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 오버로드 국가별 지도자 | |
| 국가 | 지도자 |
|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 아인즈 울 고운 |
| 리 에스티제 왕국 | 란포사 Ⅲ세 ↓ 자낙 바를레온 이가나 라일 바이셀프 |
| 바하루스 제국 | 지르크니프 룬 파로드 엘=닉스 |
| 슬레인 법국 | 최고집행기관 |
| 로블 성왕국 | 칼카 베사레스 ↓ 카스폰도 베사레스 |
| 아그란드 평의국 | 평의원 |
| 용왕국 | 드라우디론 오리우쿠르스 |
| 드워프 왕국 | 섭정위원회 |
| 엘프 나라 | 데켐 호우간 |
| 란포사 Ⅲ세 ランポッサIII Ramposa I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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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키워드 | ? | |
| 종족 | 인간종(인간) | |
| 성별 | 남성 | |
| 나이 | 60세 | |
| 신장 | ?cm | |
| 직함 | 리 에스티제 왕국 국왕 | |
| 주거 | 로 렌테 성[1] | |
| 속성 | ? [카르마 수치: ?] | |
| 레벨 | 합계 레벨 | ?Lv |
| 종족 레벨 | 인간종이므로 종족 레벨 없음. | |
| 클래스 레벨 | 불명 ?Lv [취득총계 ?Lv][2] | |
| 생일 | ?월 ?일 | |
| 취미 | ?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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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2. 특징
리 에스티제 왕국의 현 국왕. 재위 39년째로 연령은 60세인 노왕이다.전쟁 중에 무릎을 다쳐 지팡이가 아니면 거동도 힘들고, 건강 상태가 심히 좋지 않음에도 왕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후계자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내란 직전의 위기에 있는 현 상황에 왕이 후계자를 지목할 경우 각 후계자를 지지하는 귀족들끼리 싸울 것이 뻔한 상황이기에 계속 왕위에 머물러있다.
막장인 왕국의 상태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선한 왕이다. 평민 출신의 가제프를 전격 발탁한 것도 란포사이며 정실 출생이 아닌 라나 또한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왕국과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군주로 앞서 언급했듯 사람을 신분으로 차별하지 않는다. 중세 봉건 국가에서 이런 생각을 가졌다는 것이 란포사의 그릇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가제프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것만 봐도 인물의 인성을 알 수 있다.
왕도 동란 최종결전에서는 '왕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악마군과의 싸움에 참가하지 못한 가제프와 호위대들을 참전시키기 위해 노구를 이끌고 직접 결전지로 나서, "그대들이 지켜야 하는 것은 무기물인 왕궁인가, 짐인가?"라는 말로 참전토록 하는 간지폭풍인 인물. 바꿔 말하자면 이 정도로 제정신인 왕이 있음에도 현상유지에 벅찰 정도로 왕국의 내부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이렇게도 정상적인 왕이 있음에도 상황이 이 지경인 이유는 파벌 간의 갈등이 란포사 재위 이전부터 계속된 것이기 때문이다. 가제프는 '당대의 왕 혼자의 힘만으로는 오랫동안 쌓인 오물을 치우는 건 불가능했다'라고 평했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왕에 대한 언급은 1권에서 가제프의 입에서 나왔지만, 첫 등장은 3권이다. 조례 회의에서 아인즈 울 고운을 매도하는 귀족들을 잠재우고, 죽은 가제프의 직속 전사들의 가족에게 위로금을 수여한다. 또한 왕의 여식이라고 하나 귀여운 딸(라나)만큼은 자유롭게 살게 해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3]이후 6권의 왕도 동란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참전하지 못하는 가제프와 호위 부대를 참전시키기 위해 '그대들이 지켜야 하는 것은 무기물인 왕궁인가, 짐인가?'라는 말과 함께 최전선에 선다. 호위 부대가 지켜주고 신관들이 보호 마법을 사용해준다고 해도 60세의 노구로 타 귀족들과 달리 몸을 사리지 않고 전투에 직접 참여했다는 것에서, 많은 귀족들을 국왕파로 합류시키는 명분과 계기를 얻는다.
