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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의 주인공.
마법사들과 구루마[1]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소수자로서 당하는 은근한 차별과 조롱을 꿋꿋하게 견디며 약학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다. 겉으로는 밝고 눈물이 없을 것 같이 당당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술을 진탕 먹고 사라에게 안겨 인간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펑펑 눈물을 쏟을 정도로 완벽한 외강내유의 표본.
밝은 로즈골드 계열의 긴 생머리를 가졌다. 이 만화의 대부분의 등장인물과 같이 푸른 계열의 눈동자를 소유하고 있다. 타 등장인물들보다 밝고 화사한 머리색 덕분인지 눈동자 색이 더 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마녀라 특혜를 받아 조기 입학을 했고, 모친과 교수님이 이미 사제관계인 데다가 부모님에게 약국을 물려받는다는 사실이 조금씩 알려져 동기들 사이에서는 금수저, 편하게 태어난 애 취급을 받기도 한다. [2]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 탓에 여러가지 사고를 쳐서 사라와 자주 부딪히기도 한다. 사라가 박하를 적대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녀이기 때문이겠지만. 다만 박하 본인도 사라를 선비 취급하는 등, 마법사 집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라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름 때문인지 도박이라는 별명이 있는 듯 하다.
2. 능력
마법약 제조 마녀, 특수능력 2급
아버지의 마법약 제조 능력을 물려받았다. 급수도 매우 높은 2급이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을 제조해 팔찌처럼 차고 다니다가 빨래하던 꽃무늬가 있던 이불을 완전히 새하얗게 만드는 것부터 실수로 세제에 마법을 걸어 분홍빛으로 반짝반짝 폭발시키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1급에 가까울수록 뛰어나고 정확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설정으로 보아 작중 많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주변 인물들 사이에서는 약물이나 약품에 관한 한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녀, 마법사라면 다들 하나씩 있을 법한 빗자루도 물론 지니고 다닌다. 작중에선 이게 약간 운전면허 같은 개념인지 고등학생 이후나 되어서 배울 수 있는 능력이라고. 작중에선 아직 박하 빼고 빗자루 타는 모습을 보인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