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5:33:12

라이더(패스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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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의 주인공. 풀네임은 스콧 라이더/ 새라 라이더 (Scott Ryder/ Sara Ryder).

성우는 톰 테일러슨(스콧 라이더)/ 프리다 울프(새라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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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 게임 중에서도 특이하게 주인공의 성별을 고를 때 주인공의 성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남매 중 한 명을 주인공으로 선택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다만 정작 게임을 시작하면 선택하지 않은 남매 둘 중 하나는 동면장치 고장으로 코마에 빠진다. 중/후반부에 깨어나 동료로 합류할지는 미지수지만 사실상 폴아웃 4처럼 캐릭터 선택을 가장한 성별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1]

주인공은 패스파인더[2]로 불리는 아버지를 상관으로 두고 남매 그리고 다른 패스파인더들과 함께 안드로메다 은하로 떠나 새로운 인간 식민지를 개척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스콧 라이더와 새라 라이더 둘 다 행성계 연합 해군 출신이며 발매 이후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스콧은 악튜러스 우주정거장에서, 사라는 프로디언 유물 탐사 팀에서 복무를 마쳤다. 그 외의 코덱스에서 알 수 있는 배경으로 이란성 쌍둥이지만 플레이어의 성별 선택에 상관없이 사라 라이더가 누나로 고정 된다.

성격적인면에서나, 대화면에서도 셰퍼드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어떤 선택지를 고르던 대부분 리더쉽, 단정적 어조의 셰퍼드와 달리 이쪽은 본인이 말하면서도, 스스로의 대사에 믿음이 없거나, 상당히 가벼운 마인드로 대화를 풀어나간다. 기존의 셰퍼드의 딱딱한 대사와 달리 농담이나, 말투부터가 굉장히 자유롭고, 능구렁이 같은 편. 진지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는 선택지가 많은 것 또한 그렇다.[3]

2. 작중 행적

2.1.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성별을 선택하게 되면, 반대 성별의 쌍둥이는 꺼내지는 도중에 스커지로 인한, 충돌로, 중력에 문제가 생겨서,냉동 포드가 충격을 받는다. 이때문에, 쌍둥이는 계속해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알렉 라이더와 주인공은 골든 월드(Golden World)라고 불리는 환경이 적절한 행성 Habitat 7에 도착하나, 이미 스커지(매스 이펙트)로 인해서, 행성이 더이상 살기가 힘든 환경으로 변한 것을 목격한다. 또한, 그들의 아크 하이페리온이 스커지에 의해 움직일수 없게 되자, 일단은 확인을 위해, 패스파인더 팀이 강하하게 된다. 하지만 스커지로 인해서, 셔틀이 박살나고, 주인공은 공중에서 수직 낙하한다. 다행히 헬멧이 금가는 정도로 끝나고, 동료들을 찾아 헤맨다. 이 와중에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만나는 최초의 외계인인 을 만나게 되지만, 총격이 벌어지고, 그들의 공격에서 셔틀에서 떨어진 사람들을 구하고, 알렉 라이더와 함께, 스커지가 뿜어져 나오는 기계를 향해 돌진하고무쌍, 알렉 라이더가 SAM을 이용해 렘넨트 기계를 조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작동으로 인한 충격으로 알렉 라이더와 주인공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주인공의 헬멧이 완전히 박살이 난다. 알렉 라이더는 자신의 자식인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헬멧을 주인공에게 씌우고, 자신의 SAM을 주인공에게 업데이트 시키고, 패스파인더(매스 이펙트) 직책을 주인공에게 넘기고 사망한다.

얼떨결에 패스파인더 직책을 넘겨 받은 주인공은 SAM과 직통 연결이 되고, 그의 SAM이 다른 SAM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인 것을 알게 된다. 움직일 수 있게 된 하이페리온은 넥서스에 도착하지만, 넥서스는 스커지로 인한 내부혼란으로 난장판이었다. 주인공은 넥서스와 하이페리온의 생존을 위해서, 패스파인더 함선 템페스트를 부여받고, 동료들과 함께 그나마 생존가능성이 높던 행성 Eos(이오스) 행성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피비나크모르 드랙을 동료를 영입하면서, 렘넨트 기술이 생활이 가능해지는 행성으로 테라포밍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 이 렘넨트 기술들이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이 모든 것을 활성화 시키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을 깨닫는다.

주인공 일행을 다음 렘넨트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야 행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의 대장이자 메인 악당인 아콘을 만나게 되고, 간신히 빠져나온다. 아야 행성에 도착하자, 앙가라(매스 이펙트 시리즈)들이 그들을 맞이하고, 그들의 행성에 있는 렘넨트 기술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신뢰를 얻기로 한다. 자알이 이때 동료로 같이 참석하고, 주인공 일행은 볼드(Voeld)행성과 하발(Harval)에서 앙가라 저항군을 돕게 되고, 그들의 정신적 지도자, 모샤이 쉐파를 구하기 위해, 카다라(Kadara)행성으로 향한다. 그곳은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에서 쫒겨난 엑사일즈(Exiles)가 지배하는 도시였고, 그곳에서 붙잡혀있는 배신자 앙가라를 통해서 모샤이 쉐파의 위치를 알게 된다. 이때 쌍둥이는 코마 상태에서 SAM을 통해 이야기를 한다.