9권에서는 아인즈 울 고운에게로 에 란텔을 양도할 것을 요구하는 제국과 전쟁을 결의한다. 가제프는 아인즈의 힘의 바닥을 알 수 없었기에 무심코 에 란텔을 양도할 수 없겠는가 묻지만, 왕이 자국의 백성에 대한 보호를 포기하고 영토를 버릴 수는 없기에 가제프의 제안을 거절한다.[4]
한편 왕도 동란 당시 앞장선 것은 라나의 조언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전군을 에 란텔에 모은 후 전술회의에서 아들 바르블로만큼은 위험에서 벗어나 있기를 바라여 카르네 마을로 파견시키고, 시장 파나솔레이에게서 후년에도 전쟁이 계속 발발할 경우 왕국은 붕괴된다는 보고를 받고 자신이 과감하게 행동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것에서 이번 전쟁에서 승리하여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대한다.[5]
하지만 아인즈 울 고운의 초위마법에 인한 대학살이 벌어지면서 패전이 확정되어 생존이 걸린 철퇴를 하게 된다. 이때 자신을 대피시키기 위해 희생하려는 전사대와 브레인 앙글라우스, 클라임을 격려키 위해 살아 돌아온다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클라임에게 라나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브레인의 말에도 귀족 작위를 내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가라며 가능한 힘써보겠다고 하였다.[6] 결국 살아남는 것에는 성공하지만,[7] 아인즈 울 고운에게 에 란텔을 양도하게 된다.
10권에서의 티나와 라나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라퀴스에게 가제프를 되살리게 요청했다가 불가능하자[8] 뺨을 때린 듯. 자낙의 발언으로 가제프의 전사 소식을 들었던 당시 비탄에 날뛰는 추태를 보일 정도였다 하니 심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보여준 추태로 인해서 국왕이 직접적으로 비판받거나 패전의 책임을 지는 극단적인 상황은 피했지만 잃은 게 많은 왕국의 귀족들에게 적지 않은 원한을 산 상태이다.
마도국의 사절단장인 알베도를 입식 파티에서 맞이한 이후의 등장은 없다. 입식 파티임에도 서 있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 정도로 심적으로나 건강으로나 많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14권에서는 필립이 저지른 마도국 식량 수송마차 습격으로 인해 마도국와 그의 동맹국으로부터 비난성명을 받게 되자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며 마도국이 <인간종 매료> 등의 마법으로 필립 남작을 세뇌하여 벌인 모략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데,[9] 이때 자낙은 필립 남작을 압송해 추궁한 후 죄의 유무와 관계없이 마도국에게 바침으로써 저자세로 교섭해 상황을 마무리할 것을 요청하지만 란포사는 죄없는 귀족을 매번 제물로 바치자는 것은 차기 국왕이 할 말이 아니라면서 자낙에게 호통을 친다.[10] 그리고 자낙의 의견에 동조한 내무상서가 그럼 차라리 마도국의 속국이 되는 것이 어떻냐고 말한 의견에 대해서는 왕국에 충성하고 죽어간 이들의 충성을 배신하는 행위이기에 그럴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11]
마도국과의 교섭이 실패해 전쟁으로 발전할 경우 승산이 거의 없다는 것을 검토하자 화평을 위해서라면 남작을 죄 유무에 관계없이 희생시켜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져가지만, 란포사는 유죄일 경우에만 그렇게 하고 무죄나 그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에는 그러지 말라고 하며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순간, 성명전달 사자가 물러나지도 않았는데 알베도가 직접 사절단으로 찾아온다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져 필립 남작의 목은 커녕 추궁조차 하지 못한 상태로 알현이 시작되어버린다.
| 14권 |
| |
| 일러스트 |
전쟁이 계시된 후에도 계속 교섭을 통해서 마도국과의 전쟁을 막아보려고 했으나, 에 나이울에서 마도국의 침공과 몰살 전략이 밝혀진 후에도 항전이 아닌 교섭을 이어가고자 했기에 아들인 자낙은 그를 감금하고 대신 군을 이끌며 최후의 항전을 시도한다.[13]
그렇게 유폐 생활을 하다가 나자릭이 왕도를 침략하는 와중 왕가의 보물을 이용해서 왕성 붕괴라도 막아보자는 라나의 말을 듣고 왕관을 비롯한 이런저런 것들을 건네준다. 하지만 클라임이 보물을 숨기고 다시 돌아왔을 때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로 나온다. 클라임은 라나 왕녀가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마도왕이 라나를 조종해서 란포사 3세를 죽이게 했다고 짐작했다. 하지만 실상은 라나가 자의로 찔러 죽였다.
3.2. MASS FOR THE DEAD
삼국회의에 왕국 대표로 참가하며 등장. 삼국동맹으로 왕국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으나 이에 못마땅한 마음을 가진 제국과 법국을 상대로 분투한다.그러나 북쪽 동굴을 조사하러 떠난 가제프 부대가 실종되면서 주인공 파티에 긴급 구조의뢰를 하게 되었고, 그 대가로 실존하지도 않는 주인공의 모국을 상대로 동맹체결을 맺어버렸다.
