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22:29:36

또 다시 전투는 계속된다


1. 개요2. 가사3. 다른 영상

1. 개요

И вновь продолжается бой
And The Battle Is Going Again



작사 : 니콜라이 도브론라보프(Николай Николаевич Добронравов)
작곡 : 알렉산드라 파흐무토바(Александра Пахмутова)

소련에서 1974년 작곡된 곡. 영어로는 "And the Battle is Going Again", "And Lenin is young again", "But the Battle Continues"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2. 가사

러시아어 번역
1Неба утреннего стяг
В жизни важен первый шаг.
Слышишь: реют над страною
Ветры яростных атак!
아침 하늘에 깃발이 펄럭인다
삶 속의 중요한 한 발짝이다
들어라, 나라 위로 불어오는
바람의 맹렬한 공격을!
후렴(합창)И вновь продолжается бой,
И сердцу тревожно в груди.
И Ленин - такой молодой,
И юный Октябрь впереди!
또 다시 전투는 계속된다,
가슴 속엔 불안한 심장을 갖고서,
그 젊디젊은 레닌
10월의 청년들은 앞서 나아간다
2Весть летит во все концы:
Вы поверьте нам, отцы, -
Будут новые победы,
Встанут новые бойцы!
소식이 모든 땅끝으로 전해진다
믿어 주십시오, 아버지들이여
새로운 승리가 있을 것이고,
새로운 전사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3С неба милостей не жди!
Жизнь для правды не щади.
Нам, ребята, в этой жизни
Только с правдой по пути!
하늘로부터의 호의를 기다리지 마라!
진실을 위한 삶을 아끼지 마라
전우여, 그 삶들 속에서 우리에게는,
단지 진실과 함께 길을 따라올 뿐이다!
4В мире - зной и снегопад
Мир и беден и богат
С нами юность всей планеты -
Наш всемирный стройотряд!
세계 속엔 폭염도 폭설도 존재한다,
또한 세계엔 가난과 부도 존재한다
지구 전체의 젊은이들은 우리와 함께한다!
전 세계의 우리 학생건설대[1]들이!

3. 다른 영상

Silenzium3중주 편곡.[2]
가수 Radio Kamerger의 편곡 버전.[3]

[1] Всесоюзные студенческие строительные отряды(전연방 학생건설부대), 속칭 Стройотряды(건설대)라는 약칭으로 불린 여단 편제의 건설부대. 소련 시절 노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콤소몰에 의해 조직되었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방학 기간 중 동원해 전국 각지의 공사 현장과 농촌 등에 파견했다. 급여는 주지 않았고 동원에 불응할 시 콤소몰 제명 등을 들먹이며 사실상 반강제로 동원한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소련 공산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콤소몰 활동 경력이 반드시 필요했기에 사실상 입당금지 수준의 협박. 그러나 일과가 끝나면 독서, 악기 연주 등 취미 생활이나 연애 등 개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고# 80년대 농촌에 한 달간 파견된 한 학생은 실제 농사일보다 수영과 일광욕을 더 많이 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 노동 강도는 높지 않았던 모양. 소련의 붕괴와 공산당 해체 이후 당연히 사라졌다.[2] 연주자들의 복장은 피오네르제복이다.[3] 영상속 심사위원석(?)의 가운데에 앉은 할머니가 이 곡의 작곡가인 알렉산드라 파흐무토바, 0:55에 처음 등장하는 관객석의 할아버지가 작사가인 니콜라이 도브론라보프. 두사람은 부부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