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페라도스(게임)

1. 개요

2. 시리즈 일람

• 1편 Desperados: Wanted Dead or Alive (2001)
  미국의 서부영화와 서부개척시대로 유명한 1881년의 뉴멕시코. 많은 열차들이 엘 디아블로(El Diablo)라고 하는 열차강도에 의해 도둑을 맞았고 이에 열차회사는 더 이상 손해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엘 디아블로에게 1만 5천 달러의 상금을 내건다. 이를 알게 된 현상금 사냥꾼 존 쿠퍼는 동료들을 모아서 이 악당을 잡으려 한다. 하지만 상대는 결코 만만치 않았는데...

• 2편 Desperados 2: Cooper's Revenge (2006)
  전형적인 코만도스류 게임이었던 1편과 달리 확대된 3인칭 시점도 적용이 가능해서 TPS 느낌이 더 강해졌다. 1편과 달리 한국에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개발사 스펠바운드가 2편 개발 도중, 퍼블리셔 아타리 SA가 개발사에게 자금을 중단해서 2편을 미완성으로 출시하고 나머지 부분을 헬도라도라는 외전으로 발매했다. 데스페라도스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지 않다.

• 2편 외전 Helldorado (2007)
  2편의 외전으로 2편과 게임 엔진도 동일. 퍼블리셔가 비바 미디어로 바뀌었다. 개발사가 퍼블리셔가 가진 데스페라도스 이름의 사용 권리를 얻지 못해서 헬도라도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2편과 마찬가지로 평은 좋지 않다.

• 3편 Desperados III (2020)
  2020년에 발매한 정식 후속작으로 개발사가 섀도우 택틱스의 개발사인 Mimimi Productions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섀도우 택틱스와 시스템과 UI가 상당히 흡사하다. 개발사는 데스페라도스 1편에 강한 영감을 얻어서 3편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어도 지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 등장인물들

3.1. 존 쿠퍼 (John Cooper)

• 사용 기술
• 사격 (Shoot) : 리볼버[1]를 쏜다. 일행 중 연사가 가장 빠르다.
• 때리기 (Hit) : 주먹으로 적을 때려서 기절시킨다. 게임 후반에 등장하는 덩치 큰 적들은 두번 때려야 기절하기도 한다. 10의 데미지를 주며 적의 현재체력 이상 데미지를 주면 죽일 수도 있으므로 민간인을 제압할 때 조심하여야 한다.
• 나이프 쓰기 (Use Knife) : 나이프를 써서 적을 죽인다. 여러 번 때려야하는 구타류 기술에 비해 원샷원킬이 가능하고 소음이 없으므로 자주 쓰게 된다.[2] 하지만 상당히 근접해야 하고 근접후 나이프를 휘두르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서서 걸으면 무조건 소음이 나기 때문에 코만도스의 그린베레를 생각하고 달려들었다가는 순식간에 벌집이 되는 쿠퍼를 볼 수 있다. 차라리 지근거리에서 나이프 투척으로 확실하게 적을 죽이고 다시 칼을 주워서 다시 나이프 투척을 하는 식으로 써먹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말 안장을 해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은 기능.
• 나이프 투척 (Throw Knife) : 일정거리 내의 적에게 나이프 칼을 던져서 죽인다. 한 번 쓴 칼은 시체에서 회수해야 한다. 대부분 원샷원킬이 가능하지만 밤에는 명중률이 떨어지며 거리가 너무 멀 경우에는 빗나가거나 약간의 데미지만 주고 적은 죽이지 못한다.
• 회중시계 (Watch) : 음악이 나오는 회중시계를 이용해 주변의 적들을 유인한다, 0초에서 30초까지 5초단위로 알람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 그 외 기타 특징
  - 암벽을 등반할 수 있다.
  - 적의 시체 1구를 들고 이동할 수 있다.
  - 사격의 경우 최대 3개의 퀵 액션을 지정할 수 있다. 퀵 액션은 평소에는 쓸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적들에게 포위당한 상태로 시작하는 미션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3.2. 사무엘 "샘" 윌리엄스 (Samuel "Sam" Williams)

