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9:41:51

돈숨

파일:khalogo.png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
OLNL
Cyber Lover
(2020년)
<colbgcolor=#ffffa1,#5d5e00> QM
돈숨
(2021년)
- 부문 폐지
<colbgcolor=#3a5a4d><colcolor=#deebcf> 돈숨
Money Breath
파일:돈숨.jpg
아티스트 QM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12일
장르 힙합
길이 29:01
타이틀 36.5 (feat. 화지)
카누 (feat. BIBI)
돈숨
레이블 VMC
유통 인터파크
1. 개요
1.1. 앨범 소개
2. 발매 전3. 발매 후4. 트랙리스트
4.1. 은4.2. 뒷자리 (feat. 넉살)4.3. 36.5 (feat. 화지)4.4. Island Phobia (feat. Tiger JK)4.5. 카누 (feat. BIBI)4.6. 돈숨4.7. 가성비4.8. 만남조건 (feat. jerd)4.9. Chantey Interlude4.10. 닻 (feat. Khundi Panda)4.11. 다시 섬4.12. 앨범 크레딧
5. 영상
5.1. 뮤직비디오5.2. 관련 영상
6. 기타

[clearfix]

1. 개요

숨만 쉬어도 돈 나가 백만
돈숨
2020년 12월 12일 발매된 QM의 정규 3집 앨범이다. 그의 전작이었던 HANNAH로부터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며 ODEE와의 합작 앨범VS로부터 약 1년 6개월 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앨범의 제목인 '돈숨'은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앨범을 관통하는 '섬'이라는 공간이 등장하는데 QM이 표현한 섬은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는 곳', '어울리지 못해 혼자 동떨어져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이라고 하며 직장을 다니면서 일하는 책상이 섬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어서 착안한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QM이 가기 싫어하는 곳이며 동시에 살고 있는 곳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1.1. 앨범 소개

래퍼 큐엠(QM)의 세 번째 정규작 [돈숨]

‘숨만 쉬어도 돈 나가는 세상, 31세 홍준용은 부유하는 섬.'

차세대 리리시스트 계보의 맥을 잇는 래퍼 큐엠이 2년 만에 신작 [돈숨]을 발표한다.
전작 [WAS], [HANNAH]에서 본인의 20대를 담담한 목소리로 정리한 큐엠은, 본 작에서도 여전히 현재를 반영하는 이야기와 시선을 노래한다. 망망대해 같은 세상, 각자만의 둥지를 틀고 이 시대를 떠다니는 자신과 청춘들을 '섬'에 비유하며 총 열 한 챕터의 서사를 특유의 냉소적인 문장으로 풀어낸다.
Fredi Casso, BUGGY, Van Ruther, Don Sign. 등의 프로듀서가 함께 하며 그의 앨범 커리어 중 가장 무겁고 강렬한 사운드를 완성했고, 넉살, 화지, 타이거JK, 쿤디판다 등의 래퍼들과 BIBI, jerd, 소울렛, 수연이, 카코포니 등의 보컬리스트들이 목소리를 더했다.

'진실이 가진 유일한 단점은 기다림. 가끔 내 편이길 바라네 내 손목의 시간이.'

[Track Credit]
01. 은
Prod. Fredi Casso / Lyrics. QM

02. 뒷자리 (feat. 넉살)
Prod. Fredi Casso / Lyrics. QM, 넉살

03. 36.5 (feat. 화지)
Prod. BUGGY / Composed. BUGGY, 화지 / Lyrics. QM, 화지
Bass. JKUN

04. Island Phobia (feat. Tiger JK)
Prod. Van Ruther / Lyrics. QM, Tiger JK
Chorus. Los

05. 카누 (feat. BIBI)
Prod. Fredi Casso / Composed. Fredi Casso, BIBI / Lyrics. QM, BIBI

06. 돈숨
Prod. Fredi Casso / Lyrics. QM
Chorus. Los, Brasco, Horim

07. 가성비
Prod. Broke Boi, Fredi Casso / composed. Broke Boi, Fredi Casso, QM / Lyrics. QM
Chorus. soullette

08. 만남조건 (feat. jerd)
Prod. BUGGY / Composed. BUGGY, jerd / Lyrics. QM, jerd
Bass & guitar. JKUN

09. Chantey Interlude
Prod. BUGGY / lyrics. QM
Piano. 문성환 of From All To Human / Narration. 권진란

10. 닻 (feat. Khundi Panda)
Prod. BUGGY / Lyrics. QM, Khundi Panda
Piano. 문성환 of From All To Human

