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2:17:13

듀디 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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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ュッディ・ニーショウ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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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어느 쪽으로 할까..."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

벨갸 성단의 대립하는 두 세력에게 항상 동향을 체크당하며 어느 세력에도 끼지 못하고 있는 듀디 듀커스의 총사령관. 머리 눈 옷 등 색깔이 모두 좌우 비대칭인 것과, '어느 쪽으로 할까'라며 말하는 입버릇이 특징이다.

듀얼 도중에도 어떤 플레이를 할 지 고민할 정도로[1] 심각한 수준의 선택 장애를 보여주는데,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며 전자동 코인토스 장치인 듀디 카키 메테[2]나 외부와 시간이 단절되어 몇년 고민해도 걱정없는 듀디 모 듀디모 공간[3] 따위를 마련해두었다.
벨갸어의 다수가 말장난으로 이루어져 있듯 이름인 '듓디 니쇼'도 말버릇인 '어느 쪽으로 할까'(どっちにしよう 돗치니 시요)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이끄는 세력인 '듓디 듀카스'에 경우엔 '애매모호함'(どっちつかず 돗치츠카즈)라는 단어를 비틀어 만든 단어.

2. 작중 행적

44화에서 등장. 유디아스 벨갸 일행이 벨갸 성단을 향해 장거리 초초광속 항행을 하던 중 도착 좌표가 어긋나 듀디 듀커스 성계에 무단 침입을 해온 것에 따라 대량의 듀디 듀커스의 전사들을 무츠바 시티로 보낸다.[4] 그 후, 듀디 듀커스의 전사들을 따돌리고 본인의 함대에 침입해 온 유디아스와 러시 듀얼을 할지 말지 고민하게 된다.

45화에서 유디아스와의 러시 듀얼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하다 결국 듀디 카키 메테(전자동 코인토스 장치)를 사용해 듀얼을 할 것을 결정하고 듀얼 중에도 여러가지 망설임을 겪으며[5] 듀얼을 진행하지만 자신이 지금까지의 러시 듀얼 경험을 통해 망설임을 털어냈다는 사실에서 너무 고민하는 것을 멈추고 듀디 카키 메테를 춉으로 파괴한 뒤 스스로 코인토스를 실시해[6] 아르카나이카 포스 도치츠카즈의 효과를 발동해 유디아스에게 역전승한다. 이후 용기를 갖고 선택해야 하는 러시 듀얼의 즐거움을 알려준 답례에서 유디아스의 뜻을 믿기로 하고 그와 협정을 맺었다.

47화에서 고하 유나에게서 우주 밖으로 날아가버려 행방불명이 된 키리시마 로비안소게츠 마나부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우주가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왼쪽과 오른쪽 중에 또 고민을 했다가 유나에게 야단을 맞는다(...)

51화에선 화합을 마친 유디아스와 즈위죠에게 통신을 걸어 반대 세력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약속대로 그들의 아군이 될 것을 선언한다.

52화에선 두 컷 나온다. 러시 듀얼로 화합하여 전쟁을 끝낸 유디아스를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63화에서는 슈바흐가 즈위죠의 의뢰로 운송한 컨테이너 속에서 고민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로 인해 듀디모 듀디모 공간이 발생하면서 페이저가 우주 드래곤으로 변한 계기가 되었다.[7]

85화에서 이곳이 현실이 아닌 콰이두르 시공이라는 걸 인식하고 있는 40명 중 1명으로서 시공교실에 모이게 된다.

91화에서 유디아스 일행에게 이미 자신의 동족의 절반이 소멸했다는 것을 전한다.

95화에서 888만 명의 동포들의 소멸을 숨기기 위해 무츠바의 종업원 888만 명을 빌려줄 것을 걸고 무츠바 아사카와 듀얼을 하던 타자키 갤릭슨의 앞에 냉동 창고 안에서 나타난다. 자신의 동포들도 점점 소멸해가며, 결국 사령관이라도 지켜야 한다는 동포들의 뜻에 따라 지구로 보내져 아사카에 의해 냉동 보관 되어있던 것. 그러나 이 또한 효과 없는 임시방편인 대책일 뿐이었고, 망설이는 타자키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며 결국 자신도 소멸한다.

3. 사용 카드

컨셉에 충실해 어둠과 빛 속성의 공격력과 수비력이 같은 몬스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말버릇과 동전 던지기로 행동을 정하던 행보에서 따와 코인토스 몬스터도 덱에 투입되어 있다

4. 기타

  • 개성이 정말 확고한 편이다. 좌우 비대칭으로 갈라진 머리, 눈, 옷 등의 색깔과 스타일, '어느 쪽으로 할까'라는 입버릇은 벨갸 성단의 두 세력의 전쟁 중 어느 세력에도 끼지 못하는 듀디 듀커스 성계의 스타일을 나타낸다.
  • 유디아스와의 듀얼 중에서 소환할 몬스터를 못 골라서 듀디 카키 메테의 코인토스로 정해버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사실 이 방법은 노무라토 다마스와의 듀얼에서 유히도 썼었다. 그 에피소드의 피니셔가 코인 토스 몬스터인 것도 같다.
  • 첫 등장시 분위기나 비주얼은 묘하게 흑막이나 악역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오히려 주인공으로 인해 성장하고 조력자로 더해지는 역할이다.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주로 지나치게 신중한 종특으로 개그 장면을 만든다.

[1] 이제껏 나왔던 유희왕 등장인물들이 위기 상황에서나 고민을 하고 바로바로 플레이를 했던 걸 생각하면 정말 이례적이다.[2]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전설의 장치라고 하며 듀디가 정한다.(듀디가 키메테)라는 뜻이다.[3] 이쪽은 듀디 듀커스 전사들의 고민할 때 발생하는 종족 특성이라고 한다.[4] 다음화에서 유디아스에게 딱히 적대적인 스탠스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유디아스의 요청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잡고 캐물어볼지 같은 걸로 고민하다 듀디 카키 메테로 후자쪽이 나온 걸로 추정된다.[5] 카드의 효과대상같은 당연한 것부터 신중하게 갈지 과감하게 갈지 같은 부분까지 일일이 고민하며 듀얼했다. 구경하던 유히와 유아무가 할머니가 될 지경[6] 남이 하는 것과 본인이 하는 건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운에 맡기게 되더라도 스스로 결단을 내리기로 한 것[7] 이로 인해 페이저가 드래곤으로 변하는 원인이 시간 관련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듀디모 듀디모 공간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외부와의 시간 차단 능력이다. 공간 속에서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언급은 없었다. 즉, 공간적인 격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8] 시공교실에 모였을 때 지정된 카드지만, 실제로 사용할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