• 사용 기술
• 사격 (Shoot) : 윈체스터 장총을 쏜다, 12연발이 가능하며 사정거리가 가장 길다. 때문에 멀리 있는 적을 사격하고 적이 반응해서 뛰쳐 나오면 멀리 도망가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 다이너마이트 (Dynamite) : 말 그대로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다수의 적을 살상하거나 혹은 충격파로 기절시킨다. 적의 시야에 다이너마이트가 날아가는게 보이면 터지기 전에 적이 발견해서 도망가거나 발로 멀리 차 버리므로 주의.
• 밧줄 묶기 (Tie Up) : 기절한 적이나 민간인을 포박한다, 포박당한 대상은 무력화되며 존과 산체스가 들어서 옮길 수 있다.
• 방울뱀 풀기 (Use Snake) : 튜토리얼 미션 중에 잡은 방울뱀을 바닥에 풀어놓아 접근한 적을 죽인다. 아군도 죽일 수 있으므로 방울뱀에 물리지 않는 샘을 빼고는 조심해야 한다. 뱀을 문 앞에 풀어놓고 건물 안의 적들을 유인하면 나오자마자 물려서 죽는다. 말을 타고 있는 적이 방울뱀과 조우할 경우 말이 발광하면서 적을 땅에 떨어뜨려 기절시킨다. 이걸 응용하면 요새 침입 미션에서 말 타고 오는 추가 병력들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방울뱀이 사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TNT 폭약 (Barrel of Dynamite) : TNT 폭약통을 폭발시키려는 지점에 내려놓고, 도화선이 될 화약가루를 길게 늘어놓고 불을 붙여 폭파시킨다. TNT를 설치할 때마다 화약가루가 리필되므로 설치-회수-설치를 반복하여 도화선을 길게 설치하는 꼼수를 쓸 수 있다.

• 그 외 기타 특징
  - 거치된 개틀링 기관총을 그 자리에서 쓸 수 있다. 그런데 거치된 기관총 자체가 아군에게는 그리 쓰기 좋은 위치가 아니라 생각보단 쓸 일이 별로 없고, 기관총을 뜯어내 옮겨 가면서 사용 수 있는 산체스가 나중에 합류하면 샘으로 기관총을 쓰는 일은 더더욱 없어진다.
  - 달리기 속도가 미아와 유사한 정도로 빠르다. 평소에는 히트 앤 런 작전에 활용할 수 있고, 거의 끝에 가면 엘 디아블로의 본거지 내부에서 화염 함정을 피해 달려나가 함정을 정지시키는 발판을 밟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3. 닥 맥코이 (Doc McCoy)

• 사용 기술
• 사격 (Shoot) : 사정거리가 비교적 긴 리볼버 권총[3]을 쏜다, 연사속도는 좀 느리지만, 샘의 장총 바로 다음 가는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 저격 (Precision Bullets) : 기존의 리볼버에 임시로 조준경과 개머리판을 붙이고 전용 탄환을 사용해 저격한다. 저격용 탄환과 리볼버 탄환은 공유되지 않는다.
• 기절가스 (Knock-Out Gas) : 사람을 기절시키는 가스가 되는 녹색액체가 담긴 작은 유리병을 던져 주변의 적들을 기절시킨다. 사정거리가 좀 짧은 편이다. 실내에서 쓸 경우 천장에 부딪히면 깨지는 현실성도 보여준다. 아군도 피격 가능.
• 풍선 가스병 (Balloons with Gas Tube) : 기절가스 병을 수소가스가 담긴 풍선에 매달아 날린다. 목표지점에 갔을 때 풍선을 터트리면 그 자리에 가스병이 떨어져서 기절가스를 퍼트린다. 저격총과 궁합이 좋다.
• 치료 (Patch Up) : 의약품으로 일행의 상처를 치료한다. 퀵 세이브 로드를 자주 사용한다면 쓸 일이 별로 많지 않을 수 있다.
• 허수아비 (Scarecrow) : 코트와 모자를 씌운 허수아비로 적의 이목을 끈다. 쓸 일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특히 야간에 더 유용한 기술이다.

• 그 외 기타 특징
  - 잠긴 문과 자물쇠를 열 수 있다. 단,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기절한 아군을 깨울 수 있다.

