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19 19:42:26

땅 속성 굿 스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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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rowbgcolor=#fff><tablebordercolor=#fff><tablewidth=1000><width=25%><nopad> 파일:모종과 안개의 봄화정.jpg ||<width=25%><nopad> 파일:초중무사소울 석궁.jpg ||<width=25%><nopad> 파일:천년의 십자.jpg ||<width=25%><nopad> 파일:아다마시아 리서처.png ||
<rowcolor=white> 봄화정 초중무사 천년 아다마시아


1. 개요2. 상세
2.1. 장점2.2. 단점2.3. 역사
3. 덱 구축
3.1. 봄화정 관련3.2. 이시즈 관련3.3. 아다마시아 / 암석족 관련3.4. 초중무사 관련3.5. 기타 땅 속성 관련3.6. 범용 카드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굿 스터프 덱. 약칭은 땅GS. 땅 속성 몬스터의 시너지를 합쳐 만들어진 전개형 덱이다.

2. 상세

땅 속성은 다른 4원소 속성에 비해 특색이 영 밋밋하기로 유명했다. 령신, 령술, 천재앙 등을 보면 속성의 특색은 "핸드 데스의 물", "마법 / 함정 견제와 바운스 효과의 바람", "파괴와 번 효과의 불", "덤핑과 소생 효과의 땅"이라는 특색이 있었지만 땅 속성은 이런 특색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물, 바람, 불에 비해 땅은 그 수가 많았기 때문에, 대개 카드군이나 종족을 중심으로 연계하는 테마와 덱이 많았다. 이름은 땅이 붙지만 실제로는 기계족 서포트를 중심으로 삼는 땅기계가 대표적이다.

그러다 2022년 내내 땅 속성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봄화정 / 이시즈 등의 테마의 등장, 그리고 나츄르 / 초중무사 등의 강력한 지원 등으로 땅 속성은 매우 푸쉬를 받았다. 여기에 이미 검증된 아다마시아의 전개력을 합치니, 초중무사의 지원을 기점으로 땅 속성 굿 스터프는 유희왕 역사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땅 속성 굿 스터프에 들어가는 테마들은 다음과 같다.

봄화정은 땅 속성 전체를 보조하는 테마로, 덤핑과 소생을 전부 해낼 수 있어 땅 속성 서포트에 지대한 영향을 준 테마이다.

현세와 명계의 역전/서포트 카드, 통칭 이시즈는 자신 / 상대 덱에 카드를 덤핑함과 동시에 상대 묘지를 견제하는 테마다. 티아라멘츠와 합쳐서 이시즈 티아라멘츠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하였다. 봄화정은 티아라멘츠처럼 이시즈를 잘 써먹을 수 있다. 테마 내 기믹으로 손쉽게 덤핑과 서치를 할 수 있기 때문.

아다마시아는 암석족 서치로 전개하는데 정평이 난 테마다. 튜너들이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블록드래곤을 필두로 하는 강력한 암석족 서포트를 필두로 티어권에 올라섰으며, 운에 좌우하는 전개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상회하는 리턴을 가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 이 덱의 구심점을 잡는 테마이기도 하다.

초중무사사이버스톰 액세스초중신동 워커-U4라는 오버파워급 카드를 얻었으며, 이 덕분에 수많은 덱들의 용병으로써 연구되었다. 마침 대부분 땅 속성에 4레벨 중심이다보니 이를 이용해 어영지사를 매우 손쉽게 소환할 수 있다.

천년은 라이프를 코스트 삼아 간단하게 소환하여 전개를 보조하는데 금제로 인해 퇴역한 이시즈 파츠와 봄화정의 부담스러운 디메리트를 대체하는 테마로 각광받고 있다. 본래 OCG에서는 엑스트라 턴이 존재하다보니 투입이 쉽지 않았으나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단판제인 만큼 상당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 카드를 적절히 조합하여 구축한 덱을 "땅 속성 굿 스터프"라 일컫는다.[1] 덱 스타일 자체는 주 전개 요원인 아다마시아 쪽에 치우쳐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다마시아의 비중이 줄어드는 편.

