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잇세를 떠돌이 악마로 착각하여 말살을 꾀했지만 그를 돕기 위해서 갑자기 나타난 리아스와 그의 권속들에 의하여 잇세가 그레모리 가문의 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결국 물러난다. 그 후 카라와나, 미테루크와 함께 교회 앞에서 아시아 아르젠토를 구출하기 위해 교회로 쳐들어오는 리아스와 그의 권속들과 또 다시 대치하게 되지만 싸움 도중에 잇세를 바보취급 하는 것과 동시에 그를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면서 비웃은 것 때문에 리아스를 분노를 사게 만드는 대실수를 저지르게 되어 결국 칼라워나와 미테르트와 함께 그녀에게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