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4 03:15:40

데임 마리오넷 클레이턴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 제레미 마리온의 어머니이다. 별명은 돌리(Dolly)[1]

이름은 마리오넷 클레이턴이고, 이름 앞에 붙은 Dame은 기사(knight)에 상당하는 위계를 받은 여자의 존칭이다. sir를 여성에게 붙일때 쓰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장 딸의 이름이 제레미 마리온이 아닌가.

연합왕국 출신의 뱀파이어이며, 한때 연합왕국 해군 중령 계급을 가지고 있는 00번호의 첩보원이었다. [2] 언제부턴가는 프리랜서 첩보원으로 활동했으며, 작중의 캐릭터 관계로 볼 때 미테란트 독립전쟁 직전 무렵부터로 추정된다. 조국수호전쟁 당시 라스니아의 의뢰를 받고 김하연을 세뇌하거나 죽이려 했지만, 마리오넷이 뱀파이어로서의 능력으로 세뇌를 시도했다가 오히려 그의 정신세계와 다정함에 압도당해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후 전력전개로 김하연을 덮쳐서 제레미를 임신했다. 이후 '그 사건'이 벌어져 김하연이 김한얼과 급거 귀국한 후에도 공화국에 남았고, 그 시점에서는 이미 하이니와 유쾌한 전우들에게 가족으로 받아들여져 있었다. 제레미를 임신한 상태에서 관에 들어간 채 그녀들의 도움을 받아 란츠로 놀러가기도 했단다.

대륙력 2056년, 공화국과 연합왕국 사이에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협정이 체결되면서 연합왕국에 넘겨져 국가반역죄 혐의 및 국왕 암살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협정의 예외조항 덕에 징역 3백년형을 선고받고 연합왕국 해군 형무소에 수감되었다.[3]

원래는 매일 질산은을 투여받으며 감금되어있어야 했지만, 헨리 5세가 연금되고 연합왕국과 미테란트가 전쟁을 벌이고 있을 때 한얼이 일행이 연합왕국에 오기 2개월 전부터 질산은 투여가 중단되고, 형을 15년형으로 줄이고 형기의 2/3를 채우게 되는 2년 후 가석방 심사를 거쳐 가석방되기로 하는 대신 탈옥하여 국왕을 구출하고 자수하기로 해군 소장파와 사법거래를 한다. [4]

한얼이 일행과 접촉할 때 제레미와는 8년만에 재회한 것이었다. 그런데 수감기간 동안 매번 편지 보낼때 마다 김하연 보고 싶다는 소리만 늘어놨고(…),(…) 8년 만에 만났더니 변신마법으로 얼굴 바꾸고, 이름도 안 말하고, 마음의 장벽이나 치고, 잔소리부터 늘어놓았기 때문에 열받은 제레미는 감동의 상봉은 일단 미뤄두고(…) 백드랍, 코브라 트위스트 등의 레슬링 기술로 큰 길 한복판에서 장장 30분에 걸친 유혈의 향연을 펼쳤다.[5]

헨리 5세가 젊었을 때의 친구였으며, 국왕 구출작전 당시 가장 애를 먹인 대마법 보호장치의 설계자.[6] 이를 설계한 공로로 데임 칭호를 받았다. 해군 중령 계급을 받고 첩보원으로 활동하던 것이 이 시기인지 아니면 그보다 더 이전인지는 확실치 않다. 예전에 헨리 5세의 말기 흑발페치를 제레미에게 알려준 것 같다.(…)

15년 전 한얼이의 기억을 지운 장본인. 기억을 봉인한 게 아니고 지운거라 복구는 불가능한 것 같다.

11세 생일에 뱀파이어로 각성했기 때문에 본 모습은 그때와 같지만 마법을 써서 쭉빵한 어른으로 의태할 수 있다. 프레이가 데임 마리오넷과 처음 만났을 때에는 함께 있던 제레미와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 봐서 무척 닮은 모양이다. 참고로 제레미는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어른으로 의태하지 못한다. 김하연과 15년 만에 재회하고 착취(…)하러 갈 때, "이 모습이 풀릴 정도까진 하지 않아"라고 한 걸로 봐서 이전에 관계중에 변신이 풀린 적이 있는 것 같다.

3기 초반의 하이니 호 사용 이벤트(..) 때 심심하던 차에 하이니를 따라왔다가 모든 여성진을 기겁하게 한 공주님 침대 + 거울천장(..)을 보고 "우와. 이 거울 죽이는데? 헨리 전용 객차에도 이런 건 없는데."라며 즉석에서 플레이를 제안해서 원조 생선께서 한숨을 푹 쉬게 하셨다.[7]

지금까지의 등장분에선 매우 발랄한 성격으로 나왔다. 그러나 김하연을 만나기 전에는 전혀 안 그랬다고, 무표정하게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사이코패스급 암살전문가였다고 본인이 그랬다 카더라는 이야기가 제레미의 입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물론 옛날에 헨리 5세랑 놀러다녔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제레미는 전혀 믿지 않고 있고 (헨리랑 놀러 다녔다니...), 이야기를 들은 한얼이도 전혀 못 믿겠다는 눈치다. 잘 봐줘야 "일 할 때는 무표정, 일 없으면 발랄~ 인가?" 하는 중이다.

2기 개정판 2차분에 포함된 책갈피에 등장. 잠에서 깨서 관 열고 일어나는 모습이다. 본래 모습은 아닌 듯.


[1] 연합왕국 국왕 헨리 5세가 붙인 별명이란다. 유래는 이름(Marionette)과 외견상 인형같다는 게 결합돼서 붙은 거라는데, 정작 뱀파이어가 유전적 돌연변이란걸 생각해보면 왠지 과로사한 모 복제양 이 떠오른다.[2] 007 시리즈를 생각하면 된다.[3] 원래 범죄인 인도 협정은 마리오넷 때문에 체결이 늦어진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 마리오넷이 연합왕국에 자수했던 이유는 고향에서 제레미와 떳떳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나. 엘프 및 하프엘프 가족들까지 모두 세상을 뜨고 난 1백여 년 후에는 사실상 제레미와 마리오넷만이 진짜 가족으로 남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함께 있어주고 싶었단다.[4] 국왕 구출 후 정식으로 사면되었다.[5] 정말 유혈낭자한(..) 응징이었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 제목도 Bloody lullaby.(피의 자장가)[6] 제작은 머리 셋 달린 드래곤인 wiki:"킹기도라"뢰지도라 (…)가 담당했다.[7] 심지어 아들 핑계 대며 하지 말자고 하자 말을 교묘하게 꼬아서 아들하고 같이 3P하자고?라고 묻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