15장에서 대규모 금에 휘말려 혼돈수들로만 존재하는 금 너머로 강제전이당한다. 16장에서 가제프가 브레인과 함께 회수하여 현실로 보내졌다.
4. 능력
젊은 시절엔 최소한의 무예를 갖춰 전쟁을 지휘한 듯하나, 현재는 노쇠와 무릎 부상과 지병 악화 등이 겹쳐 일반인보다 못하다.[14] 그렇기에 그는 위험한 전선 및 전쟁에 나서면 갑옷으로 무장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매직 캐스터와 신관들이 호위한다.4.1. 지성 / 통치력
| 왕으로서의 우수함 순위[15] |
| 라나(이해 바깥) >>> 지르크니프(괴물) > 드라우디론(왕으로 수고한 경험치로는 주변 국가 단독으로 톱) > 자낙(평범하게 우수) = 리유로(경험도 있고, 그 자체로도 우수) > 버저(전투 국가가 될 듯) > 란포사(실패는 없지만, 커다란 성공도 없음) > 칼카(강한 정책을 취하지 못함) > 올라서다르크(자신을 우선) > 바르블로(왕으로서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것뿐) >> 샤슬류(세계관이 좁다) > 데켐(매우 강압적인 3대째 1인 사장 풍미. 잘 회전하면 더 위. 하지만 대개 회사를 몰락시키기 때문에 일단 여기) > 스즈키 사토루(평범한 사람) |
작가가 공인한 무난한 왕으로 인격적으로는 평민 출신인 가제프를 중용할 정도로 흠 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인물이며, 직접 발탁된 가제프는 물론 레에븐 후작 역시 란포사 왕의 인품을 인정하고 있다. 란포사 왕의 최대 장점이 바로 이 인품으로, 자비롭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능력이 없지만 그런 인품 덕분에 상서직을 맡은 각 중신이나 가제프 스트로노프 등 자신보다 뛰어난 인재를 모아 충신으로서 자신을 보좌해주게 할 수 있었다. 본인의 재능이 아버지보다 확연히 우수한 자낙 왕자조차도 자신이 왕이 된다 해도 더 나은 왕국을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간다고 표현했을 정도.
그러나 왕국의 정치적 상황은 왕을 지지하는 국왕파와 사사건건 왕에게 덤비려 드는 귀족파 간의 극심한 대립 속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이 유지되는 상황이다. 귀족파의 수장 보우롤로프 후작은 왕의 소집 명령도 무시하거나 군 지휘권을 노리는 등 대놓고 왕권에 도전하고 있으며, 국왕파의 대귀족 중 한 명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왕국의 정보를 제국에게 팔아넘기고 있다. 게다가 파벌에 상관없이 각 왕위 후계자를 지지하는 귀족들이 국왕파와 귀족파가 섞여 있어 어느 한 쪽을 선택해도 다른 파벌의 반발이 걱정되다보니 환갑을 넘은 나이에도 후계자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외부적 여건도 좋지 않아 이웃나라인 제국은 왕국의 국력을 소모시키기 위해 매년 사소한 빌미로 영토 전쟁을 걸어오고 있어 경제적으로 파탄에 가까워졌다. 또, 내부적으로도 귀족들이 여덟 손가락이라는 마약 밀매까지 벌이는 뒷세계 범죄 단체와 손을 잡고 사리사욕을 채우며 국법을 무시하는 등 안이나 밖이나 피폐한 상황이기도 했다. 그래서 현재 왕국의 내부는 그야말로 붕괴 직전인데 외부에서 큰 충격 하나면 와르르 무너질 상황에 놓인 상황이다.