모샤이 쉐파를 구하기 위해, 볼드에 있는 기지를 급습하고, 모샤이 쉐파를 구해내나, 그곳에서 의 진실을 알게 된다.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기지에 잡혀있는 앙가라들을 구할지, 아니면 시설을 파괴할지 정하게 되며, 모샤이 쉐파를 구하고 나면, 그녀가 아야 행성의 렘넨트로 데려다 준다. 그곳에서 메리디안이라는 성단급 테라포밍 장치를 발견하게 되고, 이것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아콘의 함선에 칩입한다.

아콘함선에 칩입하면서, 샐러리안 아크를 구하고, 그곳에서 크로건이 이미 화 되어가는 것을 발견한다. 중간에 아콘에게 사로잡혀서 무언가 이상한 것을 주사로 몸에 투입당하지만, SAM을 이용한 일시적인 심장 정지로 빠져나오고, 아콘이 가지고 있는 렘넨트 유적을 통해 메리디안의 위치를 알게 된다. 하지만 아콘 또한 알게 되고, 메리디안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쌍둥이는 코마에서 빠져나와, 정신을 차린다.

메리디안은 거대 렘넨트 함선이었고, 켓들을 물리치고, 컨트롤 센터로 가는 도중, 앙가라들이 렘넨트를 만든 자단(Jarrdan)들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컨트롤 센터에 도착해서 메리디안을 활성화시키려고 하나, 메리디안은 그 함선이 아닌, 그 엔진이었음을 알게 되고, 메리디안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한다. 수비의 도움으로 메리디안의 위치를 알게 되고, 렘넨트 함선을 메리디안의 위치로 보내려고 하는 순간, 주인공의 지난번에 주입한 무언가로 SAM을 정지시키고,[4] 아콘이 아크 하이페리온을 습격하고, 같은 SAM을 가지고 있는 쌍둥이를 노린다. 매스이펙트 2에서 도망치는 조커처럼, 짧은 시간 동안 플레이어블이 되며, 권총 하나를 쥐어 주고, 에게 공격당하는 하이페리온에서 SAM을 주인공에게 다시 업데이트 하는 역할을 맡고, 사로잡힌다.

아크 하이페리온과 쌍둥이가 사로잡힌 주인공은 메리디안을 향해, 렘넨트 함선을 비롯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모여진 세력들을 전부 불러, 메리디안에 있는 과 싸우게 된다. 메리디안은 렘넨트로 만들어진 거대 행성이었고, 그 안에서, 수많은 자연환경이 있었다. 주인공 일행은 메리디안 중심부를 향해 세력들의 도움을 받으며 돌진하고, 쌍둥이를 이용해서 렘넨트 기술을 컨트롤하는 아콘과 싸우게 된다. 쌍둥이의 방해공작으로 주인공은 아콘을 쓰러트리고, 아크 하이페리온은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살아남거나, 죽은 캡틴 던에 의해 메리디안 내부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 지도부는 주인공에게 그곳의 대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며, 대사를 선택한 뒤, 주인공은 다시 템페스트에 올라 여행을 떠나게 된다.


[1] 마지막 미션에서 잠깐 플레이어블이 되어 잠시동안 스토리상 주요인물이 된다.[2] 패스파인더는 의미 그대로의 "정찰자" 가 아닌 SAM으로 불리는 AI를 대뇌피질에 연동시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실험적인 병과이다. 작중 초반에는 남매나 주변인물도 패스파인더의 개념만 알고 정확한 실체는 모르는 상태로, 프롤로그에서 아버지에게 패스파인더 직위를 물려받은 주인공만 SAM에게서 듣는 설명으로 실체를 알게된다. 전작의 스펙터와 라자루스 프로젝트를 합친 그리고 자비스를 탑재한 개념이라 볼 수 있다.[3] 사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도 "We are not Army. We are Explorers." "우리는 군인이 아니다. 우린 탐사자들이다." 라는 대사를 하고, 대체로 탐사 라는 것을 이번 안드로메다의 주요 콘텐츠로 내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격도 좀 더 "연구자" 및 "모험가" 쪽에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또 제작진 인터뷰에서 기존 셰퍼드 사가는 '영웅이 전설이 되는 이야기'이며, 안드로메다는 영웅이 아닌 자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한 적이 있다. 쉽게 설명하면 셰퍼드는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영웅이고 라이더 남매는 아니란 소리다. 사실 이건 작중 시점 주인공들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스콧이나 사라가 13살때 셰퍼드는 N7이었고 이들이 복무를 끝내고 개척팀에 합류했을 때 셰퍼드는 이미 은하 영웅이었다. 그리고 안드로메다 시작 시점에서 셰퍼드는 은하의 전설이 되었다.[4] SAM이 중지되면 주인공은 죽게 된다. 알렉 라이더도 산소부족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이 SAM을 주인공에게 줌으로서 SAM의 기능정지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