11. 다시 섬
Prod. Don Sign. / Lyrics. QM
Guitar. 이웅희 / Chorus. 카코포니, 수연이

[STAFF CREDIT]
Executive Producer : QM, Deepflow & Rowdee
Production / A&R : VMC
Chief MGMT. 임희정
MGMT assist. 송준이

Mix & mastering Engineer: Brasco @ VMC STUDIO

Art direction & design. Rowdee
Illustration. Jeff Aphisit
Typography. GX2

‘돈숨’ M/V directed. SUSHIVISUAL
styling. 김락경
M/V snap & photography. 이재근

2. 발매 전

<colbgcolor=#3a5a4d><colcolor=#deebcf> 앨범 발매 예고
2020. 12. 5.
D-5
2020. 12. 7.
D-4
2020. 12. 8.
파일:QM D-4.jpg
돈숨 트랙리스트
2020. 12. 9.
파일:QM 트랙리스트.jpg
돈숨 Preview
2020. 12. 10.
D-1
2020. 12. 11.

2020년 12월 5일, QMVMC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QM의 정규 3집 돈숨의 발매가 예고되었다. 이후 7일간 꾸준히 관련 이미지와 영상물들이 공개되었다.

2020년 12월 9일, QM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서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다.

2020년 12월 12일,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돈숨이 발매되었다.

3. 발매 후

2020년 12월 12일, Dingo Freestyle 채널에서 진행하는 컨텐츠인 DF Killing Verse에 출연하여 그간 발매해온 곡들과 돈숨의 수록곡 일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링크

2020년 12월 13일,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돈숨'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링크

2020년 12월 15일, 돈숨의 피지컬 앨범 예약판매가 공지되었다. 링크

2020년 12월 16일, 돈숨의 피지컬 앨범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링크

2020년 12월 22일, 'EXE [이엑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돈숨의 수록곡인 "뒷 자리", "Island Phobia", "만남조건"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링크

2020년 12월 22일, QM의 인스타를 통해서 돈숨의 미수록곡 "잠들어야 돼"의 일부를 공개했다. 링크

2020년 12월 23일,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돈숨 피지컬 앨범의 언박싱을 진행하였다.

2020년 12월 23일, QM의 인스타를 통해서 돈숨의 미수록곡 "터널비전 (Prod. by Fredi Casso)"의 일부를 공개했다. 링크

2020년 12월 24일, 하루 전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진행한 QM의 피지컬 앨범 언박싱 과정을 촬영한 VMC 유튜브 콘텐츠 "임희정의 눈"이 공개되었다. 링크

4. 트랙리스트

||||<tablealign=center><tablewidth=5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a5a4d><bgcolor=#3a5a4d> 트랙리스트 ||
<rowcolor=#deebcf> # 제목
1
2 뒷자리 (feat. 넉살)
3 36.5 (feat. 화지)
4 Island Phobia (feat. Tiger JK)
5 카누 (feat. BIBI)
6 돈숨
7 가성비
8 만남조건 (feat. jerd)
9 Chantey Interlude
10 닻 (feat. Khundi Panda)
11 다시 섬

4.1.

"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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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머니 장례식 10년만에 네 가족 앉는 식탁
아버지는 말하셨지 나는 이제 고아
그 말에 이 가사를 적지, 나 예술가 아님 뭐야
저주를 받은 거지 보는 걸 적어내는
나 빼고 모두 북극 사나 다들 보는 얼음
영세 래퍼들은 부자 래퍼들을 까고
진짜 소릴 듣지 나는 이제 안 해 영세
내 시간을 담아 노래하지 영생
제시 받은 길로는 못 가 난 평생
개츠비 되려 한탕 노려 살래 전세를
깨끗이 내 독 땜에 색 변한 은 체인
다음 트랙인 '뒷자리'와 함께 앨범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트랙 중에 하나다.

영문명이 'PLATA'이다.[2]

4.2. 뒷자리 (feat. 넉살)

"뒷자리"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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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이 큰 어린 낙타 수련회 버스 자린 중간
축구 할 땐 골키퍼 아님 수비수 혹 응원단
학예회 트라이앵글이 내가 배정받은 악기
엄마가 무스 발라주신 머리 덕에 커졌지 키
담임 쌤 눈에 띄어버린 거지 왜일까 턱시도
입고 온 건 나뿐 그 때문에 학예회 시작
15분 전에 잡은 거야 지휘봉을
처음 앉게 된 거지 버스 뒷자리 다들 착석하시고
강당에 올라 서
모인 학부모들 지휘봉을 뺏긴 일진 이미 뿔이 났지
난 15분짜리 우리반의 대표
엄마는 당황하며 저기 지휘자가 내 아들 맞지
원래부터 내 자리인 듯 해
1등은 나와 꽤나 어울리는 듯 내 박자에 맞춰 연주해
지금 이순간 난 주인공
좀 논다던 애들 내 손짓 따라오기 바쁘고
그 뒤로 바뀌었지 내 버스 좌석 so proper
난 뒷자리 여자애들이 말 존나 거는 상석
마이크 잡은 어른 낙타 이 씬 버스 자린 중간
그러니 바로잡아버려야지 내 뒷자리까지 뚫어 간선
산수, 이젠 15분이 아닌 3분만에
네 머릿속 버스 오래 자리잡은 뒷자릴 내가 뺏어
반짝이는걸 목에 걸어야 잘 나가는 거래
함 걸어봐 줄까 새끼야 색깔 별로 근데 야 보석도 돌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ucker

