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1:52:33

보코몬

1. 개요

[include(틀:디지몬/도감,
일칭=ボコモン,
영칭=BOKOMON,
일러스트=보코몬.png,
세대=성장기,
초성ㄱ=, 초성ㄴ=, 초성ㄹ=, 초성ㅁ=, 초성ㅂ=, 초성ㅅ=, 초성ㅇ=, 초성ㅈ=, 초성ㅊ=, 초성ㅌ=, 초성ㅍ=, 초성ㅎ=, 초성1=,
타입=돌연변이형,
속성=백신,
필살기=도망치기 대쉬)]
프로필
복대를 감은 아버지 모습인 돌연변이형 디지몬. 모든걸 다 아는 디지몬 학자로, 디지털 월드에 대해 자세히 써있는 책 "박식한 자의 책"을 가지고 있지만, 별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싸움은 서투르고 평소에는 와글와글 떠들썩하지만 만일의 경우에는 갑자기 진지한 표정이 되는 의외로 의지가 되는 존재. 필살기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즉시 엄청난 속도로 도망가는 "도망치기 대쉬"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추가 정보

파일:Bokomon_collectors_card.jpg
디지몬 콜렉터즈
  • 이름의 유래: 때리는 모습을 나타낸 ボコる
  • 소속 필드: NSp[1], VB[2]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프론티어

성우는 스기야마 카즈코/김서영[3]/브라이언 비콕.

더빙판에선 볼록몬으로 로컬라이징.

네몬과 함께 케르베로스몬에게 쫓기다 불꽃의 스피릿을 손에 넣어 아그니몬으로 진화한 우정훈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이후 아이들과 동행하며 디지털 월드를 여행한다.

네몬처럼 전투력은 전무하나 설정에 나오는 디지털 월드에 정보가 자세히 적힌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말이 좋아 감초지 존재감으로 치자면 아군 내 공기병풍에 가까운 네몬과 달리 이쪽은 설명역이런 것 하나만으로도 뚜렷하게 존재감을 과시한다. 굳이 설명역이 아니어도 아이들에게 간간히 조언을 해주는 등 성장기인데도 불구하고 인격적으로는 성숙한 면이 있다.[4]

다만, 어둠의 대륙에 대한 정보는 조금도 적혀있지 않고 검은색 일색인데, 이 때문에 어둠의 대륙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나 피피스몬 같이 온순한 디지몬과의 조우와 빛나는 이끼같은 신기한 것에 인식을 다소 고쳤고, 어둠의 대륙에 대한 기술이 없다면 보코몬이 쓰면 되는거 아니냐는 아이들의 말에 본인이 어둠의 대륙에 대한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다.

이렇듯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며 여러모로 성장한 보코몬은 루체몬을 쓰러트리자마자 현실세계로 돌아가야했던 아이들과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 되자[5] 본인도 따라가려다 네몬과 파닥몬 등에게 저지받고,[6] 결국 이별을 받아들였는지 자신은 아이들에 대한 책을 만들겠다고 소리치며[7] 아이들을 배웅한다.

중간에 알로 변해버린 세라피몬을 복대에 넣고 품고 다니며 애지중지 돌보는데, 이때문인지 거기서 태어난 파닥몬은 보코몬과 같은 복대를 하고 있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51화에서 다수의 개체가 등장한다. 와이즈몬을 도와 디지털 세계의 지식을 탐구하는 조수 역할을 한다. 메카노몬의 콕핏에 탑승하기도 한다.

3.3. 고스트 게임: 디지몬

파일:bokomon-ghostgame.png

9화에서 테이파몬과 함께 첫 등장.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8] / 전태열[9]. 전작과는 달리 남성 성우가 맡았다.
디지털 월드에서 유명한 디지몬 학자. 하준 일행에게 디지몬에 대해 여러가지를 가르쳐준다. 지금은 도서관에 정착하고 책을 탐독하며 인간계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감마몬을 마음에 들어하고 귀여워하고 있다.

도서관의 홀로그램 고스트의 정체 중 1인.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개체들과 달리 가운을 걸치고 있다. 디지몬 박사로서 도서관에서 살면서 책을 무단으로 가져가면서 인간 세계의 연구를 하다보니 홀로그램 고스트로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요우코몬처럼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신경쓰지 않다보니 그렇게 된 것.