2.1. 장점

  • 아다마시아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은 최소화함
    기본적으로 블록드래곤과 아다마시아를 전개 요원으로써 쓰는 만큼 아다마시아의 장점 또한 이 덱에 융화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코아키메일 가디언을 일반 소환하거나 전개 중 소환되어 상대 패 트랩 하나를 그냥 날로 먹는 방식은 이 덱에서도 유효하다. 다만 아다마시아 기믹을 이용한 서치는 일종의 보너스로 취급받을 정도로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전개 과정에서 채굴에 의존할 일이 줄어든 점은 호재로 작용한다.
  • (이시즈)자신 / 상대 덱 대량 덤핑과 상대 묘지 견제
    지금은 켈도와 무도라밖에 없지만 패에 잡히고 코스트로 버릴 수 있다면 이쪽도 이시즈의 특기인 묘지 견제를 얻을 수 있다.
  • 매우 많은 공격권
    소환 코스트로 삼을 수 있는 땅 속성이 있다면 계속해서 묘지에서 튀어나올 수 있는 블록드래곤, 상대 패/덱에서 덤핑되었을 경우나 다른 땅천사를 버리고 패에서 나오는 이시즈, 암석족만 있다면 패에서 튀어나오는 아다마시아 등 자체적인 소환도 용이하며 소생 기믹도 많기에 상당히 많은 공격권을 가진다. 그래서 어지간한 단발성 패 트랩은 그냥 뚫기 때문에 드롤 & 로크 버드디멘션 어트랙터 같은 잔존효과 패 트랩을 제외하면, 땅GS의 전개를 제대로 막을 수 없다.
  • 직관적인 전개루트
    전개 과정이 크게 복잡하지 않은데 소재로 쓰이는 몬스터 레벨이 대다수 짝수로 이루어졌다보니 전개 실수가 적은 편이며 초중무사 파츠를 쓸 경우 바이-Q가 레벨 조정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연하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2.2. 단점

  • (봄화정)땅 속성 몬스터 효과 제약
    봄화정 몬스터의 효과를 쓴 뒤에는, 그 턴에는 땅 속성 몬스터의 효과밖에 쓸 수 없다. 때문에 봄화정 효과를 쓴 뒤에 상대가 증G를 던졌을 경우 우라라/드롤로 못 막고, 바로네스, 아폴로우사 등의 땅 속성 외의 퍼미션 몹을 꺼내도 원시생명체 니비루를 못 막는다.
  • (초중무사)마법, 함정 카드 비중이 적음
    묘지에 마법, 함정 카드가 없어야 효과를 발동해야 하는 만큼 범용 카드인 무한포영이나 지명자 시리즈도 넣을 수 없다. 다만 이쪽은 대부분의 파츠가 1회성에 그치기 때문에 사전에 전개로 모두 써먹고 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편.
  • (천년)극심한 라이프 소모
    개체수를 보정해주는 만큼 라이프 소모가 매우 큰 편인데 원시인과 골렘만 써도 라이프가 절반 날아가며 여기에 큐리오스를 뽑기 위해 방패까지 소환하면 사실상 2000의 라이프로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잘못된 견제를 하거나 전열이 모두 돌파당하면 버티는 것 조차 쉽지 않아진다. 특히 OCG에선 엑스트라 턴이 존재하다보니 라이프 코스트는 부담이 크다.

2.3. 역사

2.3.1. OCG

2022년, 유희왕에 거대한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에서 땅 속성의 덤핑 시너지와 소생 시너지를 합친 봄화정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뭘 할 수가 없었는데, 봄화정이 서포트하는 땅 속성은 환경에서 그저 그런 입지에 불과했고 무엇보다 이 팩에 같이 등장한 동기가 봄화정 따위를 뛰어넘는 괴물들인 스프라이트, 티아라멘츠였다. 당연히 봄화정은 이 둘을 뛰어넘지 못했다.

그러다 땅 속성 지원의 일환으로 추가된 듀얼리스트 팩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이 추가되었다. 봄화정은 여기서 자신과 종족/효과 조건이 똑같으며, 덤핑 시너지를 공유하는 이시즈를 얻었다. 봄화정은 티아라멘츠와 함께 이시즈를 가장 잘 써먹는 테마로써, 이시즈와 세트가 되었다.