시간 없어 We ain't got time bro
일단 그렇게 말해둬 신삥들은 참고
바쁜 척이 바쁘게 만들어줘 빡 세게
구라도 좀 섞어서 미필놈이 아프간
뒷자리 bossing
허세들 하고는 헤세도 모르는 게
너넨 출처 불명 보세
그게 뒷테이블의 멋 까버려 호세
그냥 헛짓거리 되는대로 떠들었네
하지만 걔넨 짐을 실은 노세
자유 의지는 없어 자리의 유지 땜에
항상 불안하지 돈이라는 휴지 땜에
욕심이란 demon
항상 잊지 말자 내 자신에게 영화처럼 메모
앞자리를 조심해 일 터지면 튕겨나가
중간은 애매하고 뒷자리는 언제고 뒤져 나가
주변이 점점 추워지고 사람온기를 찾을 때
몇몇이 묻힌 그곳에 가까워져, amen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ucker
첫 번째 트랙인 '은'과 함께 앨범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트랙이다.

4.3. 36.5 (feat. 화지)

"36.5"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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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 흐르는 시간 빨라
눈치 안 보지 각진 태도 like 86’ Impala
아직은 여유로운 듯 거울 볼 때 안 보여 나이테
저마다 다른 시간 조급해 않지 노른자의 길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삶 That's a lame man
날 평가해줘 나 눈 감은 다음
핸드폰 알림은 꺼뒀지 집중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거야 징그럽게 느린 삶은 외딴섬
왜 다들 기를 써 질투할 시간 내게 써
그럼 뭔가 이룰걸 남의 승리는 남의 떡
천천히 기다려 yeah I sing for the moment
내 낚시바늘 안 낚아 저 유행과 뜬소문
내 follower 적어도 옆에 붙어 blue check
흐름은 타게 돼있어 시대가 날 부를 때
열 낼 필요 뭐 있어, 누가 나를 욕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엄마가 3일째 39º 지금 빨리 병원 와

급하게 잡은 택시 속도는 느려 마치 Vespa
화가 나 뚜껑 열려버린 난 cyber truck, TESLA
도착한 응급실은 꽤나 응급하지 못해
간호사는 느긋하게 말하지 줄 서 이름 쓰세요
전염병 때문이라는 말에 음성판정 받은 엄마
진단서를 내밀어 소리쳐봐도 반응 없는 여긴
공연장이 아니지, 공연장이 아니지
mic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난 말라가며 기다리지
엄마의 식은땀이 식었을 때쯤
들어간 응급실 의사는 바로 물어 대뜸
혹시 받은 적은 코로나 검사를
아까 입구에서 이미 다 보여줬다고 이 씨발년아
말 못하고 삼켜 의사들의 파업
원인 모를 열병 입원절차가 먼저
아이디 옆에 파란 멍 들고 내 글이 기사화
돼도 병원 보호자 서명 무직인 직업란
전광판에 이름 김보경, 62, 여
자판기 커피를 손에 쥐고선 했지 기도를
빠른 숫자들 앞 내 커리어는 너무 느려
옷장 안에 숨겨왔던 열등감 고개를 내밀어
빼꼼, 넌 왜 또
내 가사대로는 더 못살겠어
열 낼 필요가 있어, 누가 나를 욕하면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4.4. Island Phobia (feat. Tiger JK)

