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37

888만 명의 동포들


파일:grchara08.png

888万人の同胞たち[1]

1. 개요2. 바리벨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유디아스! 유디아스!"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들. 1화에서 확인된 담당 성우들은 오카이 카츠노리, 와타나베 히로시, 이시다 류세이, 쿠리타 이츠키, 히라카와 아라시 이자와 유세이 / ???.

유디아스 벨갸를 따라 지구로 온 벨갸 성단 출신 우주인들. 평소에는 우주선 '바리벨갸(バリベルギャー)'[2]에 탑승한 채 거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2. 바리벨갸

파일:chara gr 46.png

유디아스를 포함해 벨갸 성인들이 타고 온 우주선으로 작중에서는 안에 든 사람까지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평소 바리벨갸는 주연들의 얼굴만 한 사이즈로 축소되어 있지만, 우주의 기술력 덕에 이들의 신체도 같은 비율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 작은 바리벨갸에 888만 명이 모두 탑승할 수 있다. 내구도도 상당한지 멀리 던져지거나 바닥에 떨어지거나 해도 내부에는 전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소형화된 바리벨갸 안에서도 외부 상황은 전부 알 수 있다. 때문에 유디아스가 그들 기준으로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면 '유디아스!'를 연호하며 환호하는 것이 일상. 때로는 유디아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기도 한다.

유디아스나 유히가 듀얼할 때 유희왕 고 러시!!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듀얼 디스크와 같은 형태의 디스크로 변형하기도 한다. 유히의 경우는 5화 이후 아예 내 듀얼디스크는 바리벨갸라면서 사실상 자신의 디스크로 쓰고 있다.[3]

49화에서는 아예 거대전함인 상태에서 듀얼디스크로 변형해 듀얼을 진행했다. 러시 듀얼 시리즈 특유의 몬스터 소환 시 듀얼디스크에서 카드가 사출되는 연출은 소형 우주선이 전함에서 사출되는 것으로 해결했다. 안의 파일럿이 가빌 차저를 하고 에너지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으로 몬스터가 파괴되면 파일럿이 데미지를 입게 되어버렸다.

3. 작중 행적

사실상 개별로 묘사하기 힘든 '집단'이다 보니 888만 명 개개인의 행적은 없다.

1화에서는 유디아스가 어처구니 없는 오해[4]로 유히를 어떻게 공개처형할지 묻자 밤비두를 하자고 외친다. 유아무가 유디아스의 오해를 풀면서 중단되었기에 밤비두가 무슨 형벌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공식 트위터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밤비두'는 벨갸 성인에게 있어 불명예스러운 처우라고 한다.

2화에서는 UTS에 적응하던 유디아스가 의뢰를 훌륭하게 수행하자 소형화된 바리벨갸를 이끌고 유디아스를 찬양한다. 이후 유디아스가 소게츠 마나부와의 듀얼에서 어드밴스 소환을 깨닫고 이를 알리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또 한번 연호한다. 참고로 유히는 지난 화에서 2번이나 밤비두 형에 당할 뻔해서 그런지, 바리벨갸를 보고 밤비두라 부를 정도로 단단히 각인되었지만, 유아무가 이름을 정정했다.

4화에서는 유히가 실수로 바리벨갸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중력 제어 유닛 한쪽이 분리되고 만다. 사실 이 장치는 애초부터 교체형이라 다시 끼워넣으면 해결되는 문제였지만, 유히가 이를 모르고 고치려고 삽질을 하는 바람에 온갖 수난을 당한다. 1화처럼 다시 유히에게 '밤비두' 형을 내리려 하기도 한다.[5] 무츠바 중기 집적소에서 츄파타로가 일으킨 소동에 휘말려 용광로에 던져질 위기에도 처하는데, 다행히 유히가 만든 종이모형으로 눈속임을 한 덕에 888만 명 전원 무사히 살아남았다. 이 일로 유히를 좋게 보게 되었는지 모든 소동이 끝난 뒤에는 유히의 머리 위에서 '비발두!'를 연호한다. 유디아스의 말에 따르면 벨갸어로 유히를 동료로 인정했다는 뜻이라고 한다.[6]

5화에서는 유히의 듀얼 디스크가 고장나 카와이 테루와의 듀얼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바리벨갸를 듀얼 디스크 형상으로 바꿔서 유히의 듀얼을 도와준다. 다만 이러한 변형이 처음이었기에 듀얼 중 갑자기 함정 카드가 제대로 발동이 안 되는 오류가 발생하고[7], 이에 테루는 '이 이상 너의 듀얼 디스크는 대답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어스다마를 빼앗겨 듀얼 실력까지 떨어진 유히를 조롱한다. 하지만 유히는 굴하지 않고 '나에게 어스다마는 없지만 888만 명의 동료들이 있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너희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듀얼 디스크를 향해 '비발두!'를 연호하고, 이에 감명을 받은 동포들이 내부에서 열심히 움직여 듀얼 디스크를 고쳐낸다. 가까스로 함정 발동 타이밍을 맞춘 뒤에는 동포들 전원이 '유히!'를 연호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7화에서 본의 아니게 듀얼 기차를 폭주시킨 주범(..)[8]이며 이후 낭떠러지로 떨어진 유우히, 유디아스, 마나부, 냥데스타를 구해준다

10화에서는 유디아스가 부상을 입어가면서까지 러시 듀얼의 룰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고 그를 응원한다. 지구에서는 상식이 부족한 유디아스이지만 이런 면모 때문에 지도자로서 인정하고 따르고 있는 듯하다.

