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09[NF] Dom Gnomidese ドム・ノーミーデ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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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코드 페어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지온 공국군 키시리아 직속 비밀 부대 ‘노이지 페어리 부대’의 미아 브린크만 기술소위의 탑승기. 이름의 유래는 유럽 지방의 민간 설화에 나오는 땅의 요정 노움의 여성형 명칭인 노미데스.2. 제원
MS-09[NF] Dom Gnomidese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형식 번호 | MS-09[NF] |
기체 명칭 | 돔 노미데스 ドム・ノーミーデス Dom Gnomidese | |
기체 형식 | 지원포격 모빌슈트 | |
소속 | 지온공국군 | |
소속부대 | 키시리아 직속 비밀 부대 노이지 페어리 | |
파일럿 | 미아 브린크만 기술소위 | |
배치 | UC. 0079. | |
콕피트 위치 | 흉부 | |
장갑재 |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체 | |
동력원 |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
3. 기체 설명
대공 방어 및 육상 전함을 상대하는 것을 상정하여 노이지 페어리 부대가 독자적으로 개조한 중무장형 특수 모빌슈트. 코어 유닛인 돔 열대지방 사양[1]에 갤럽급 육전전함의 호버 유닛과 힐돌브의 300mm 주포를 조합한 대형 기체이다.설계자 겸 파일럿은 미아 브린크만 기술소위로, 통합 정비 계획보다 한 발 앞서 부대 내의 모빌슈트 콕핏을 공통화하는 등 실전 부대 특유의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었다. 지온군이 작전 실행 후 폐기 처리하지 않고 현장에 방치해 둔 잔존병기의 데이터를 알마 슈티르너와 함께 찾다가, 제603기술시험대의 힐돌브 운용 데이터를 발견하고 샐비지 미션을 실행, 연방군의 포화를 뚫고 주포를 회수함으로서 본격적인 개조가 시작되었다.
기본적으로는 300mm 주포를 통한 중장거리 포격 지원을 담당하지만, 후부 유닛의 자세 제어용 가동날개 겸 무기 마운트에 다양한 장비를 장착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 돔 본체를 지급받을 때 함께 지급된 자이언트 바즈와 히트 할버드[2]는 물론이고, 훗날 드라체의 무장으로 활용되는 MS용 개틀링 건도 장비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코어 유닛과 후부 주포 유닛을 분리시킨 뒤, 마운트에 장비되어 있던 무기를 상황에 맞춰 꺼내 중근거리 지원을 담당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본체의 스커트가 대형화되었고 어깨에 스파이크 아머가 증설되었으며, 그 밖에 자잘한 성능 향상도 꼼꼼하게 이뤄져 있다.
일년전쟁 말기의 북미에서 활약했으며 종전시까지 기체가 무사히 보존되었으나, 노이지 페어리가 존재 자체를 부인 당하며 전후 즉시 해체되면서 본기 역시 관련 데이터를 남기지 않고 해체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대형 호버 유닛에 대형 포대를 단 중장 포격 지원형이라는 컨셉은 이후 시대에 등장하는 자멜 등의 포전형 중 모빌슈트와 일맥상통하는 컨셉이지만, 저 설정 때문인지 관련 기체의 설계에 영향을 주었다거나 하는 후속 설정은 확인할 수 없다.
4. 기타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도 지원기로 참전하는데, 문제는 앞뒤로 큰 덩치 때문에 피격범위는 넓은데 공격범위는 정면에 한정되어 있어서 측면이나 후방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모형화 소식이 2024년 5월 기준 아직도 없는 기체인데 특유의 큰 부피로 인해 모형화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3]
5. 등장 매체
[1] 돔 트로피컬 테스트 타입의 정식 양산 버전으로, 형식명은 MS-09D. 해당 설정이 보충되기 이전까지는 YMS-09D 돔 트로피컬 테스트 타입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영문판 건담위키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2] 히트 호크를 근접전 에이스 대응용으로 개량한 할버드 모양의 대형 히트 병기. 돔 그로스바일이나 기 헬무트 전용 릭 돔 II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돔 계열에 대형 근접 무기를 다수 배치했다는 설정이 있는데, 히트 할버드 역시 해당 설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리드 파일럿인 알마 슈티르너가 근접전 전문 파일럿이다 보니, 그녀가 어떤 기체를 골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킬리가 특별 주문을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3]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덴드로비움이 모형화 됐으니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