이후 디지몬의 실체화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매화 감마몬에게 음식을 주면서 각종 디지몬들에 대한 해설을 해주는 등, 사실상 본작의 정식 설명 역이자 조역으로 자리매김한다. 이 때문인지 상기한 공홈 프로필에는 ‘디지몬’이 아닌, ‘둘러싼 사람들' 탭으로 분류돼있다.

13화에서 실즈드라몬의 나이프의 표적이 된 감마몬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다가 나이프에 찔려 죽고 만다. 보코몬의 죽음은 감마몬의 암흑 진화의 방아쇠가 된다.[10] 사건이 종결된 이후 보코몬이 죽고 남긴 디지타마블랙가트몬 Uver.이 나타나서 가지고 간다.

20화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히로가 다크리자몬의 사연을 되새기고 보코몬의 말을 회상하면서 정말 인간과 디지몬의 징검다리 역할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고 깨닫는다.

40화에서는 마지막 부분에 인간이 게이트를 지나려 하면 육체가 억지로 디지털화돼서 쌔까맣게 타버릴 지도 모른다고 하였던 보코몬의 말을 히로가 회상하면서 호쿠토는 어떻게 디지털 월드로 간 건지 궁금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65화에서 인간이 디지털 게이트에 들어가면 불탄다는 건 거짓말이었다는 게 드러나면서 회상된다[11].

3.4. 디지몬 드리머즈

디지몬 프론티어에 이어 파닥몬과 함께 콤비로 등장. 주역 코도 리츠와 펄스몬을 보조하는 레귤러 역할을 맡고 있다.

동시기에 방영한 고스트 게임: 디지몬과 디지몬 드리머즈 모두 야부노 텐야가 관여하였고, 보코몬이 주역들을 보조하는 레귤러 역할을 맡았다는 게 공통점.

3.5. 디지몬 스토리

네몬과 함께 디지샌트럴의 블랙 마켓에서 일한다. 파피몬이 팔지 않는 희귀 아이템을 판다. 이 게임에서는 얻을 수 없다.


[1] Bo-122t[2] St-824[3] 같은 작품에서 로드나이트몬을 맡았다. 한일 성우 모두 으랏차차 짠돌이네왕짠돌을 연기했다.[4] 대표적으로 프론티어 후반부에서 우정훈 일행이 스피릿에게 선택받지 않았지만 엔젤몬(오파니몬이 스피릿 없이 디지털 월들에 남으려드는 아이들의 호위역으로 붙여준 수하)만 믿고 싸돌아다니는 인간 아이들과 조우한 후, 디지털 월드가 위험한 상태니 인간세상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지 않는 이들을 답답하게 여길 때 그들의 입장(약하고 도움 안 된다고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가고 싶겠냐는 것)을 지적해주면서 저들을 거절하질 못하는 엔젤몬의 심정도 이해해달라고 부탁했다.[5] 현실 세계와 디지털 월드를 이어주는 터미널을 루체몬이 박살내버려서 남은 길이 루체몬이 열어놓은 게이트 뿐인데 이게 닫히고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실체화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던 십투사들이 인사 도중에 갑자기 아이들을 게이트로 집어던져야 했다.[6] 작중 내내 지식에 기반하여 나름대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 보코몬이 마지막에서만큼은 디지몬이 현실 세계로 가면 안되는 이유를 알면서도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애써 부정하고 같이 가고 싶어하는 아이같은 순수함이 돋보인다.[7] 어둠의 대륙에 대한 걸 적을 때 아이들에 대한 글도 함께 쓰겠다고 말했었는데, 여기서 다시금 맹세한 것이다.[8]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플라이몬, 디지몬 크로스워즈 : 디지몬 헌터에서 츠메몬, 어플몬스터에서 구르메몬,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 번개콩알몬을 맡았다.[9] 디지몬 세이버즈에서 가오몬을 맡았다.[10] 하지만 그와 동시에, 덕분에 실즈드라몬의 무차별 살생 해결은 물론 매우 손쉽게 실즈드라몬을 없앨 수 있었다.[11] 보코몬 입장에서는 디지털 월드는 약육강식의 위험한 환경이기 때문에 하준 일행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 당시에는 주역 디지몬들의 최대 단계가 성숙기였고, 이후에 하준 일행이 디지털 월드에 갔을 때, 라플레시몬에게 습격받아 위험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