12화에서는 과격한 행보를 걷는 즈위죠 질 벨갸를 향해 단체로 '밤비두'를 외치며 질타한다. 하지만 즈위죠가 벨갸성 돌격부대 최고사령관이라는 자신의 직위를 상기시키고 내게 불만이 있는 자는 앞으로 나오라 위협하자 그에 압도되어 유히 뒤로 숨어버린다. 그래도 이후에는 바리벨갸의 크기를 키워 실체화된 보이드베르그 헤카톤케일의 공격으로부터 유디아스를 보호하는 등 자기들 나름의 방식으로 유디아스를 도왔다.

25화에서 로비안과의 듀얼에서 디스크가 없는 유디아스를 위해 디스크로 변형해주지만 이전 듀얼에서 패배할 때 고장나 몬스터와 마법 함정 존이 하나씩 없는 상태로 변형되었다.

26화에서 로비안의 함정에 패배할 위기에 처한 유디아스에게서 뿜어져 나온 에너지에 의해 파손된 부품이 돌아오자 5화때처럼 수동으로 조립해 몬스터존을 복구시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28화에서는 공포의 대왕에게 빠르게 도달하려는 무츠바 아사카에게 강제 노역을 당하며 바리벨갸를 가속시키고 "아사카 지옥" 이라며 괴로워 했지만 아사카가 바리벨갸를 해방시켜 주자 "아사카 천국" 이라며 환호한다.

52화에서는 1부 결말에서 2년 후 드디어 벨갸 성단의 전쟁이 끝나고 지구로 돌아왔지만 UTS로 변장한 MIK 대원들에게 대 카르투마타 광선으로 공격당한다.

이후 콰이두르 시공에 돌입하자 바리벨갸는 새가 된 모습으로 왜곡되었다. 덕분에 물량 공세로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려 한 계획이 무산되었다.

95화에서 꽤나 간만에 포커스를 받았는데 충격적이게도 888만 동포들이 한두명씩 소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타자키 갤릭슨이 눈치챘으나 이제 겨우 벨갸인 소멸을 막을 수 있을 실마리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유디아스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유디아스에게 말하지 못하게 한다. 이후 타자키는 이 부탁을 들어줄 것을 결의해 유디아스를 속이기 위해 아사카에게 직원을 빌려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듀얼을 걸지만 그 와중에도 888만 동포들은 소멸하고 결국 듀얼이 끝날 때 전멸해 바리벨갸도 정지된다. 하지만 이들의 최후의 뜻대로 유디아스에게 이 사실은 전해지지 않았다.

4. 기타

  • 이들이 타고 다니는 소형화된 바리벨갸에는 어째서인지 눈까지 달려 있어, 유디아스를 연호하지 않을 때는 동포들이라기보단 주역들의 마스코트 로봇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움직임이 딱 전작의 카이조를 연상시킨다.
  • 파일:톱 오브 헥사곤.png
    인상착의는 전작에 나온 톱 오브 헥사곤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악역인 헥사곤들과 달리 이들은 아군이다.
  • 코나미가 러시 듀얼 관련 행사를 할 때 직원들이 이들로 분장해서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한다. OCG 행사에서의 오벨리스크 포스, 하노이의 기사, 구울즈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이들은 선역이라는 것이 차이점.


[1] 1화의 스탭 롤 표기.[2] 이름의 유래는 바리브룬의 패러디로 추정.[3] 색깔은 바리벨갸의 원래 색을 따라 전체적으로 하늘색보다 진한 파랑색이 메인이 되고 있다.[4] 카드팩으로 듀얼을 하려는(...) 유디아스를 본 유히가 대신 카드팩을 뜯어 주자 카드팩이 통째로 '러시 듀얼'이라는 물건인 줄만 알고 있던 유디어스가 격노했다.[5] 당연히 작아진 상태니 구속하진 못하고 밤비두라고 외치기만 했지만, 밤비두가 벨갸 성인에게 있어서 모욕에 가깝다는 걸 고려해보면 유히한테 쌍욕을 하는 상황이나 다름없다.(...)[6] 공식 트위터에 의하면 경사스러운 상황에서 쓰는 말이라고 한다.[7] 듀얼디스크로 변형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플러그가 빠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변형 과정이 아니라 사고였다.[8] 듀얼 기차가 흔들릴때 추락해서 운전석에 부딪혔는데 이로 인해 속도 조절 기능이 망가졌다. 추락할 때 6화에서 유디아스가 말한 죠죤두를 외치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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