"Island Phobia"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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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더 해야 되나 여기서 난 또
뜨려면 노려 디스 할 먹잇감
남 탓하다 보니 타 삐딱선
일그러진 눈매는 닮았지 피카소
평범함 벗어나 목에 걸어 금
벌어들인 돈 역시 노랗듯 내 섬 계절
낙엽이길 바랐지만 여긴 이미 글렀군
어그로 끌까 나도 신념타령 은퇴를
가사는 칼 누군가를 베었다가도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오지 shit, 또 목에 칼
월에 따박따박 박히는 직업
원해 내 희망 동사무소 9급 직원
굽힐 필요가 무직에겐 필요악
싫은 일은 하기 싫어 여길 벗어나
escape plan 살아라 착하게
그랬더니 보이네 벌거벗은 임금님의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인생은 마라톤, 통장은 폐
늘어나려면 좀 더 뛰어야 되는데 섬은 작아 왜
버스만한 이 바닥 한자리 해보려다가
무거워진 엉덩이는 안주하게 만들어 나를 현실에
뭐 미래 같이 만들어가겠거니 싶었는데
모두 누르고 있잖아 하차 벨
뒤통수에 눈 달린 백수 부업 뛰는 freelancer
뭘 노리고 있지 계속 시야는 더 흐릿해져
내 몸 실을 카누와 유행하는 나침반
탈출한 사람들의 발자취 따라가 중간
시체로 발견된 이들 난 다를 거야 너희들과
부자 되거나 죽기뿐 흐름에 내 몸 떠밀어
날씨 험해도 배 띄워 섬보다 낫겠지 뭐
가사 다 태워 열기로 더 위로
남들 하는 만큼만 해보라는 선생들의 말대로
딱 그만큼만 임금님 옷 벗기러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순간은 지금 지금 이 순간은 다음 없이
넘어가는 뱀 lucid dream
자나깨나 눈 떠 나 표적에 zooming in
굽혀진 무릎은 완벽한 저격을 위한 자세
구겨진 미간 뚜렷해지는 target
assassin rapid QM the q mathematic
단 한번 죽는 인생 갈 땐 die legendary
돈만 보면 기둥 타는 유행 fanatics
그들의 눈 사이엔 꼬리뼈가 실룩대 코 대신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잘나가는 말꼬리에 매달려 가네요
but QM, 말 위에 고삐 잡은 general, One!
2번째 벌스가 SHOW ME THE MONEY 11 4차 예선에서 사용되었다.

4.5. 카누 (feat. BIBI)

"카누"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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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배 넘치게 채운 꿈 덕에 필요 없네 닻이
소금기 가득해 떫어 뱉어 안 맞고만 간이
노를 실컷 젓고 앞만 보고 왔더니 놓친 게 보이지
장마이길 바라는 통장 먼지 쌓인 우비
아이스, 사파이어, 루비 스물 한 살 때쯤이지
반포 근처를 걷는데 apart 단지 안의 소리
첨벙이는 물결 애들이 타고 있던 건 카누지
그게 첨 카누 본 기억 big size 자쿠지
그때 내 꿈은 사무직 굳이 속으로 욕지거리
뱉어내고 열등감을 으깨네 mashed potato head
배신감 들 리 없게 날 다독여줘야 살아남지
엉거주춤 거리는 그림자 남은 이른 아침
꿈에 닿기 위해선 바램이 아닌 바람
필요해 운도 실력이란 말 파랑과 맞바람
유행하는 나침반 어따 뒀더라 난 무슨 짓을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어, 윌슨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존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존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내가 믿던 것들이 사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날 속여왔던 거라면 가짜인 인생길에서
발에 채이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
솔직해지려 해 중간은 너무 슬프잖아
봐 3만원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불쌍해
반면 3억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겸손해
돈이 사람 만든단 말 부정해왔는데
돈 없고 나이든 몽상가를 보면 왜 철없게
큰 돈의 큰 문제, 나도 한번 그 문제
겪어보려고 발버둥쳐 준용아 그게 문제
남의 시선 신경 쓰지 말란 말
멋지게 늘어놨지만 너희가 내 걸 들어줘야 벌잖아
가장 약한 손가락으로 꺾이지 못할
약속을 하지 꼴에 지키지도 못할
진실이 가진 유일한 단점은 기다림
가끔 내 편이길 바라네 내 손목의 시간이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존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존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해당 곡의 비트와 가사 일부분이 SHOW ME THE MONEY 11 2차 예선에 쓰여졌다.

4.6. 돈숨

"돈숨"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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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돈 나가 100만, 100만은 큰데 왜 1억은 꽤나
작게만 느껴져 주택청약 우리 모두 알지 이건 집 못 사
내 직업 뭘까 아이돌 랩 선생 이게 꿈이었나 ‘야, 삶은 전쟁’
총알 부족해 왜 가사 중엔 없지 홀씨대출 필요 없나 보네

봐 땅바닥 please love yourself!
봐 땅바닥 please love yourself!
난 걍 바닥 please love yourself!
야 잠깐만 please love your

100명의 삶엔 100개의 사연 비교하는 삶 불행하단 말
나도 잘 알아 근데 너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잖아 돈은 돈을 부르고
개미새끼들 행진 옮기네 부스러기를 난 그렇게는 못 살아 왕으로 태어난 지금
벌어먹다 살다 갈 거야 내 신념은 싸구려 다 팔아버려 영혼까지 핑계도 많으셔

