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라힘 스털링
1. 개요
라힘 스털링의 국가대표 활약상을 다룬 문서이다.2. 데뷔~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1차전 이탈리아전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루니의 부진을 막아주는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위협적인 중거리도 몇번 날리는 등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다. 스터리지가 만든 동점골의 출발도 스털링의 스루패스로부터 시작된 것. 그러나, 잉글랜드는 1-2로 패배하였다.
2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도 나왔지만 경기에 임팩트는 주지 못했고, 오히려 알바로 페레이라의 얼굴에 니킥을 날려 기절시켰다. 선수 생명을 아작낼 뻔한 파울을 연달아 저지른 셈. 그러나 알바로 페레이라는 교체도 마다하고 다시 일어났고 이는 우루과이 팀원들의 사기를 증진시켜버렸다. 결국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1-2 패.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차출 후 몸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호지슨에게 선발 제외를 요구한 것을 호지슨이 언론에 밝혀서 구설수에 올랐다. 감독이 그 호지슨인데다가 스털링이 실제로 혹사당한 점과 긱스 램파드 테리 등의 레전드들의 옹호 등 스털링에게 여론이 유리하게 돌아가고 호지슨이 그것을 까발린 것이 문제라는 등 호지슨을 몰아붙였으나 막상 그 경기 후 웰벡 등과 클럽(...)에서 노다닌 것으로 보도되어 비판받았다.[1]
3. UEFA 유로 2016
2016년 터키와 호주의 평가전에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로 2016 본선[2]에서 똥만 싸 팀에 민폐가 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3차전을 제외하고 전부 선발로 나서서 이렇다할 활약없이, 나아가 오히려 민폐가 되는 활약으로 욕을 푸짐하게 먹어 잉글랜드 내에서 돈 줄테니 복귀시키라는(...) 모금도 있었다. 잉글랜드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으면서도 크로스나 킬패스 같은 건 기대할 수도 없고 수비진을 흔드는 크랙 플레이는 그저 웃음만 나오는 상황이며 하다 못해 세컨볼을 노리거나 중앙으로 쇄도해 주워먹는 플레이도 못했다.
4.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하지만 너무 낮은 골 결정력에 지나치게 공을 소유하고 시야가 너무 좁아서 문제이다.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던 단점인 문전에서의 판단력과 결정력이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다. 본인이 오프 더 볼로 직접 창출한 기회를 본인이 직접 날려먹는 모습.
8강 스웨덴전에서 그 단점이 계속해서 스털링의 발목을 잡았다. 이 경기에서는 스웨덴 수비진들의 큰 체격을 역이용해서 빠른 스피드를 가진 스털링으로 휘젓는 전술을 들고 온 듯 했다. 그리하여 해리 케인이 전과 달리 득점보다 연계에 더 신경썼고 스털링이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열심히 슈팅을 날렸으나 기회만 잘 만들고 수비진이나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날려버리는 부실한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위의 베르캄프 드립이 나온 장면이 그 절정으로, 환상적인 침투와 터치로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놓고선 슈팅도 제대로 못 때린데다가 세컨볼을 노마크 상태였던 케인에게 내주지 않고 직접 슈팅을 때렸다가 날려먹었다. 후반전에는 파비안 델프가 스털링에게 양보하려고 루즈볼 잡기를 포기했는데 스털링도 델프에게 양보해서 둘 다 루즈볼을 안 잡아 골라인 아웃이 되어버리는 예능 장면까지 나왔다. 결국 풀타임을 뛰지 못 하고 교체되었다.
4강 크로아티아 전에서는 골결이 병맛지더라도 왜 선발로 썼는지 간접적으로 드러나게 했다. 이 날도 스털링은 드리블을 통해 나름대로 크로아티아의 수비진들을 휘젓고 다녔지만 그가 교체 아웃 된 이후 잉글랜드는 예전의 뻥축하는 뻥글랜드로 돌아가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잉글랜드 국대가 뻥글랜드라는 오명을 벗은 데에 있어서 스털링의 공도 꽤 크다는 것이 느껴졌던 경기였다.
