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1:55:49

라그나로크 온라인/직업/검사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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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직 테크2. 나이트 계열3. 크루세이더 계열

1. 전직 테크

1차 직업 2차 직업 전승 직업 3차 직업 4차 직업
나이트 로드 나이트 룬 나이트 드래곤 나이트
소드맨
크루세이더 팔라딘 로얄 가드 임페리얼 가드

2. 나이트 계열

파일:attachment/라그나로크 온라인/직업/검사계열/sw2-1.jpg 파일:attachment/라그나로크 온라인/직업/검사계열/sw2-1-1.jpg 파일:attachment/라그나로크 온라인/직업/검사계열/sw3-1.jpg 파일:attachment/라그나로크 온라인/직업/검사계열/sw4-1.jpg
2-1차 나이트 (전승)2-1차 로드 나이트 3-1차 룬 나이트 4-1차 드래곤 나이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검사의 상위 두 클래스 중 하나. 탱커와 함께 대미지 딜러도 노려볼 수 있는 직업. 3-1차인 룬 나이트의 경우 원작 만화 라그나로크의 주인공, 케이아스의 직업이다. 초코보 비슷한 생물인 페코페코를 타고 타 직업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며, 강력한 방어구를 입을 수 있고, 무기로 양손검과 창에 전문화 되어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안에서 기본 HP보유량이 제일 많은 클래스. 같은 검사계열 클래스이자 방어적인 측면이 강한 크루세이더 보다도 높다.

초창기엔 스테이터스를 바탈을 투자해 데미지가 1만 계속뜨게끔 하거나, 이나 어질을 찍어 무한회피가 가능했었지만, 오픈베타 마지막 무렵 바탈, 어질하향 패치를 통해 1 레이저 쇼나 무한회피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특히 어질 위주인 양검기사가 큰 피해를 봤는데 바탈, 어질 양쪽에서 하향 당하는 바람에 피하지도 못하고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나게 들어오게 변경되어 소수만 운형하는 비인기 직업군이 되어버렸다.

파티는 몸빵이 가능한 고제련 바탈 기사만을 찾았으며, 어질을 찍은 양검기사는 하염없어 소나 때려잡아야만 했던, 암울한 직업이었다. 이당시 유행했던 육성 방식 중 하나가 크리티컬 확률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는 무라마사를 착용하고, 속성 부여 세이지를 이용해 수속성을 부여한 다음 마이너우로스를 때려잡는 것이었는데, 이또한 무라마사 패치의 영향으로 일정확률로 자기자신에게 저주가 걸리게 되어 가뜩이나 스탯이 빠듯한 양검기사들을 더더욱 벼랑으로 내몰았다. 이를 피하기위해 LUK을 극한까지 찍어올려 저주면역 상태를 만들었던 백운기사도 있었지만...

전승 직업군 업데이트 이후 스킬들의 지속적인 하향조정과 더불어 입지가 줄면서 서민, 초보와 일부 추억을 못잊은 유저들이 양손검을 사용했으나 리뉴얼 이후 무기들의 공속저하와 투핸드 퀴큰 스킬의 하향[1]으로 인해 공속이 심각하게 느려진 양손검 계열은 완전히 사장되었고 창계열이 기사의 주무기로 자리잡았다. 아직도 양손검 유저는 마니악하게나마 남아 있지만 원수라도 졌는지 양손검에 지나치게 박한 스킬들의 특성과 비용 때문에... 특히 3차 직업인 룬 나이트 경우 양손검 공속이 나이트 보다도 느린데다 창 전용 스킬들은 있지만 검 전용 스킬은 없다. 모든 무기로 사용 가능한 스킬은 그 성능이 심히 후달려서 검을 쓸 이유 자체가 없는 수준.