땅 속성 지원은 다크윙 블래스트에서도 지속되었다. 봄화정은 여기서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을 얻어 테마를 완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 땅 속성 테마인 나츄르가 지원을 받아 꽤나 견실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크샤트리라 펜리르라는 굴지의 용병 또한 땅 속성으로써 추가되었다. 여기서 이시즈와 봄화정을 혼합하여 티어 게임을 가능케 한 아키타입, 이시즈 봄화정 나츄르와 땅기계에 봄화정을 섞은 커스텀이 등장하게 된다.

봄화정의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봄화정 마그넷 아다마시아가 3위로 입상하는 웃긴 해프닝도 있었다. 해당 링크

2022년 10월, 이시즈가 제재를 먹고 아다마시아 또한 유니온 캐리어가 금지되어 손해를 봤다. 어떻게든 블록드래곤을 덤핑할 수단이 필요했던 아다마시아는 프랭키즈를 같이 넣거나, 특히 중국 YGOPro 서버를 중심으로 이시즈와 봄화정을 섞어 공격권을 늘리는 방향으로도 연구하였는데 이중 후자가 땅속성 GS의 시초이다.

사이버스톰 액세스에서 초중무사 신지원이 추가되어 원 핸드로 어영지사+펜듈럼 세팅이 가능해지며 땅 속성 GS 쪽의 공격권이 더더욱 강화되었으며, 여기에 도둑의 연막탄 빌드가 발견되어,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 또한 재평가가 되었고 이렇게 본격적인 입상을 시작한다.

2023년 4월, 켈벡과 무도라가 제한이 되었고, 그로우업 벌브가 제한으로 풀렸다. 벌브는 분명 좋은 카드긴 하지만 켈벡의 덤핑 및 패 트랩 기능을 전부 잘 쓰던 땅GS에게는 적지 않은 타격이며, 드롤 & 로크 버드의 유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메타에서 불리해진 편.

2023년 7월, 초중무사 파츠 중 FTK를 담당하는 브레이크아머가 금지, 서치를 담당하는 석궁이 제한, 바이-Q가 준제한이 되었고, 강력한 견제 카드였던 크샤트리라 펜리르도둑의 연막탄도 금지되었으며, 암석족의 중핵인 블록 드래곤도 준제한이 되며 여러 면에서 약화되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입상을 계속하고 있다.

2023년 10월, 금제로 아기도와 켈벡이 금지, 블록드래곤은 제한이 되었다. 덤핑률이 크게 떨어져 60장 구축의 효율성이 감소했고 이후 구축은 크게 초중 축과 봄화정 축으로 나뉘고 있다.

2025년에는 미사와 다이치 지원으로 정립된 마그넷 워리어 덱에 블록드래곤과 땅계상, 아다마시아가 투입되며 사실상 흡수되었다.

2.3.2. 유희왕 마스터 듀얼

셀렉션 팩 '스트롱 윌'과 '블레싱즈 오브 네이처', '더 싱크로나이즈드 코스모스'로 이시즈와 모종과 안개의 봄화정을 포함하는 봄화정, 강력한 나츄르 지원이 상륙하자 아다마시아에 이들을 넣고 굴리는 땅속성 굿스터프의 프로토타입이 가능해졌다.

이후 2023년 4월에 봄화정과 같이 상륙한 티아라멘츠가 쉐어를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꿋꿋히 살아남고 있었는데 직전 환경에서 쓰던 파워 툴 브레이버 드래곤&도둑의 연막탄 패털이 콤보는 사장되고[2] 4레벨 개체수를 이용해 심연에 숨은 자를 세우거나 나천파키나 나천결계상으로 특소 락을 걸어버리는 필드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기 시작했다. 그나마 봄화정을 통해 공격권이 늘어난지라 기존 아다마시아보다 더한 전개가 가능하지만 땅 속성 소환제약으로 인해 전개 난이도가 다소 올라갔다.

