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杜默생몰년도 미상
서진의 인물로 자는 세현(世玄). 두우의 아들.
2. 생애
젊어서 순우, 배해, 왕융과 함께 낙양에서 명성이 있었다.진나라에서 의랑을 역임했고 산도가 이부상서를 역임해 인물을 선발하면서 품평사를 붙여 이를 산도계사라 했는데, 산도계사를 통해 산도가 이부랑으로 선발할 후보를 거론하면서 최량, 진준과 함께 언급되어 덕행이 뛰어나다고 했다. 이부랑으로 선발되었으며, 후에 위위를 역임했다.
3. 기타
해당 기사가 나오는 산도계사에 관한 글은 태평어람, 북당서초, 용재사필 등에 기록되었고, 용재사필에는 두묵이 빠지고 사요라는 인물이 나와있다.당시 인재를 선발하는 것에 상품(上品)에 한미한 가문 출신이 없고 하품(下品)에 세도가 집안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명족 출신 집안이 선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묵과 함께 이부랑 후보로 꼽힌 인물들을 보면 청하 최씨의 최량, 영천 진씨의 진준 등 명족 출신의 인물이 있었음에도 선발되는 드문 사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