2017년에 들어서도 룬나이트의 대다수는 인트, 바탈, 덱스를 찍은 마법사형 브레스 룬나이트다. 브레스의 데미지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고HP 세팅을 하게 되며, 회피와 방어를 기본 무시하는 광역기를 속사할 수 있기에 언제나 평균은 하는 딜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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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처음 3차 직업 도트가 공개되었을때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직업이다. 남자나 여자나 칙칙한 외투를 두르고 있었고, 타는 용 또한 외모가 심히 구렸기 때문. 처음 나왔을 땐 용 눈에 골프공 두 개가 박혀있어 심히 우습게 보였었다. 한사발 욕을 들어먹은 뒤에야 도트와 일러를 새로 만들었다. 룬나이트 자체도 도트를 다시 찍었으나 여전히 못생겼다는게..

과거 브레스 룬나이트는 후딜레이를 줄일 방법이 많지 않아 키엘 카드(후딜레이 30% 감소)가 있느냐 없느냐로 거의 다른 캐릭터 대우를 받곤 했다. 브레스는 무난한 단발 화력과 간편한 광역 스패밍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원래도 준수한 공격기인데, 후딜레이를 줄임으로써 거의 완전체에 가까운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점차 다양한 후딜레이 감소 장비(엑셀리온 세트, 리로드 세트..)가 추가됨에 따라, 브레스 룬나이트 스펙은 비교적 상향 평준화 된 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카트 캐논과 더불어 드래곤 브레스는 모션이 일정 이상 줄어들지 않는 대표적인 스킬 중 하나로서, 아무리 공속이 높고 후딜레이가 짧아져도 초당 2회 이상 공격이 힘들다는 제약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DPS를 높이기 위해 무빙 내지는 피격 모션으로 시전 모션을 캔슬하거나, 변신 스크롤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이런 시전 모션 딜레이가 클라이언트 선에서 처리된다는 허점을 악용하여, 클라이언트 grf 파일을 수정해서 임의로 모션 딜레이를 제거하는 편법을 사용하는 유저도 존재했다. 이를 흔히 모삭(모션 삭제)이라 불렀고, 한동안 묵인되나 싶었으나 얼마 후 패치로 막히게 되었다. 물론 이런 클라이언트 개조를 제외한, 앞서 언급한 방법들은 여전히 유효하며, 상급 고성을 솔로잉하는 룬나이트도 역시 건재하다. 다만 일반적인 조건에서는 DPS에 제약이 걸린다는 점, 단타 위력을 크게 높이기 힘들다는 점에서 메인 딜러로서의 입지는 예전에 비해선 줄어든 편이다.
공성에서는 브레스입지가 줄어든 대신 힘120위주의 룬나가 대세인 편이다. 브레스 대신 고재련 글로창끼고 이그니션,크러쉬 스트라이크,헌드레드 등 다양하게 쓸 수 있기때문

2019년 말인 현재는 양손검 기사가 드디어 주류로 올라오게 되었다. 18년 중반부에 받았던 2차전승군 상향패치에 이어 19년 10월 16일에 한 패치가 맞물려 양손검이 지니던 약점(느린 공격속도, 제대로 된 전용 스킬)이 대부분 메워지는 거대한 상향을 받아 드디어 창과 용에서 벗어났다고 반기는 분위기.

드래곤 나이트 출시 이후의 주력 형태는 핵 엔드 슬래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핵슬 드나이다. 사실 이전부터 광범위 주력기를 사용해오던 로드나이트, 룬나이트 등과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

핵슬 드나를 필두로 직업의 순수한 성능 자체는 의심할 여지 없이 강력하지만, 룬을 시간될때마다 써줘야 해서 룬 값이 적지않게 나간다는 것이 단점.