3.4. 케이트 오하라 (Kate O'Hara)

• 사용 기술
• 사격 (Shoot) : 소리는 작지만 위력이 약한 3연발 데린저 권총을 쏜다.
• 포커 카드 (Playing Cards) : 포커 카드를 요리조리 뿌려서 적을 유인한다. 재사용 가능.
• 유혹 (Entice Enemy) : 적에게 가터벨트를 맨 자신의 다리를 보여줘서 유혹해 유인한다. 적 시야가 분홍색으로 변한 후 케이트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가까이 다가온다. 근처까지 다가와서 계속 쳐다볼 경우 적으로 인식하니 주의해야 한다. 일단 경계에 들어간(시야범위가 빨간색인) 적에게는 유혹해봐야 소용없다.
• 손거울 (Dazzle) : 작은 손거울로 햇빛을 반사시켜 적의 시야를 잠시 없앤다. 적의 시야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거울 반사 후 쿠퍼가 달려가서 나이프를 던지는 식으로 손쉽게 정리가 가능하다. 한 유닛에서 과하게 사용하면 흥분해서 허공에 총을 쏴대므로 경보가 울릴 수 있다.
• 발차기 (Kick) : 강력한 킥을 날려서 적을 기절시킨다. 존의 주먹보다도 강하고 빠르며 15의 데미지를 준다. 여러 번 때리면 죽을 수도 있다.

• 그 외 기타 특징
  - 다른 캐릭터가 걸으면 시끄러운 소리가 날 수 있는 곳을 소리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3.5. 파블로 산체스 (Pablo Sánchez)

• 사용 기술
• 사격 (Shoot) : 더블 배럴 소드 오프 샷건으로 적을 날려 버린다. 샷건인 만큼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산탄이므로 사정거리가 짧고 아군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도 있다.
• 데킬라 (Tequila) : 데킬라가 든 병으로 적을 유인한다. 데킬라를 마신 적은 간간이 시야가 좁아지고 적이 시야 범위 내에 들어와도 인식을 잘 하지 못한다. 원래 있던 구역에서 이탈해 방황하거나 낮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데킬라는 소모품이므로 적을 유인하는 용도로만 쓰고 마시기 전에 제압해서 다시 회수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 시에스타 (Siesta) : 솜브레로 모자를 뒤집어쓰고 주저앉아서 낮잠을 자는 척 하는 위장술, 적을 유인할 수 있다.
• 후려치기 (Swipe) : 시에스타와 연계되는 기술, 샷건을 거꾸로 잡고 있는 힘껏 휘둘러서 유인되어온 주변의 적들을 모조리 때려눕혀 기절시킨다. 아군도 피격 가능. 쿨타임이 거의 없어 난사가 가능하다.
• 돌 던지기 (Throw Stone) : 원거리의 적에게 묵직한 돌을 던져서 기절시킨다. 돌이 물에 빠지거나 이동불가 지역으로 굴러가면 주울 수 없다.

• 그 외 기타 특징
  - 거치된 개틀링 기관총을 뜯어내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뜯어낸 경우 샘이 기관총을 쓸 수 없게 된다.
  - 건물에서 최대 3명의 적들을 때려 눕혀 기절시켜서 밖으로 내던져버릴 수 있다. 적은 산체스가 들어온 문으로 던져지므로 한적한 뒷문이나 옥상쪽으로 침입하면 좋다. 일부러 총격 등으로 적의 시선을 끌고, 총에 맞기 전에 잽싸게 건물 안으로 도망가면 건물 안으로 적이 따라 들어오는데 이들을 산체스가 기절시켜 건물 밖으로 내던지면 쿠퍼를 이용해 칼질로 처리하고 건물에다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산체스가 들어온 이후부터 쓸 수 있는 주요한 적 처리 방법이다.
  - 건물 내 적이 4인 이상인 경우는 진입하여 제압이 불가능하지만, 아군이 해당 건물에 들어갔다 바로 나오는 식으로 내부 적을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하고 산체스가 문 앞에서 후려치기 스킬을 난사하면 깔끔하게 제압이 가능하다.
  - 한번에 2구의 시체를 들고 다닐 수 있다.
  - 무거운 물건을 밀어낼 수 있다. 은행 침입 미션에서 석상을 밀 수 있고 광산 미션에서 광산차를 밀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광산 안에 잠복한 다수의 적들을 한큐에 처리 가능.