2023년 8월, 티아라멘츠가 간접적인 금제를 먹던 도중 크샤트리라 펜리르가 준제한으로 출시되어 한층 강화되었지만 얼마 못가 2023년 9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금지되는 초대형 제재를 받아버리면서 펜리르와 초중무사가 공존하는 땅 속성 굿스터프는 나오기도 전에 소멸하게 되었다. 그나마 봄화정 아다마시아로 연구된 적도 있었으나 덱이 와해되는 수준의 타격은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렇게 티어아웃되고 1년 6개월 넘도록 잘 쳐줘야 예능덱에서 머물었지만 2025 4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제한으로 완화되었기에 부분적으로나마 땅 속성 굿 스터프 재현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블록드래곤이 완화되기 전의 환경은 11기 기준으로도 2~3티어에서 살아남던 때와는 다르게 파워 인플레와 전개 방향성이 미친듯이 올라간 상태다보니 덱 자체를 다시 굴릴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전개를 보조하는 카드는 대부분 범용, 준범용이다보니 별도로 만들어야하는 UR 등급도 없기에 상대적으로 저럼한 덱값으로 구축하는 점은 다른 덱과 차별할 수 있는 장점이다.

한편 초동이 건재한 초중무사와 천년이 용병 카드로서 가치가 높은 점을 의식하고 소환 제약과 패 손실 문제로 인해 사용하기 껄끄러워진 봄화정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비록 봄화정의 제약은 디메리트지만 코스트로 써먹던 이시즈 카드는 사실상 써먹기 힘들어진데다 전반적으로 소환 제약이 옅은 환경이 도래한 이상 패 손실과 제약을 굳이 끌고 갈 필요가 없어졌으며[3] 무엇보다 천년 용병으로 쓰이는 골렘과 원시인은 각각 암석족, 8레벨이다보니 전개 파츠로 쓰이는 아다마시아 하급 몬스터들과 시너지를 이뤄 편하게 10레벨 싱크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카토린을 넣었다면 서치한 뒤 통상 소환을 보충할 수 있으며 전개 과정에서 생긴 남은 개체수는 아폴로우사로 바꿔먹는 것으로 전성기의 결과물을 어느정도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마침 엑스트라 덱도 거의 범용 카드가 중심이다보니 구축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덱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이후 2025년 9월 10일에 적용되는 금제로 블록드래곤이 무제한으로 완화되었으나 환경에 변화를 주지 못했으며 이후 11월 7일 금제로 아폴로우사가 금지 카드가 되어 유의미한 견제 수단 하나를 잃었다.

3. 덱 구축

3.1. 봄화정 관련

3.2. 이시즈 관련

아기도와 켈벡이 금지 카드가 된 이후부턴 사실상 사장된 파츠 취급을 받고 있다. 묘지 견제는 강력한 성능이지만 제한 카드로 살아남은 무도라와 켈도를 쓰기엔 여러모로 힘들어 패 코스트로 버릴 수 있는 구축이 아닌 한 넣지 않는 편.

3.3. 아다마시아 / 암석족 관련

필수적으로 넣는 카드는 볼드체 처리.
  • 아다마시아 라이즈-드라가이트
    아다마시아 덱의 에이스. 마법 / 함정 퍼미션이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후공일 때는 돌파 기능도 가지고 있다. 다만 카토린을 넣지 않거나 묘지에 물 속성이 없다면 대부분의 전개 파츠가 땅 속성인 만큼 퍼미션으로 쓰기 쉽지 않다.
  • 어영지사
    4축 암석족 만능 서치를 담당하는 몬스터. 나머지 튜너들은 어차피 블록드래곤이 서치해주므로 서치할 것도 없고 핵심은 블록드래곤 서치. 블록드래곤을 패에 넣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만약 일반 소환권이 남는다면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를 서치하여 소환 락을 꾀할 수 있다.
  • 코아키메일 가디언, 코아키메일 서플라이어
    니비루를 맞기 쉬운 패와 함께 잡힌다면 괜찮은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면 필드를 벗어나기 때문에 대상 회피도 어느정도 가능하며 패 사고가 터졌을 경우에도 패에 잡혀있다면 소소한 몬스터 견제가 가능해진다. 다만 서플라이어는 대체로 1~2장 정도 넣는 편.
  • 록 밴드 그루브-제노기탐
    샐비지와 멀리건은 물론 블록드래곤으로 제외하면 암석족 덤핑까지 겸한다. 단독 성능은 없다시피한 관계로 대체로 1장 넣는 편.
  • 태크루세이더
    어떻게든 묘지로 보내지면 몬스터 뒷면수비로 만들거나 마,함 바운스&발동 불가 효과를 지녔다. 이쪽도 제노기탐처럼 단독 성능은 없다보니 1장 넣거나 아예 넣지 않는 편.
  • 수계의 비석-카토린
    부족한 일반 소환권을 보충해주는 몬스터. 여유가 된다면 블록드래곤으로 서치하여 소환권을 보충할 수 있다. 드라가이트를 투입했다면 묘지에서 퍼미션 트리거로 둘 수 있지만 2번 효과로 소환되고 벗어나면 제외되기에 사실상 소환권 확보와 개체수 추가로 쓰는 편.
  • 원시생명체 니비루
    암석족이면서 후공 돌파로 써먹을 수 있는 패 트랩. 빛 속성에 11레벨이라 여러모로 아쉽지만 구축상 패 트랩을 넣기 빡빡한 만큼 이만한 패 트랩이 없다.
  • 기간테스
    자체 능력치도 준수하며 상황에 따라선 필드 마,함 클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묘지의 암석족은 블록드래곤에게 제외되는게 더 좋다보니 우선순위는 다소 밀리는 편.
  • 가뭄의 결계상,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일반 소환권이 남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결과물을 완성한 뒤 남은 일반 소환권이 있다면 이 카드로 마무리지어 상대방을 억제하거나 견제를 맞아줄 수 있다. 둘 다 사용할 수 있지만 한번에 두 카드가 소환되는 상황은 많지 않다보니 주로 파키세팔로만 넣는 편.