3. 크루세이더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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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차 크루세이더 (전승)2-2차 팔라딘 3-2차 로얄 가드 4-2차 임페리얼 가드

라그나로크 온라인 검사 계열 2-2차 전직 직업군. 어원은 십자군 전쟁의 Crusader. 2-1차인 기사(Knight)가 공격적인 컨셉이라면, 크루세이더는 성기사로서 방어적 컨셉의 스킬들이 많다. 방패를 끼기 위해 한손 무기를 사용하며 라그 내의 가장 방어력 높은 방어구들을 착용할 수 있는 직업군이다. 다만 딜러로써 활약하기 위해 장비를 구성하다보면 생각보다 방어에 신경쓰긴 힘든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직업 2위에 빛나는 만피량과 방어적 스킬에 힘입어 여전히 라그 주요 탱커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물론 금강불괴에 들어가기만 한다면 수라에 비할 탱커가 없긴 하지만, 일반적인 낙퀘 정도의 상황에선 로가 역시 준수한 탱커로 활약한다.

초기 룬나이트의 캐릭터 도트 퀄리티가 절망적이었던 것에 반해, 그리폰을 탄 로열가드는 화려하게 잘 뽑힌터라 질투와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7년 기준으로 로열가드의 절대 다수는 배니싱 포인트를 위시로 한 창 계열 스킬을 주력으로 하는 편이며, 소수의 유저가 공성을 목적으로 세크리파이스나 익시드 브레이크 등의 특수 스킬 위주의 세팅을 하는 편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주로 3가지 분류, 즉 그랜드크루, 쉴드크루, 창크루로 나뉘었다. 각 유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그랜드크루는 범위 공격 스킬인 그랜드 크로스를 이용한 몰이 사냥을 하는 방식이었다. 주력스탯이 인트인데 반해, 검사계열은 마법 공격이 전무해서 초반 육성을 위해선 업어서 키우거나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마법검이 필수였다. 하지만 초반 육성이 어려운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랜드 크로스는 등장 당시 매우 강력한 스킬이었다. 허나 지나치게 강하다는 이유로 3번이나 하향된 이후로 점차 사양세로 접어든다. 첫 하향은 그랜드 크로스의 데미지를 자신도 받게하는 페널티였다. 성속성 갑옷을 입으면 해결이 되었으나, 당시엔 엔젤링 카드가 매우 구하기 힘들었다. 그나마 패시브 스킬인 '믿음'으로 피해량의 50%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당시의 장비로는 몹한테 두들겨 맞는 와중에 자신의 스킬 데미지까지 감당하기 힘들었으므로, 이 패치는 굉장한 페널티로 작용했다.

하지만 점차 엔젤링 카드의 물량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고, 카드를 못 구한 유저들은 아예 프리스트를 대동해서 성체강복을 받든가 종족 피해감소 방패 몇 개만 들고 상점 방어구를 고제련[2] 해서 자가 피해를 무마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곧 추가 하향으로 이어지고 마는데, 바로 시전 시 무조건 최대 HP의 20%를 소모하는 페널티를 부여한 것이다. 헌데 이마저도 힐이나 물약으로 버티면서 몰이 사냥을 지속하자, 마지막 하향으로 셀에 겹친 몬스터 수만큼 대미지가 분산[3]되는 패치를 단행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유저들마저 포기하면서 완전히 쓰이지 않는 스킬이 되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한 셀에 겹친 몹들 전체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던 문제가 수정되었으나, 이미 실용성을 잃은 시점이라 주목받지는 못했다.

쉴드크루는 리뉴얼 이전에는 공성 전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냥 효율이 좋지 않았다. 단, 공성전에선 오토가드 + 디팬더 + 리플렉트 쉴드를 이용한 탱커 및 헌신을 이용한 아군 보호[4]로 활약했다. 그리고 전승 후 팔라딘으로서는 세크리파이스나 프레셔를 이용하여 그럭저럭 견제 역할을 수행하곤 했다. 그나마 추가 전승 스킬인 쉴드 체인과 쉴드 부메랑을 이용한 원킬 사냥법이 발견되면서 나름대로 사냥도 할만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 후, 쉴드 부메랑은 귀신같이 하향 당했다 쉴드크루가 사냥의 최고봉을 찍은 건 3차전직이 나온 후 3차 스킬인 리플렉트 데미지를 이용한 반사 데미지 사냥법이 발견되면서였다. 특히 반사 데미지는 공격 판정이라, 공격 시 발동 되는 오토 스펠 장비와의 궁합도 매우 좋아서, SP 수급용 월광검과 방패만 있으면 된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리플렉트 데미지의 반뎀 횟수 제한이 걸리면서, 이 유형 역시 순식간에 인기를 잃고 말았다.