돈, 돈, 벌어 get that money
돈, 돈, 벌어 get that money
돈, 돈, 벌어 get that money
돈, 돈, 벌어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어 넌
너가 벌지 않는 때 가족이 쓰러진다면
넌 못 부려 고집, 빌리지 못해 꿈
겁쟁이 손가락질 네 가치는 걍 폐품
날 때부터 정해진 숫자를 바꾸는 것이야말로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의 출처
내가 버는 돈 앞에 기초수급이 붙진 않지만
네 가난이 내 노력 평가할 자격은 없잖아
우리 회사 식구들 사진 내 위치는 저 맨 끝
형들 동생들 아님 못 뛰는 행사 난 계륵
불평한 적 따윈 없지 본능을 숨겨와서
잡상인 같은 꿈을 파네 나는 좌불안석
목소리 커진 만큼 내 꿈의 값 낮추네
쫓겨날까 두려워 난 매주 매달
만선인 듯하네 저 배, 순항 중인가 내 배
튼튼한가 내 배, 또 뒤쳐질까
얼마에 날 살래 넌, 가시밭길을 걸어도
발바닥 안 봐줘 과정은 아름다운 것
이란 말은 패자들이 모여 자위하는 법
저 래퍼들은 변했네 돈 벌고 가난 팔아서
난 편안히 누워 그 꼴을 보다가 가만히
매일이 붉은색인 달력 내겐 쉬는 것도 일
서른 살 넘어서 동생 회사에서 알바
three job hustle 쪽 팔려 나도 새끼야

4.7. 가성비

"가성비"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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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우린 단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담고 살지 사랑 믿음 따져 가성비를
마음을 원하면서 적게 주기 바라지 늘
사랑을 찾아 클럽가를 두리번거리는
나와 내 직업은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중이야 나는 내게 너그러워
Google me 직업이기엔 부끄러워
비행기 남의 나라 갈 땐 학생
충혈된 두 눈은 빨간색
주홍글씨 on my body yeah I'm an artist
출근시간 없는 내 직업이 부러워?
가성비 떨어지지 yeah I'm broke as fuck

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something
something
something
something

나는 단어에 너무 많은 의미를
담고 살지 사랑할 때 따져 가성비를
마음을 원하면서 적게 주기 바라지 늘
사랑을 찾아 틴더를 뒤적거리는
나를 못 알아보는 너의 장르는 힙합 fan
지갑은 넣어둬 너를 꺼내 얘기할 땐
오고 가는 술잔에 차가운 불을 마셔
가끔 부딪치는 숟가락에 박자 맞춰
술집에 나오는 익숙한 리듬 아마두
따라 부르는 사람들을 귓바퀴로 깔아둬
넘겨 내 질투의 치사량
이걸 사랑하는 건 진짜야 씨발아
내 팔뚝에 문신이 없는걸 보니
난 쳐본 적이 없나 봐 배수진
널 사랑할 때 사실 따졌나 봐 가성비를
근데 어쩌겠어 I have to pay my bills

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넌 날 믿지 Tell me something beautiful
난 널 믿지 I'll tell you something awful

4.8. 만남조건 (feat. jerd)

"만남조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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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을 피해 쟤넨 알려줘 내 가난
수많은 조건이 필요한 내 조건 없는 사랑
Everybody bleeds, everybody loves, everybody knows
Everybody cries, everybody dies, now we know

V logo 옷 입고 enter the club
날 알아봐줬음 하나 봐 좀 불편한 속
셀럽들이 잔뜩 모인 곳 검열해 더
할 지 아는 척 굽힐 생각 안 하는 목
손에 쥔 첫 잔 각진 얼음 잔뜩 섞인
말리부 태양 같은 조명 모자 푹 썼지
Who the f are you? 유명한 걸로 유명한
너랑 거리를 둘 거야 너가 나를 몰라도
follower 많은 직업 모를 너가
옆에 빅원 때문인 가봐 하자네 맞팔
숫자에 목매달고 사는 내 영혼은 몇 gram
커지길 바라지 물에 불리는 공룡 알 알 알
벗어나고파
아무도 없는 섬과 사랑하는 너
비워버린 첫 잔 얼음에게 화풀이
허전해진 손에 다시 메뉴판을 간 보지