3.4. 초중무사 관련

초중무사 기믹상 묘지에 몬스터 카드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랜덤 덤핑 효과는 최소화하거나 배제해야한다. 만약 마법, 함정 카드를 많이 넣어야 한다면 백설을 투입하고 어떻게든 묘지에 묻은 뒤 제외시켜 비워야 한다.

3.5. 기타 땅 속성 관련

  •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암석족은 아니지만 후공돌파에서 일반 소환권 없이 프리체인 견제가 가능하며 능력치도 준수해서 나쁘지 않다. 밑의 크샤트리라 펜리르하고는 땅 속성 레벨 7 + 간편한 자체 패 특소 + 준수한 타점 + 후공돌파까지 가능한 견제 효과를 가진 게 겹쳐서 마스터 듀얼 한정으로 포지션 상 경쟁 관계가 된다.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자면 판크라톱스는 펜리르보다 타점이 더 높고, 견제 효과가 발동 타이밍이 한정되어 있는 펜리르와 달리 프리체인이라 훨씬 편하고 능동적인 견제가 가능하며[4] 견제 대상의 앞뒷면을 따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본인을 릴리스해야 하기 때문에 개체수 손해를 보며 펜리르의 막강한 뒷면 제외에 비하면 파괴는 견제로서 약하다. 거기에 펜리르는 크샤트리라 기믹을 두껍게 가져간다면 서치 효과로 패를 벌거나 우라라 빼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최외의 지령사 아우스
    소재를 쉽게 충당할 수 있으며, 상대의 펜리르/판크라/증지나 다른 땅 몬스터를 뺏어와서 추가 전개에 이용할 수도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이다. 다만 링크 마커 앞에 소환해야 하는 만큼 저격 효과에 당하면 얄짤없다.[5]
  • 크샤트리라 펜리르(마스터 듀얼)
    견제 효과 외에도 서치 효과 역시 봄화정과 궁합이 좋다. 봄화정 하급 몬스터가 패 코스트를 필수적으로 쓰기 때문에 패 자원이 절실한데, 크샤트리라 펜리르의 서치 효과는 이 패를 보충해준다. 또한, 봄화정 파츠의 최대 약점이 우라라에 당하면 손실이 크다는 건데, 펜리르의 서치 효과를 통해 우라라를 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다만 펜리르가 제한 상태라서 본인 서치가 불가능한 상태고, 다른 크샤트리라 몬스터는 스케어클로 크샤트리라 말고는 전부 땅 속성이 아니다. 그래도 봄화정의 패 코스트는 아무 몬스터이기만 해도 되니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유니콘이나 오우거의 경우에는 펜리르만큼은 아니여도 강력한 견제 효과를 지녔고, 타점도 높은 데다가,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다면 바로 패 특소가 가능하기 때문에[6] 첫 패에 잡혀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스케어클로 크샤트리라의 경우에는 땅 속성이라서 봄화정의 땅 속성 제약을 무시할 수 있다. 물론 천년이나 초중무사를 중심으로 사용한다면 7레벨에 제한 카드라는 애매한 요소로 인해 계륵 취급을 받아 만약 넣는다면 펜리르만 넣고 패에 잡히면 1회용으로 던져두고 버리는게 좋다.
  • 천년
    둘 다 크샤트리라 펜리르에서 견제 요소가 빠졌을 뿐 역할은 같다. 각각 2000 LP만 지불하면 쉽게 소환이 가능하고 소환하면 원시인은 웨주의 신전, 원시인은 골렘이나 같은 카드명의 자신을 서치하여 패를 보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방패까지 사용하면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의 소환 조건이 맞아떨어지며 그렇게 덤핑한 블록드래곤을 천년 카드로 소생시켜 2소재 아폴로우사를 만드는 것으로 두 번의 견제와 암석족 2~3장 서치를 얻을 수 있다. 비록 라이프 지불은 중,장기전에서 불리하고 우라라를 맞으면 소환되지 못하지만 묘지가 아닌 마법, 함정 칸에 남기 때문에 코스트로 써먹거나 묘지로 보내 댐드 드래곤을 소환하여 후공돌파와 8랭크 엑시즈를 꾀할 수 있다보니[7] 코스트와 디메리트가 무거운 봄화정을 대신하는 전개 파츠로 각광받고 있다.