창 크루의 초창기는 유희용에가 가까웠다. 창 전용 스킬이라고 해봐야 패시브인 창수련과 스피어 퀴큰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무라마사의 창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크레센트 사이드를 들고 낫질[5] 광크리평타를 날리는 정도의 유형이 소수 있었다. 창이 본격적으로 재조명 된건, 리뉴얼 이후 홀리 크로스의 대폭 상향[6] 이후였다. 이 때부터 창을 들고 홀리 크로스 원킬 사냥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 후 리플렉트 데미지가 하향을 받으면서 수많은 유저들은 창으로 돌아서게 되었다[7]. 그러나 로가만의 매리트라고 내세울만한게 많지 않아 점점 유저가 줄어들어, 한때는 보기 힘든 직업군중 하나로 여겨졌다. 하지만 각종 방어 무시 장비의 추가로, 과거 브레스 룬나이트나 아수라 수라, 제네릭의 전유물이었던 방어 무시 효과를 누구나 누릴 수 있게 되고 한편으론 공속을 높이기 쉬워지면서 배니싱 포인트 고속 연사가 가능해지자, 높은 DPS가 요구되는 각종 인던의 추가와 맞물려 로가에 대한 평가는 수직 상승하게 된다. 특히 준수한 단일 DPS와 괜찮은 광역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피레이션으로 필요할 때 2인분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튼튼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솔로 올라운더로서 활약하는 편이다. 다만 단점이라면, 일단 한 번 붙으면 끝을 봐야하며 전투에서 불리하다 싶을 때 교전을 거부하고 탈출하는 능력이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 이는 17년 초 전사자의 무덤 리뉴얼 패치 이후의 동향에서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어질업에 대응할만한 수단이 핀 포인트 어택이나 궁그닐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며, 이는 크리 평타가 비교적 쓸만한 수준인 길크에 비해 아쉬운 점이다. 물론 어질업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직업이 로가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가는 이런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단이 1차 시절에 배운 인듀어 밖에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다른 직업들을 살펴보면, 룬나는 컨센, 미케는 백/프론트 슬라이드, 수라는 궁신, 워록은 콰그, 소서는 바큠 등으로 비교적 자유롭게 거리를 벌릴 수 있는데 반해 로가의 탈출기는 빈약한 편이다. 물론 여전히 대부분의 상황에선 로가가 딜탱을 겸비한 올라운더의 역할을 수행하지만, 완전한 올라운더라고 하기엔 제약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는 있다.
[1] 투핸드 퀴큰은 두번 하향 당했다. 공속 포션이 생길때 하향. 리뉴얼때 하향... 그냥 양검기사 하지 말란 소리[2] 리뉴얼 이전 방어구는 방어력 1당 약1%의 데미지 경감이 있었기에 소켓이 없고 값싼 상점제를 사서 +7 이상의 제련도를 띄우고 두르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3] 정확히는 히트수 분산. 그랜드크로스는 총3타였다[4] 특히 휀 카드같은 캐스팅 끊김 방지 옵션이 발동되지 않는 공성전에서 캐스팅 끊김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었다[5] 무기도트가 사신의 낫이 아닌 농기구 모양새에다가 공격모션은 찌르기...영락없는 낫질이였다[6] 양손창으로 공격시 데미지 2배증가.[7] 물론 로얄가드의 창계열스킬이 나쁘지는 않았다. 단지 리플랙트 대미지를 이용한 사냥법이 편하고 장비값이 덜들었다는게 단점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