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왼쪽의 인물. 가운데는 레비 맥거딘, 오른쪽은 제트.
성우는 세키구치 에이지(어린 시절은 사사모토 나츠에)/ 심규혁. 밤하늘의 열쇠부터는 신경선.
페어리 테일의 마도사. 레비 맥거딘, 제트와 항상 팀을 이루어 같이 다니며 식물 마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예학 면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팬텀편에서는 가질에게 습격당해 한동안 리타이어해 있었고 렉서스 편에서는 초반부에 제트와 사이좋게 알작에게 관광당했다. 그리고 그 뒤로는 계속 공기 신세...
거기다 레비를 짝사랑해서 고백을 한 적도 있지만 그 자리에서 차인 데다가 레비는 지금 가질과 커플링을 맺은 상태다. 지못미.
7년 후에는 살이 많이 쪄서 뚱뚱해졌다. 7년 전에는 먹어도 살 안 찐다고 자신했다.
단행본 34권 독자코너에 의하면 머메이드 힐의 멤버 아라냐 웹과 인연이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천랑섬 멤버들이 행방불명된 7년 사이 일하던 중에 우연히 만났다고 하는데 드로이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였으나 보기 좋게 차였다고 한다(...).
최종화에서는 길드의 동료들과 같이 루시의 시상식 파티에 참석하는데 루시가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제트와 같이 기뻐하고 있다. 잠시 후 리리가 가질과 레비를 못 봤냐고 물을 때 제트와 같이 '몰라!눈치 좀 채라!'라며 따지는데 이를 보아 아마…[1] 더군다나 이 때 꽤나 서러웠는지 울고 있다(…).
에도라스의 드로이는 페어리 테일 최강 마도사(...). 나무를 마력으로 형상화시켜 공격하는 마법을 쓰는데 병사들 몇명쯤은 그냥 이길 정도로 강하다.
[1] 조금 전 시점에서 레비가 가질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는 듯한 장면이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