3.6. 범용 카드

현대 굿 스터프 덱이 그렇듯 메인 몬스터는 대부분 개체수 보정 및 소환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은 범용 카드의 비중이 큰 편이다. 조건만 충족되면 다른 덱에서 쓰이지만 범용성이 있을법한 카드도 가져와 사용할 수 있으며 후술하는 카드 외에도 써먹을 수 있다면 뭐든 가져다 쓸 수 있다.
  •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패 트랩 착지점. 그러나 환경에 가속화된 이후부턴 코아키메일 가디언을 소환하여 포영 대비와 벽으로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마스터 듀얼에선 금지 카드가 되어 사용할 수 없다.
  •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선공 결과물로 나타나는 편이지만 패 사고가 나서 바로네스나 승영을 소환할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싱크로 몬스터. 전개 도중 링크 몬스터가 묘지에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보니 링크 1 몬스터라도 장착하면 한번 정도는 견제할 수 있게 된다.
  • 액셀 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초중무사 카드를 투입했을 때 사용하는 싱크로 몬스터. 2레벨 튜너가 묘지에 있다면 뭐든 필드로 가져올 수 있으며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보니 사전에 덤핑된 2레벨 아다마시아를 끌어와 효과를 사용해 개체수를 확보하거나 그대로 바로네스나 승영을 소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플뢰르 드 바로네스, 상검대공-승영
    소환이 쉬운 10레벨 범용 싱크로 몬스터. 특히 승영은 전개 도중 제외하는 경우가 많아 고르고 제외와 타점 확보&상대 필드 공격력 감소가 용이하다.
  • 마나둠 트릴로스크타, 비서스=암리타라
    2~4레벨 튜너와 비튜너 중심으로 구축하는 만큼 투입해볼만 하다. 특히 트릴로스크타가 6레벨 튜너라 정크 아드가된 4레벨 비튜너와 엮어서 10레벨 싱크로 몬스터나 효과로 묘지에서 가져온 2레벨 튜너랑 소재로 사용하여 암리타라를 뽑아 카운터 함정인 마나둠 리프레이밍을 서치할 수 있다. 만약 마나둠 프라임하트까지 넣는다면 튜너만 있는 필드에서 훌륭한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 경우 소재로 사용한 튜너 수만큼 공격할 수 있으며 2~3회 공격 가능하고 소환 조건상 트릴로스크타를 반드시 써야하지만 마나둠 카드이기에 대상 내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
  • 스프라이트 엘프(마스터 듀얼)
    2레벨인 아다마시아 몬스터를 소재로 쓰거나 중요한 결과물에 대상 내성을 부여하여 안정적인 견제를 도와준다. 처음 링크 소환하면 그 턴에 소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만 의식하면 된다.
  • 아이:피 마스카레나
    상대 메인페이즈 링크 소환으로 견제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기존에는 트로이메어 유니콘을 사용했으나 공격권이 많은 환경이 도래한 지금 후술하는 아폴로우사나 리틀나이트를 소환하는 편이다.
  • 에스:피 리틀나이트
    마스카레나로 상대 턴에 링크 소환을 할때 절찬리에 쓰인다.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를 소재로 링크 소환하면 필드나 묘지를 견제할 수 있으며 상대가 막기 위해 효과를 사용하면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여 개체수를 억제할 수 있다. 만약 사전에 견제하려 움직인다면 같이 소환된 바로네스를 지정하여 회피하는데 이를 통해 엔드페이즈에 돌아온 바로네스는 퍼미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금지 카드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개체수 보정이 이루어지는 덱이라면 반드시 사용했던 무효계 범용 카드. 개체수 펌핑이 가능해서 3~4소재로 소환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사전에 마스카레나를 소환했다면 상대 턴에 정크 아드를 아폴로우사로 바꿔먹어 퍼미션과 파괴 내성을 얻을 수 있다.
  • 라이트로드 도미니온 큐리오스
    천년 카드를 파츠로 쓴다면 확정 덤핑+@를 노릴 수 있는 카드. 이 카드를 이용한 덤핑이 막히면 어영지사가 블록드래곤을 가져오기 쉬워지며 여기에 블록드래곤이나 어영지사를 이용해 2소재 아폴로우사를 꺼내 전개 과정에 맞는 견제를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상대 효과로 파괴되면 묘지에서 원하는 카드를 패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의표를 찌르기 충분하다.
  • 사로스=에레스 쿠르누기아스
    개체수 보정이 잘 되기 때문에 치우기 곤란한 몬스터를 치우기 위해 쓰이는 카드. 효과 외 텍스트인데다 코스트로 소재를 쓰고 유언 효과도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으며 비대상 효과를 막아주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채용한다.

