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1:42:46

도미니크 생피에르

도미니크 생피에르
Dominique Saint-Pierré[DVD판]/Dominic San Piel[LD판] · ドミニク・サン・ピエ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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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후지사키 류 코믹스DNT}}}
인물 정보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여성, ???cm(DNT 기준 172cm), ?형
생몰년 SE 772. ??. ??. ~
가족 관계 아드리안 루빈스키(연인)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페잔 자치령은하제국 로엔그람 왕조
최종 직책 없음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히라노 후미
파일:일본 국기.svg DNT 소노자키 미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OVA 송연희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미디어 믹스5. 여담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붉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한 쪽 눈을 가린 요염한 인상의 미녀. OVA 및 DNT에서는 턱에 점을 하나 찍어 놓았다.

을지판에는 도미니크 피엘이라고 나와서 성의 일부인 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소설에서도 대부분 "산"까지 포함된 성씨로 나온다. 물론 제대로 된 발음은 생 피에르지만.

2. 상세

페잔 자치령의 란데스헤르 아드리안 루빈스키의 수많은 미스트리스(Mistress)[3] 중 하나. 동시에 여러 화물선의 선주이자 보석상에 클럽 경영자를 맡고 있는 재력가이기도 하다. 한때는 가수와 배우 일도 했었다고 한다. 페잔 십스혼 지구에 있는 대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우주력 790년 아드리안 루빈스키와 만났다. 이때 도미니크는 19세의 클럽 가수였는데 루빈스키가 그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도미니크의 역동적인 댄스 또는 풍부한 성량과 목소리, 재치발랄한 면 등에 매료되어서라는 설이 무성했다.[4] 그러나 이것도 과거의 일로 지금은 루빈스키가 도미니크를 찾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다. 어쨌든 한때 란데스헤르의 미스트리스였던 것은 사실이기에 지금도 페잔 정치가나 대상인들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3. 작중 행적

4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란데스헤르 수석비서관 루퍼트 케셀링크와 사귀고 있었으며, 동시에 그의 조력자를 맡고 있었다. 루퍼트의 요구에 따라 지구교 주교 데그스비의 약점을 잡는 데 동참했다.

그러나 이것은 페이크로, 사실 아드리안 루빈스키와 내통하고 있었다. 도미니크는 페잔 점령 작전이 벌어지자 루퍼트가 루빈스키를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렸고, 루빈스키는 그 정보를 통해 루퍼트를 함정에 빠트릴 수 있었다. 페잔이 제국군에 점령되자 루빈스키와 함께 지하로 은신한다.

제국군이 페잔을 점령하는 동안 루빈스키와 쭉 있었다. 그 과정에서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펠릭스 미터마이어를 돌봐주기도 했다. 동시에 하이드리히 랑에 통신문을 보내 그를 끌어들였다.

우주력 800년 말 노이에란트 전역이 진행될 무렵, 자신이 보유한 상선으로 엘프리데를 오스카 폰 로이엔탈 앞으로 보내주었다.

이후로도 루빈스키와 함께 지냈으나, 오베르슈타인의 풀베기 이후 루빈스키가 체포되었고, 자신도 루빈스키의 불 축제 이후 검거되었다. 도미니크는 제국군의 조사에 협조해 루빈스키의 불 축제의 전모를 밝혔고, 루빈스키의 죽음에 대해 어떠한 감정을 보이지 않고 담담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 태도가 제국군 헌병대에 강한 인상을 남겨, 몇몇 헌병들은 그녀에 관한 공적, 사적 기록을 남겨두었다. 심문받던 도중 문득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원수가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의 행방을 물었는데, 도미니크는 처음으로 놀란 듯했으나 그녀의 행방을 모른다고 답했다.

도미니크 생피에르의 협조로 지구교 - 아드리안 루빈스키 - 욥 트뤼니히트를 잇는 협조체제의 전말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협조체제가 루빈스키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붕괴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나, 후세 역사가들에게 연구과제를 안겨주었다. 도미니크 생피에르는 2달동안 헌병대에 구류되었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석방되었다. 그녀는 석방된 이후 자신의 모습을 감추었다.[5]

4. 미디어 믹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는 원작보다 훨씬 일찍 등장한다. 볼텍이 루빈스키에게 페잔의 동맹, 제국 투자 상황을 보고할 때 한 번, 루빈스키가 렘샤이트 백작에게 제국령 침공작전의 정보를 넘길 때 한 번. 이후로도 루빈스키와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가수로 무대에 서는데, "금전적으로 여유로워져도 가수 일은 그만두지 않느냐"는 루빈스키에게 "자유를 판 기억은 없다"고 싸늘하게 대꾸한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판에서는 루빈스키가 루빈스카야로 성전환된 관계로 등장할 틈이 없어져서 그런지 등장하지 않았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동맹과 제국 양쪽에서 활동했던 여배우이자 가수 겸 댄서로 나오며, 역시 원작보다 일찍 등장하여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직전 루빈스키와 동맹과 제국을 약화시킬 책략을 논의한다.

5. 여담

  • 루빈스키를 배반하려던 루퍼트 케셀링크와 손을 잡는 척 하다가 배신하는 등 잔인한 면모를[6] 보이지만 의외로 인정도 있어서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가 아기용품을 부탁할 때 도와주거나 하이네센으로 데려가 로이엔탈의 최후를 지켜보게 해주었다. 악성 뇌종양에 걸려 두통으로 괴로워하는 루빈스키에게 "그건 저주겠죠. 당신에게 저주할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무엇보다 루퍼트도 있겠죠."라는 말을 하는 등 루퍼트의 죽음을 잊지 않은 모습도 보인다.
  • DNT에서 의외로 흡연자다. 41화에서 루퍼트와 같이 있을때 담뱃대를 입에 물고 있었다.


[DVD판] [LD판] [3] 정부라는 뜻의 영단어.[4] 외모는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 도미니크가 미녀인 건 맞지만 그 정도 미녀는 페잔에서 차고 넘치는지라...[5] 을지판에서는 마지막 부분이 나오지 않는다.[6] 사실 어느 정도는 루퍼트의 인과응보나 다름없다. 아버지가 뒤에서 학비를 대주고 그 외 편의를 봐줬는데도 반항하려고만 드는 루퍼트의 편에 설 생각은 없었던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