3.6. 미아 영 (Mia Yung)

• 사용 기술
• 블로우 파이프 (Blow Pipe) : 적에게 독침을 쏴서 혼란스럽게 만든다. 단 한 발만 쏠 수 있고 다른 캐릭터의 총기류와 마찬가지로 무한히 장전 가능하다. 이 상태에 빠진 적은 주변에 닥치는 대로 총을 난사하다가 기절한다. 운이 좋으면 주변 유닛을 싸그리 팀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두 기 쏘자마자 동료들에게 사살당한다. 엄폐지역에 있던 아군도 이 눈먼 총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소리는 안 나더라도 사정거리가 짧은 편이라 적이 바로 미아를 인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보통은 퀵액션으로 도망갈 곳을 지정하고 재빨리 독침을 맞춘 다음 도망치는 전법을 많이 사용한다. 사정거리가 짧은 특성상 탁 트인 지형에서는 쓰기가 영 좋지 않고, 골목이나 길 구조가 복잡한 곳에서 쓰는 것이 좋다.
• 파이프 (Pipe) : 호루라기 파이프로 소리를 내서 적을 유인한다.
• 섬광 폭죽 (Fire Cracker) : 강력한 섬광을 내는 폭죽탄으로 적들의 시야를 잠시 없앤다.
• 땅콩 (Peanuts) : 일정 장소에 땅콩 가루를 뿌려서 원숭이를 불러낼 위치를 지정한다.
• 원숭이 레오네 (Mr. Leone) : 땅콩을 뿌린 장소로 원숭이를 보내서 적들의 시선을 끌게 한다. 땅콩이 없어도 캐릭터를 클릭하면 잠시 시선을 끌고 돌아온다.

• 그 외 기타 특징
  - 조그만 통에 몸을 숨길 수 있다.
  - 일행 중에서 달리기가 가장 빠르다.

3.7. 호크아이(Hawkeye)

• 사용 기술
• 그 외 기타 특징

4. 현세대 OS에서 실행 시 오류 문제

5. 1편 미션 팁

• 1편 게임 완전공략영상

• 코만도스 시리즈와 달리 잠입요소가 강제되지 않아 총격으로 적을 모퉁이로 유인한 다음 대량으로 처치하는 방식을 흔히 쓸 수 있다.

• 새뮤얼의 뱀을 어두운 곳에 두고 총격 등으로 적을 유인하는 방법으로도 적을 대량으로 처치할 수 있다. 적이 어두운 곳에 들어서지 않는 이상 어두운 곳에 있는 뱀을 발견할 수 없다. 반면 뱀의 위치가 들키면 적이 뱀에게 총격을 가하고, 뱀이 총에 맞고 죽으면 그 미션에서는 재사용이 되지 않으니 주의한다.

• 8번 미션은 모든 적을 기절 또는 포박시켜야 한다. 한명도 죽여도 안 되고 한명도 남아 있어도 안 된다. 맥코이로 못 여는 큰 문은 세뮤얼의 TNT로 날리면 된다. 미니맵에 빨간색으로 강조되어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폭파 시키기전 쿠퍼로 연병장을 정리 한다음 폭파시킴과 동시에 밖에서 대기하던 멕코이와 샘을 입구 우측 나무벽 뒤 그림자로 보내면 침투 시키기가 가능하다 이러면 한층 편하게 정리 할수 있다.

• 9번 미션은 적의 말을 모두 왼쪽 상단 계곡으로 빼돌려야 제대로 진행이 된다. 쿠퍼로 말 안장을 벗겼다가 끼우는 식으로 말을 전부 빼돌리고 진행하면 된다.

• 15번 미션은 카를로스의 금고를 털고 금고가 있는 방에 조작이 불가능한 케이트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보내야 한다.

• 18번 미션은 처음부터 적에게 포위당한 채로 시작하는데, 이 때는 퀵액션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그냥 총을 꺼내들면 적의 총격 세례에 살아남을 수가 없다.

• 25번 미션은 존 쿠퍼와 엘 디아블로의 1대1 총격 대전이며 그에 맞춰 게임 자체가 약간 변화한다. 엄폐물을 잘 이용해 엘 디아블로에게 총격을 가할 수 있지만 체력이 그대로 100인 존에 비해 엘 디아블로는 아무리 총을 맞춰도 죽지 않는다. 엄폐물에 계속 숨어있으면 엘 디아블로가 함정을 가동시켜 데미지를 주니 상황에 맞춰 피할곳을 찾아야 한다.
  한동안 총을 계속 맞추다보면 존의 리볼버가 과도한 사용으로 고장나버리고 엘 디아블로는 비웃으며 단상 아래로 내려와 주먹싸움을 하게 되는데 맞서 싸워봤자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미션 시작 전 컷씬에서 존이 던졌던 나이프가 엘 디아블로의 의자에 꽂혀있는데 이것을 회수하여 사용하면 승리할 수 있다.

6. 그 외

7. 외부 링크

• 위키피디아: 데스페라도 - 데스페라도 2 : 쿠퍼의 복수 - 데스페라도스 3
• IMFDB: 데스페라도 & 데스페라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