[1] 해당 명칭 외에도 돌정공이나 블드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전자의 경우 유희왕 마스터 듀얼 초기부터 끈질기게 살아남아 극전개 플레잉으로 불쾌감을 만든 점을, 후자의 경우 블록드래곤 하나만으로 덱의 가치가 생기는 점을 착안하여 부른다.[2] 이후 얼마 못가 도둑의 연막탄이 금지 카드가 되었다.[3] 전개 도중 봄화정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대부분의 다 속성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가 거의 봉인되는 꼴이다. 사실상 고점 파츠에 불과한 셈.[4] 펜리르의 견제 효과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하고 그 효과 처리가 완료된 뒤 혹은 본인이 공격하는 경우에 쓸 수 있다. 마함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으니 마함의 효과 발동 앞에서는 무력하다. 판크라톱스도 파괴한 대상을 무효화하지 않아 웬만한 효과는 통과되지만 효과 처리 시에 필드에 앞면으로 있지 않으면 효과가 불발되는 지속, 필드 계열은 끊을 수 있다. 후공돌파 용도로도 펜리르는 능동적으로 쓰려면 배틀 페이즈에 들어가야 하는 게 비교적 불편하다. 상대의 몬스터의 효과 발동도 그게 펜리르를 저격하는 효과면 펜리르는 견제 효과를 쓰지도 못 하고 제거당하는 반면, 판크라톱스는 서로 1장씩 담가버리는 게 가능하다.[5] 그나마 보험인 2번 효과가 있어 상대 파괴 효과에 당했다면 수비력 1500 이하의 땅 속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다. 다만 '링크 소환한 이 카드'가 조건이기 때문에 신의 심판 등으로 소환이 무효화되어 파괴된 경우에는 2번 효과까지 씹힌다.[6] 이 특수 소환은 발동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봄화정의 땅 속성 제약이 걸려도 특수 소환 자체는 할 수 있다.[7] 크샤트리라 펜리르도 크샤트리라 기믹을 약간 두껍게 쓴다면 7랭크 엑시즈를 꾀할 수 있으나, 문제는 강력한 퍼미션몹이 포진한 8랭과 다르게 7랭은 땅 속성 굿 스터프가 채용할 만한 엑시즈몹이 하나도 없다. 특히 크샤트리라 펜리르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세서 '얘를 소재로 삼아 소환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라는 문제에 부딪치며, 실제로도 채용되지 않았기에 엑시즈 용도로는 천년의 8랭에 확실하게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