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아플랜의 아케이드용 슈팅 게임
ドギューン!!, Dogyuun1992년 JAMMA쇼 출품 당시의 PV
1992년 발매. 일본에선 타이토가. 해외에는 아타리가 미국등지에서 퍼블리싱 했다. 아스트로시티 미니 V가 나오기 전 까지는 다른 하드웨어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토아플랜의 메인 제작자였던 우에무라 타츠야가 토아플랜에 새로 입사한 개발자들에게 게임 개발의 기회를 줄 겸 회사의 슈팅 게임 제작 노하우를 전수시키기 위해 개발한 게임으로 이 때문에 개발기간이 길어져서 타츠진오와 동시에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타츠진오가 더 일찍 발매 되었다고 한다.
2인 플레이 영상
1.1. 시스템
토아플랜의 슈팅 게임중에서는 유일한 3버튼 슈팅.[1] 1주는 10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한 루프로 구상했던 것 같았으나... 실상 아래에서 설명하는 것 처럼 5주 1면으로 돌입하면 게임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발생.- A는 샷, B는 기체에 다는 옵션 아이템의 효과 사용. C는 파츠 해제, 파츠 미장착 시에는 프리소나 빔을 발사.
- 파츠에는 두가지가 있으며 한가지는 기체의 이동속도를 고속으로 해주는 파츠. 다른 하나는 전멸 폭탄처럼 쓸 수 있는 파츠가 있다. [2]
- 프리소나 빔은 후방으로 발사해서 적을 매달고 다닐 수 있다. 이 매달린 적은 한번만 피탄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적을 매달고 다니면 10점씩 오르므로 스코어링에도 쓰일 수 있다. 중형적을 메달았을경우, 점수가 100점씩 오르는 대신에 기체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2인 플레이 시 다른 플레이어에게 프리소나 빔을 맞추면 합체가 된다. 합체하면 샷이 대폭 강화되고, 조종권한과 점수는 모두 프리소나 빔을 발사한 플레이어가 갖는다. 둘 중 아무라도 C 버튼을 누르면 합체는 해제된다.
- 무기는 전부 4가지 종류이며. 무기 아이템은 일정 시간마다 다른 색으로 변화한다. 현재 장비중인 무기와 동일한 무기 아이템으로 획득시 보너스 점수 5000점이 된다.[3]
- 메가 샷 (파란색):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약해지는 레이저를 발사하며, 이때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그전에 버튼을 뗐다가 다시 누르면 끊어지고 새 레이저가 나간다. 만약 레이저가 한발 이상 발사된 상태에서 공격 안하고 있을 경우 전방에 기가 모이며, 이 기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스피드 업 파츠 장착시 좌우로 가는 레이저가 나오는 이 게임의 유일한 파워업이 존재. 게임 개시시의 무기.
- 사이코 빔 (보라색): 호를 그리며 지상의 적을 우선으로 추적하는 호밍 레이저. 위력은 최강이지만, 화면에 한쌍만 존재. 연사가 안된다.
- V 레이저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계속 발사되는 번개 모양의 레이저 2줄을 발사한다. 위력은 가장 약하지만. 내구력이 낮은 적들을 관통한다.
- 호밍 파이어 (붉은색): 직각으로 꺾이면서 공중의 적을 우선적으로 추적하는 서치 레이저. 연사가 가능하다.
- 특정 보스에게 특정 샷을 맞추면 숨겨진 아이템이 나온다.[4] 이 아이템은 시간이 지나면 10만점 획득과 1UP 으로 번갈아 가면서 변화한다. 단 1UP으로 획득하면 이후에는 숨겨진 아이템이 절대 나오지 않는다. 이 숨겨진 아이템을 프리소나 빔으로 붙잡은 뒤 다른 숨겨진 아이템에 부딪히면 같은 걸 두번 획득하는 걸로 인정되며, 이걸 이용해서 잔기를 한번에 2개 늘릴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슈팅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케이스중 하나로 사실상 파워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무기의 교체만 가능하다. 파워업이 없기 때문에 토아플랜의 슈팅 게임 중에서는 잔기의 의미가 있는 게임이다.[5] 파워업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무기들이 당시로서는 죄다 크고 아름다운 빔 계열 무기들이었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스테이지 돌입시 두대의 거대로봇과 싸워야 하는데 이때 로봇으로 보이는 아이템을 집으면 거대로봇과 합체하면서 슈팅이 아닌 격투게임이 되며 자코가 자폭으로 들이박아도 끄덕없는 건 덤. 물론 나중에 최종보스하고 싸우기 직전에는 원상태로 되돌아온다.
1.2. 영구 패턴
각 스테이지의 보스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자폭을 안 하는데, 이를 이용한 영구 패턴이 있다. 이로 인해 스코어는 집계가 중단되고 진출면 집계가 시작되었지만, 이마저도 오사다 선인이 5주차로 돌입하면 게임이 다운되는 버그를 발견하면서 결국 전일기록 집계는 종료되었다.
2. 인명
2.1. 실존인물
- 록 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 축구인 김도균(축구)
- 대한민국의 가수 바비 킴의 본명
- 대한민국의 배우 도균(배우)
- 대한민국 국군 육군 소장 김도균(1965)
- 보이그룹 82MAJOR의 멤버 김도균(82MAJOR)
2.2. 가상인물
[1] 바츠군 SP는 C버튼이 자동연사 버튼이므로 2버튼으로도 충분히 게임 진행은 가능.[2] 개발 초기에는 이 전멸 폭탄처럼 쓸 수 있는 파츠를 장비 중에는 1회에 한해 피탄을 막아줄 수 있게 구상을 했던 걸로 추측된다. 이 파츠 장비 중에 피탄 당하면 폭탄을 쓸 때의 효과가 나타남.[3] 이 점은 파츠도 마찬가지.[4] 3면 보스=V 레이저
4면 보스=호밍 파이어
5면 보스=사이코 빔
6면 보스=V 레이저
7면 보스=메가 샷
9면 보스=메가 샷[5] 당대 슈팅의 대부분은 미스시에 일정 부분 후퇴 + 파워업이 초기화된다. 그래서 미스 시 파워가 모자라 한참 진행하다 그대로 게임오버로 직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4면 보스=호밍 파이어
5면 보스=사이코 빔
6면 보스=V 레이저
7면 보스=메가 샷
9면 보스=메가 샷[5] 당대 슈팅의 대부분은 미스시에 일정 부분 후퇴 + 파워업이 초기화된다. 그래서 미스 시 파워가 모자라 한참 진행하다 그대로 게임오버로 직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