여긴 목적 없는 배
도착지는 없는 듯해
섬에 가까이 왔으니 나가보자고, 빨리, yeah
뛰어내릴 준비를 해

기차놀이 하듯 들어오는 사람들
서로 기대며 타는 파도는 바로 내 앞으로
가늠해 간격, 터진 외로움의 창고
밀물 사이 상구 형은 등대라 눈에 잘 띄어
틈으로 들어와 별풍선에 목 매단 사람
하늘로 날아가길 원하지 또 괜한 말할까 봐
입 꾹 닫아 래퍼들과 인터뷰를
따던 사람 내게 눈길을 돌리지 기분 따라
직업 바꾸는 난 못 유명한 카멜레온
바꾸기 전 들켜버린 V logo 새겨진 옷
나를 스캔하는 눈은 말하지 넌 시즌 몇
다름을 존중 받길 바라는 너의 이분법
What? 뭐, 기어코
날 찍으려는 너에게 내 코는 길어서
널 밀어내고 다음 섬으로 또 다시 도망가
사실 너에게 등대가 되고 싶은 마음과

여긴 목적 없는 배
도착지는 없는 듯해
섬에 가까이 왔으니 나가보자고, 빨리, yeah
뛰어내릴 준비를 해

클럽 안에 수많은 섬 테이블들을 훑어봤지
부표들 사이 등대 같은 너, 난 파파라치
노를 저으려 맘먹은 난 용기를 내
배워서 알고 있는 테이블 매너라곤 젓가락질뿐
널 데리고 갈 방법을
고민하다 확인하지 내 멘트의 잔고를
여기가 지루해 보이는 너는
크루저 초대해 조건이 많은 나의 항구를
너는 내게서 뭔가를 본듯해 I don't know
처리해 시선 오해 받긴 싫은데 how about you
내게 점점 다가오네
여기서 나가자는 너의 말 등대가 날 비추네
곡의 영문명이 'HARBOR'라고 되어 있는데 '나의 항구'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을 항구로 비유했기 때문에 그리 짓게 되었으며 해당 가사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곡을 비틀어서 쓴 가사라고 한다.

4.9. Chantey Interlude

4.10. 닻 (feat. Khundi Panda)

"닻" 가사
[ 열기 / 닫기 ]
우리가 보낸 여덟 개의 계절 방금
종량제 봉투에 담고 왔어 그게 뭐였던
딱 보니까 닻을 거둘 것 같아 네가
소란스러운 이별은 싫어 야 Just pack it up
뱃고동 소리 같은 너의 카톡 왜 그러냐고
물으며 널 달래줘도 없는 대꾸를
기다리긴 싫어 이제 알겠어
내 직업이 쪽 팔리다니 사실 말이야
내 꿈은 유명해지는 게 아냐 wanna die well
빈손으로 갈 마지막에는 내 옆자리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길 바라고 그게 너이길 바랐지
이럴 거면 왜 좋다고 말했지
내 앨범이 처음인 듯이
땅거미 질 생각 없는 내 마음이 불완전한 이유란 게
섬이라서 라니 먹구름
곧 비가 내릴 듯해 여긴 fuck you too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내 자취방엔 모든 게 두 개야
사실 말이야 나 파란색 싫어해 떠올리게 하거든 바다를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하도 바라만 봐서 그런가 봐 under the see
사지 말고 입양하자던 강아지는
그냥 내가 키우기로 했어 아마 네 눈에도
난 유기견 포스터의 동정 그 안 어디쯤
이었던 것 같아 모양새는 내가 날 챙기듯
왜 우린 유한한 시간으로 영원을 말할까
남과 같이 부러진 약지가
되는 건 한 순간 Thanos, finger snap
이래서 도장을 찍나 봐 다들 계약서에
야 뭔데 너가 말한 안정적인 직업
모두가 불안정한데 도대체 넌 왜 기를
쓰고 평범하려 해 넌 입을 떼, 결혼은 사랑
외에 많은 게 필요하다고, I don't know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다 내려버려 너와
닻, 내려 닻, 다 내려버려 너와
닻, 내려 닻, 다 내려버려 너와?
아니
내가 갈려고 하는 길엔 너가 없더라
연락이 잘 안 되면 당장이라도 끝내면 안 되냐는 그 처절함과
피처링 문의와 앨범 작업에 관한
나보다 더한 네 걱정은 내 커리어만큼 커졌다가
터지고 풀려, 그때 우린 잠깐 멈추고
우는 건지 화난 건진 몰라, 통화 넘어론
기분은 맞추고 싶어도 가라앉은 게
그 닻 같아서 같이 내려가기는 싫어, 밤은 길어
내 인생은 여전히 배 같은 거라고 봐
아침에 일어난 넌 집 같이 편한 남자를 원하고 난
언제든 떠날 준비돼있어, 여길 떠나
정든 집을 떠나, 정 안 되면 떠나지 않을 너를
떠나 다시 새로운 섬, 그 다음 다시 새로운 섬
보기에 내가 외로워도 원해서 내가 외로워
그 꼴을 안아줄 생각이 없잖아 그냥 나가
네 말 맞아, 이름보다 난 제목이 먼저니 항상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닻, 내려 닻
아님 떠나가 저 멀리 멀리

