강하잖아) 내군단에 넣어 줄수도 있어 라고 하다가 먹혔다.[28] 당황한 굴루스왈 내가 먹혔다고...진짜인가 (웃는 감마몬 보고) 쳇 알았다고 내가 졌어! 단 더빙에서는 내가 먹힌거야 말도안돼 (웃는 감마몬 보고) 그래 알았다고 내가 졌다![29] 감마몬이 "그럼 첫번째 약속은"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약속을 여러 개를 한 모양이다.[30] 이중 하나는 GBR 인자의 백신을 뿌려달라는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약속들은 공개되지 않았다.[31] 더빙판에서 약속 폭탄 맞았다고 하는 장면으로 번안되는 것에서 확인 사살.[32] 이때 퀀텀몬에 의해 굴루스감마몬이 등장할때마다 나타났던 아구몬(흑), 블랙가르고몬, 블랙그라우몬의 정체도 밝혀졌는데 다름아닌 블룸로드몬의 주인인 퀀텀몬이 굴루스감마몬을 감시하기 위해 붙여놓은 감시역. 굴루스감마몬은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고 한다.[33] 굴루스감마몬 왈 "내가 태어난 별은 이미 진작에 먹혀버렸겠지."[34] 은하계 바깥 우주에서 날아 온 디지털 신호와 관계가 있다는 감마몬의 도감 설정이 반영된 듯 하다.[35] 이때 디지몬들(퀀텀몬도 포함되어있다)은 시간이 없다며 난리를 치는데 인간과 디지몬의 시간 관념에 차이가 난다는걸 처음으로 보여준 장면이다. 이때 자신이 초진화한 뒤 형님이라고 부른적 없던 하준이를 다시 형님으로 부른건 덤 이전까지 이용하려고 형님이라고 불렀으나 패배한 이후에는 진짜로 형으로 인정해서 진심으로 형님이라고 부르게 된것으로 보인다.[36] 더빙판에서는 다들 그럴 시간 없다고 하는데 감마몬 몸을 통한 굴루스왈 너무 천하태평한거 아니야 긴장해 형으로 번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