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16:40:36

디지털시민대화

디지털시민대화는 양방향 방송 플랫폼인 땡기지가 지자체 단체장과 유권자인 시민들과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토크쇼로 기획되었다. 타운홀미팅을 확장하여 동시 10만명이나 100만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지자체의 미래를 기획하고 그려보는 토크쇼이다.

1. 방송포맷 경청

2017년 대전MBC와 땡기지가 '150만 시민에게 듣는다 "경청" 대전광역시 편'을 최초로 제작했다. 당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방송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듬해 2018년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로 논산시, 아산시, 유성구청 등으로 확장되었으며 디지털시민대화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지자체 단체장과 시민의 소통플랫폼으로 사용되었다.

경청포맷은 다음의 버전으로 분화되어 발전하게 되었다.
1. 디지털시민대화 지자체와 시민들이 지역의 주요 안건을 소재로 양방향 토크쇼를 이어가는 디지털 타운홀 미팅
2. 디지털미래대화 대학당국과 대학생들이 캠퍼스 생활과 진로취업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는 디지털 타운홀 미팅
3. 디지털국민대화 정부, 정당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적 과제를 공론화 방식으로 함께 고민하는 타운홀 미팅
4. 디지털비전대화 기업이나 기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2. 탁월한가성비

유튜브가 흥행하면서 지자체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활용한 시정홍보를 많이 하고 있으나 디지털시민대화의 참여형과는 거리가 멀다. 기존의 타운홀 미팅이 참가자 1인당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수반되어 지지계층 일부만 참여하는 100명에서 200명 안팎의 규모로 치러지는 반면 디지털 시민대화는 동시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1인당 비용은 수천원 수준으로 낮아지면서도 디지털플랫폼에 의한 효과적인 소통이 지원되어 상당한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