4.11. 다시 섬

"다시 섬" 가사
[ 열기 / 닫기 ]
점심에 입에 쑤셔 넣은 풀어서 키운 닭과
잠깐의 휴식, 회사 앞서 담배 피는 날 봐
난 자유로울까 이 닭보다 너가 바랐던 안정감과
미래가 왜 여긴 없지 너가 옆에 없거나
따위의 못 잊은 계절 얘기하자는 게 아냐
그러기엔 옷장에 겪어본 계절이 많잖아
봄, 여름, 가을, 겨울 뭐 어딜 가든
똑같은 거 알지만 발버둥쳐 앉은 곳이 또 섬
구석에 내 위친 고작 해봐야 인턴
그 나이 먹도록 뭐했냐는 그 질문
수많은 앨범이 머릴 스쳐 지나갔지만
먼지 덮인 CD 묻고 왔지 홍대 반지하에
입사지원서에 적힌 음반업의 이력 없인
텅 비어버린 공백, 면접 때
당연하게 묻는 야근 가능하냔 질문엔
랩 할 때 낮과 밤 바뀐 게 꽤나 도움 돼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그 돈으로 만든 섬에 갇힌 건 아마도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그 돈으로 만든 섬에 갇힌 건 아마도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

한 달에 60짜리 원룸에서 꿨지 땅자릴 매점매석 하는 꿈을
창문 열면 바로 앞에 보이잖아 건물
오션뷰야 이게 내 다 밀어냈지 랩 관련된 것들
첫 포스터, 첫 CD, 더는 일 없게
핑계 대기 싫어 너희들을 개, 돼지로 만들며
월세, 폰비, 밥값, 대출, 적금과 건강보험
숨만 쉬어도 달에 200, 돌아보니 다 돈 얘기네
홍대 아스팔트 위에 NAZCA는 없어
내가 작년 여름에 벌었던 월 1000
시계로 바뀐 채 집에서 빛나지 번쩍
내가 번 돈 같지가 않아서 자랑 안 해
너네 돈 자랑할 때 사실 말이야 코웃음 쳤어
대출 받아도 팔기 싫어 내 손목 금
두 번 다시 못살 것 같단 말이야 젊음을
돈에 진 것 같아 내고 나면 이 앨범을
HANNAH 만큼은 절대로 못 쉬게 할 돈숨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그 돈으로 만든 섬에 갇힌 건 아마도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그 돈으로 만든 섬에 갇힌 건 아마도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
[3]

4.12. 앨범 크레딧

||<-5><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a5a4d><bgcolor=#3a5a4d> 앨범 크레딧 ||
<rowcolor=#deebcf> # 제목 작사 작곡 프로듀서
(편곡)
1 QM Fredi Casso Fredi Casso
2 뒷자리 (feat. 넉살) QM
넉살
3 36.5 (feat. 화지) QM
화지
BUGGY
화지
BUGGY
4 Island Phobia (feat. Tiger JK) QM
Tiger JK
Van Ruther
5 카누 (feat. BIBI) QM
BIBI
Fredi Casso
BIBI
Fredi Casso
6 돈숨 QM Fredi Casso
7 가성비 QM
Broke Boi
Fredi Casso
8 만남조건 (feat. jerd) QM
jerd
BUGGY
jerd
BUGGY
9 Chantey Interlude QM BUGGY
10 닻 (feat. Khundi Panda) QM
Khundi Panda
11 다시 섬 QM Don Sign.

[Track Credit]
01. 은
Prod. Fredi Casso / Lyrics. QM

02. 뒷자리 (feat. 넉살)
Prod. Fredi Casso / Lyrics. QM, 넉살

03. 36.5 (feat. 화지)
Prod. BUGGY / Composed. BUGGY, 화지 / Lyrics. QM, 화지
Bass. JKUN

04. Island Phobia (feat. Tiger JK)
Prod. Van Ruther / Lyrics. QM, Tiger JK
Chorus. Los

05. 카누 (feat. BIBI)
Prod. Fredi Casso / Composed. Fredi Casso, BIBI / Lyrics. QM, BIBI

06. 돈숨
Prod. Fredi Casso / Lyrics. QM
Chorus. Los, Brasco, Horim

07. 가성비
Prod. Broke Boi, Fredi Casso / composed. Broke Boi, Fredi Casso, QM / Lyrics. QM
Chorus. soullette