현 상황이 계속되는 가장 큰 원인에는 선대로부터 이어져 온 폐습 등 왕 혼자만의 의지로는 뒤엎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리 에스티제 왕국의 문제점은 따지고 보면 왕위 후계자 다툼에서 촉발된 것인데, 본래 왕국의 후계자 구도는 왕으로서의 자질이 심각하게 없고 무능한 바르블로 왕자 1강 구도였으며 그가 이을 경우 국가는 바르블로 왕자의 후원자인 보우롤로프 후작의 손아귀에 넘어가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란포사는 라나는 여자라서 가망이 없기 때문에 왕위 계승과 후계자 임명 작업을 미루면서 유일한 대체제이자 유능한 자낙이 어느 정도 세력을 키울 시간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왕파, 귀족파로 파벌이 양분되었고, 파벌이 양분되어 단합이 안 되다 보니 서로의 공격에만 몰두하는 탓에 제국의 침공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풍선 효과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보우롤로프 후작처럼 군사력이 강한 귀족들의 권력이 왕가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단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러한 문제를 낳는 봉건제를 개혁하려면 제국처럼 지속적으로, 최소한 3대 이상 행동해왔어야 했기에 현 국왕 한 명의 노력만으로는 개혁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란포사의 재위 기간이 약 40년이란 점, 제국과 전쟁을 시작한 것이 얼마 안 됐다는 점을 보면[16] 최소 30년 이상은 내부 문제에만 전념할 수 있었단 소린데 그럼에도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9권에서 와서는 내부 붕괴 초읽기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좋은 평가를 내릴 수가 없다. 그나마 이 정도라도 되는 것이 레에븐 후작 덕분이라는 점도 마찬가지다. 결국 내정을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고, 제국과의 소모전에 휘말려 상황은 점점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더구나 란포사 본인이 한탄하는 "몇 년에 걸친 제국과의 전쟁에서 미온적으로 대치한 것에 따른 국력의 약화" 부분은 변명하기 어렵다.[17] 전쟁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이유가 백성들에게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아서지만, 빠른 시기에 제국의 노림수를 깨닫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있었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 수도 있는 것이며, 또한 부성애라는 감정에 치우쳐 우연히 얻은 결정적인 정치 안정의 기회[18]를 놓치는 모습을 보면 점점 악화되는 왕국의 현실에 란포사 3세의 책임이 없기는커녕 오히려 성품이 유약한 탓이 크다.[19]
결론적으로, 란포사는 왕으로서의 책임감도 충분히 갖고 있고, 인격자이며, 평민 출신의 가제프 등도 기용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나라 상황을 바꿔보려는 노력을 하고는 있다. 긴 재위 기간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나라 내외가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을 때라면 현상 유지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 인정 많은 성격이 과하다 보니 결국 우유부단한 성품으로 정에 얽매여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내리지 못했다. 그 결과 혼란스러운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터져 나오는 사건/사고들을 만회할 권모술수를 펼칠 능력이 부족해 왕국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인 탓에 적어도 작중 시점에서 왕으로서는 뛰어나다는 평을 내리기는 어렵다.
즉, 평화로운 시기라면 무난한 군주지만, 마도국의 등장처럼 난세에는 매우 부적합한 군주라고 할 수 있다.
5. 원화
| 라이트 노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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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믹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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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신>세계편 | 불사자의 왕! |
| TV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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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셉 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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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현재까지 나온 자식들 중 아들은 바르블로 제1왕자와 자낙 제2왕자. 둘은 이복형제다. 작중 이름이 등장한 공주는 셋째 딸인 라나뿐이지만 언니 둘이 있으며 둘 다 시집간 상태. 장녀는 페스페아 후작과 결혼했다. 이 때문에 페스페아 후작은 유력한 왕위 계승권자 중 한 명이 되었다.그리고 10권 시점부터 딸로부터 사망 플래그가 세워지더니 끝내 14권에서 라나에 의해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14권 작가 잡담에서는 란포사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며 발휘한 의지는 굉장했다는 의미로 싱 벨원 바오 자켈가를 쓸 줄 알았다면 아인즈네를 소탕할 수 있었을 거라는 드립을 쳤다.
