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5:43:20

라이트 서펜트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1790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라이트 서펜트,
일어판명칭=ライト・サーペント,
영어판명칭=Lightserpent,
속성=빛, 레벨=3, 공격력=1200, 수비력=800, 종족=파충류족,
효과외1=이 카드는 싱크로 소재로 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패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묘지에 버려졌을 때가 아닌 보내졌을 경우에 효과를 발동할 수 있어 코스트, 릴리스, 패에서 파괴 등등 어떤 식으로 패에서 묘지로 가도 효과가 발동한다. 패 좌절, No.10 일루미 나이트 같이 암흑계, 마굉신으로도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카드들에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한 가 아닌 경우이기 때문에 타이밍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효과 발동이 용이하다고는 해도 이 카드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에 패 사고의 요인이 된다. 공격력도 수비력도 빈약한데 암흑계나 마굉신처럼 뭔가 이름으로 서포트를 받는 것도 아니고, 튜너인 것도 아닌데다 한술 더 떠 싱크로 소환에 사용할 수 없다는 쓸데없는 디메리트까지 달아 놔서 실제로는 그리 우선적으로 채용할 만한 카드는 아니다. 애초에 이 카드가 썩지 않을 만큼 패를 버려서 몬스터를 전개하는 전법을 자주 쓰는 덱을 만들려고 하면 그냥 암흑계나 마굉신 덱이 되어버리기 쉽고, 그런 덱에서 이름 서포트도 받지 못하는 이 카드는 거의 가치가 없다.

가장 유력한 사용법은 패에 이 카드 2장을 확보하고 패 좌절로 이 카드를 2장 버려서 드로우도 2장 하고 랭크 3의 엑시즈 몬스터도 소환하는 것. 이런 상황이 된다면 어드밴티지 +1이지만 "이 카드 2~3장과 패 좌절을 덱에 넣어가면서 이런 상황을 노릴 필요가 과연 있는가?"가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너무 이 카드의 사용을 무리하게 노리지 않고 그냥 빛 속성 내지는 파충류족 덱에서 자신이 패 코스트를 필요로 하는 카드를 많이 채용했다면 손해를 경감하기 위해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런 류의 몬스터 중 빛 속성, 레벨 3 비튜너인 것은 이 카드를 빼고 나면 마굉신수 가나시아 하나밖에 없는지라 차별화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파충류족이라 킹그렘린으로 패에 확보하기 쉽다는 점도 이 카드의 장점.

텐조 카이토가 초반에 사용한 빛 속성 카드지만 아쉽게도 포톤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아 받을 수 있는 서포트도, 유용성도 확 줄어버렸다. 이 카드가 포톤이었다면 '트윈 포톤 리저드'와 연계하면 되었을텐데 어째서 포톤이 아닌건지는 불명. 다루기 어려운 카드인데도 슈퍼 레어로 나와서 부스터 팩을 뜯는 사람에는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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