5.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6. UEFA 유로 2020
6.1. 예선
6.2. 본선
유로 2020 조별리그 3차전 체코전에서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대회 2호골을 기록했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는 3경기 2골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2골을 모두 스털링이 득점하였다.
유로 2020 16강 독일전에서 루크 쇼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간결하게 처리하며 대회 3호골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2번의 태클 성공과 6번의 리커버리, 3번의 드리블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주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를 한번 저질렀는데, 이게 토마스 뮐러의 1대1 찬스로 이어져 순식간에 역적이 될 뻔했다. 다행히도 뮐러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스털링은 뮐러에게 패스가 간 직후 머리를 감싸쥐며 실점을 거의 확신했는데, 스털링의 좌절하는 모습과 안도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찍혔다.#
8강전 우크라이나전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는 등 4강행에 보탬이 되었다.
4강전 덴마크전에서 대회 최다인 10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는 등 활발한 움직임과 찬스메이킹을 보여주었다. 골 결정력은 좋지 못했으나 연장전에서 페널티킥을 만들어내며 2:1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다만 페널티킥의 이유가 된 반칙과 페널티킥 상황에서 슈마이켈의 얼굴에 녹색 레이저빔을 쏜 관중들이 있어 잉글랜드 대표팀이 연대책임으로 벌금까지 내게 되었다.
결승전 이탈리아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몇차례 드리블 돌파에서 헐리우드 액션을 여러번 했지만 심판의 단호한 판정으로 통하지 않았다. 승부차기 상황에서 스털링 대신 나온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가 모두 실축해 로이 킨, 조제 무리뉴 등 전문가들과 팬들은 스털링에게 왜 키커를 맡기지 않았는지 의아해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까지 그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득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결정력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이던 스털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슈팅으로 3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최종 성적은 3골 1도움으로 대회 종료 이후 유로 2020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7.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7.1. 예선
헝가리전에서 높은 패스성공률과 많은 터치를 기록했고, 기회를 몇 번 창출함과 동시에 본인이 갈망하던 골도 기록하면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스털링은 골 직후,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자메이카 출신 게리 그랙의 딸[4]을 추모하는 세레모니를 펼쳤다. 헝가리 팬들의 인종차별과 모욕은 덤.알바니아전에서 패스성공률은 다소 낮았지만, 팀내 최다 드리블 성공 횟수 5번을 83%의 성공률로 기록했고, 케인의 2번째 골을 도움과 동시에 태클도 2번 모두 성공하며 적절한 수비가담과 함께 맹활약했다. 77분, 데뷔전을 치르는 에릭 스미스 로우와 교체되었다. 선수 본인은 여전히 클럽에서보다 국대에서의 영향력이 훨씬 큰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7.2. 본선[5]
2차전 미국전 선발출장하였으나 무딘 모습만 보여주다 78분 잭 그릴리시와 교체되었고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3차전 웨일스전 결장하였다.
16강전 세네갈전에선 아예 벤치에서도 제외되자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알고보니 자택에 무장 강도들이 침입해 가족들이 위협을 당하자 급히 귀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단 팀은 8강에 진출해서 프랑스와 맞붙게 됐는데, 프랑스전이 치러지기 전에 재합류를 하게 될지 못 하게 될지 여부는 스털링 본인에게 달렸다. 12월 8일 보도에 의하면 곧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대표팀에 복귀 하여 8강 프랑스전 79분 교체 출전하였지만 이렇다 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팀은 해리 케인의 PK 실축으로 탈락(6등)하였다.
8.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
1차전 헝가리전에는 질병으로 출전하지 못했다.2차전 독일전에서는 풀타임 선발로 뛰었다.
9. 이후
첼시 이적 이후 폼이 급락하면서 월드컵 이후에는 소집이 안되고 있다.[1] 웰벡은 이전에도 리그 경기 패배 후 안데르송과 클럽에 다니는 등 욕먹을 짓을 했기에 더 비난을 받았다.[2]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3] 24강 조별리그[4] 미국에서 코로나로 사망[5] 마지막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6] 월드컵 데뷔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