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별도의 프로필은 없지만 왕성인 로 렌테 성을 거처로 삼고 있으며, 자녀들인 자낙 왕자와 라나 공주의 공식 프로필 상 주거도 로 렌테 성이다.[2] 일단 직위상 최소 킹: 일반(King: Common)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3] 이유는 두 딸들이 다른 귀족들에게 사랑없는 정략결혼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죄책감이 있기 때문이다.[4] 나자릭과 아인즈의 힘을 알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독자야 고개를 가로젓겠지만 백성들에게 강제이주나 생활기반을 포기시켜야 하는 등 많은 희생이 따를 것인 만큼, 란포사 3세의 말은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물론 이것에는 가제프도 자신의 실언을 사죄했다. 더구나 안 그래도 왕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외국의 강압에 아무런 저항없이 순응해 버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자명한 일이다.[5] 가제프도 이런 왕의 눈에 좋지 못한 광체가 깃든 것을 보았기에 왕을 말려야하지만 왕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서 차마 말리거나 막지 못했다.[6] 라나에 대한 란포사의 감정을 생각하고, 흔쾌이 수락하는 것과 누군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을 보면 라나랑 클라임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짐작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7] 단순히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기 보다는,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에게서 들은 살려야 할 3명에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8] 애초에 아인즈도 언급한 것처럼 9위계 즉사 마법 "<진정한 죽음 True Death>"으로 죽은지라 이세계에서 쓰이는 저위계 부활 마법인 "<사자소생 Raise Dead>"으로는 되살리는 것이 불가능한 탓에 어쩔 수 없었다.[9] 란포사뿐만 아니라 자낙과 대신들 대부분이 이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처음에는 카체 평야의 전쟁에서 죽은 자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생각없이 벌인 사건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지만, 마도국이 공평해야 할 재판에도 정신조작계 마법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정치적 신뢰도가 바닥이었기 때문이다.[10] 이 부분은 냉혹함이 부족한 정도를 넘어 왕으로서는 너무도 무른 태도였기에 독자들에게 란포사의 자질을 의심케 했다. 다만 호의적으로 해석한다면 란포사는 처음부터 자신의 죽음으로써 자낙에게 왕위를 넘길 생각을 하고 있었으므로 차기 국왕인 아들에게 지나치게 계산에만 이끌려다니는 왕이 되지 말라는 마지막 가르침을 주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11] 사실 이것은 내무상서의 본심이 아니라 란포사쪽이 너무 밀리자 자낙 편을 드는 척 하며 극론을 꺼내 언쟁을 무마하려는 행동이었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독자들의 시점에서 보면 마도국의 절대적인 국력 차이를 알고도 현실적인 문제가 아니라 감정적인 이유를 꺼낸 점에서 마찬가지로 왕의 자질이 의심된 대사였다.[12] 만약 아인즈의 '당근과 채찍' 말실수로 왕국을 멸망시키자는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면 란포사의 목으로 사태는 종결되었을 것이다. 14권 작가잡담에서도 알베도를 이긴 왕이라며 알베도라도 그런 말을 하면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한다. 알베도도 란포사의 예상밖의 한 수에 어느정도 놀랐다. 과거의 란포사였다면 이런 수는 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찌됐든 외교는 각국이 이득을 얻기 위한 교섭인데 거기서 이유없이 란포사의 화평안을 거절하고 전쟁을 일으켜 살육을 벌여봤자 마도국 입장에서도 추후 왕국 지배에 있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 그러나 왕국 지배를 포기하고 왕국을 통째로 멸망시키는 것이 이득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판이 뒤집어져버린 것이다. 마침 10권에서 지르크니프가 만약 마도국이 제국을 멸망시키려 할 때 무릎을 꿇는 것으로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의 언급대로 왕국은 국왕이 자신의 목을 바친다는 강수를 두었지만 마도국과의 전쟁을 막을 수 없었다.[13] 사실 모든 교섭을 거절하고 왕국민들을 몰살하고 있는 시점에서 란포사도 마도국이 교섭 따위로 멈출리는 없단 걸 이해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자낙과 라나를 도시국가연합에 사자라는 명목으로 보내 목숨이라도 부지시킬 예정이었고, 본인은 계속 남아 교섭을 언젠가 받아주리라는 실낱 같은 가능성에라도 걸 예정이었던 것이다.[14] 그 때문에 라나의 기습에 허무하게 사망한다.[15] 출처: 12권의 작가 후기 #, 작가 트위터 답변 #[16] 지르크니프 황제가 현재 22살이고 13살에 황제가 되었기에 재위 기간이 9년밖에 안 됐고, 자국 내 귀족 숙청과 그 뒷수습을 끝낸 후에 전쟁을 벌였을 테니 왕국과 전쟁을 시작한 건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을 것이다.[17] 파나솔레이는 그러다 내분으로 제국에게 더 빨리 흡수당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옹호했지만, 그래도 제국의 노림수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왕국이 별다른 대책 없이 당하기만 했다는 것을 변명하기는 힘들다.[18] 왕도 동란 사건으로 인한 국왕파가 강화되고 귀족파가 약화되었을 때 후계자를 자신의 의지대로 지명해서 차기를 노리는 권력의 흐름을 안정시키는 것.[19] 다만 이는 자낙 왕자가 지나치게 능력을 숨겨온 탓도 큰 것이, 작중 시점에서 란포사 왕은 자낙을 바르블로와 마찬가지로 우수하지 못해 밀어주는 귀족의 꼭두각시가 될 만한 재목으로 보고 있었다. 14권 시점에야 자낙 왕자가 우수하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러자 왕위를 넘겨주는 것에 일절의 미련이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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