08. 만남조건 (feat. jerd)
Prod. BUGGY / Composed. BUGGY, jerd / Lyrics. QM, jerd
Bass & guitar. JKUN

09. Chantey Interlude
Prod. BUGGY / lyrics. QM
Piano. 문성환 of From All To Human / Narration. 권진란

10. 닻 (feat. Khundi Panda)
Prod. BUGGY / Lyrics. QM, Khundi Panda
Piano. 문성환 of From All To Human

11. 다시 섬
Prod. Don Sign. / Lyrics. QM
Guitar. 이웅희 / Chorus. 카코포니, 수연이

[STAFF CREDIT]
Executive Producer : QM, Deepflow & Rowdee
Production / A&R : VMC
Chief MGMT. 임희정
MGMT assist. 송준이

Mix & mastering Engineer: Brasco @ VMC STUDIO

Art direction & design. Rowdee
Illustration. Jeff Aphisit
Typography. GX2

‘돈숨’ M/V directed. SUSHIVISUAL
styling. 김락경
M/V snap & photography. 이재근

5. 영상

5.1. 뮤직비디오

돈숨 M/V
VMC (Vismajor Company)
[ENG] QM - 돈숨 Official M/V (2020)
(2020. 12. 12.)

5.2. 관련 영상

[임희정의 눈] QM 앨범 관심도 테스트
VMC (Vismajor Company)
[임희정의 눈] QM 앨범 관심도 테스트
(2020. 12. 10.)

[DF KillingVerse : QM]
dingo freestyle
[4K] QM의 킬링벌스를 라이브로! | 은, 010, TROUBLE SUMMER, 맛집, QOD FREESTYLE, 용서받지못한자, 중앙차선, 보석집, Dead Stock 등
(2020. 12. 12.)

[Basement] QM - '뒷 자리, Island Phobia, 만남조건'
EXE [이엑스이]
[Basement] 큐엠(QM) '뒷 자리, Island Phobia, 만남조건'
(2020. 12. 22.)

[임희정의 눈] 큐엠 인스타라이브 방해하기
VMC (Vismajor Company)
[임희정의 눈] 큐엠 인스타라이브 방해하기
(2020. 12. 24.)

6. 기타

  • 인스타스토리로 진행한 QnA를 통해서 그의 전작이었던 WASHANNAH를 듣고 QM이라는 사람의 생각과 신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감상해보는걸 추천했다. 그때와는 본인이 완전히 다른 사람임을 밝혔다.
  • 본작을 만드는데 가장 중점이 되었던 감정은 우울, 겁, 화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앨범이 전체적으로 무겁고 암울한 느낌을 담고 있는데 Qn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후반부로 가면서 가볍게 풀어보려고 노력을 했으나 마지막 트랙은 결국에는 '다시 섬'이며 본작에서 섬이라는 공간이 상징하는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앨범이 결코 가볍다거나 긍정적으로 끝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원래 본작의 컨셉트는 '돈숨' 이 아니라 '은'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앨범을 만들다 보니 현재의 방향성으로 왔다고 한다. 앨범 세 개를 만드는 동안 '돈이 부족한 젊은이의 삶'애 대한 가사를 너무 많이 써 와서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찰나였으나, 이번 앨범까지만 그렇게 하자(...)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 2집 HANNAH를 비롯한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가 많은데 그 당시의 QM으로부터 많이 변화하였으며 그 당시의 자신을 완전히 부정하는 의미에서 넣었다고 한다. 또한 이렇듯 자신의 전작들에 대한 오마주를 많이 사용한 것은 전작들이 묻히지 않고 누군가에 귀에 오랫동안 남아주길 바라는 뜻도 있었다고 한다.
  • QM이 HIPHOPLE에 업로드된 게시물 중에서 본작에 사용된 오마주를 가장 잘 정리한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박제해두었다. 오마주를 정리해놓은 글.
  • "돈숨"이라는 제목으로 수필집을 써보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 딩고 데자부 컨텐츠에서 VMC 사무실을 방문한 손 심바에 의해서 돈숨의 의미가 '돈까스 숨기기'로 밝혀졌다(...) 물론 심바의 농담, 평소에도 돈까스 숨기기라고 자주 불렀다고.
  • QM 본인의 대학교 졸업작품이라고 한다.#


[1] HANNAH 수록곡 '애꾸' 인트로가 배경으로 들린다.[2] 참고로 은을 뜻하는 단어 PLATA는 콜롬비아에선 돈을 뜻한다.[3] HANNAH의 일부 구절들이 나오다가 "Hannah."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끝난다. '보통의 삶' 트랙이 끝날 때 나온 내레이션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