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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왕 제브브라 |
데루키라 | |
<colbgcolor=#1F0138><colcolor=#ffffff> 이름 | デルキラ (데루키라) |
이명 | 소실의 마왕[1] |
소속 | 마왕 |
종족 | 악마 |
성별 | 남성 |
외견연령 | 불명 |
생일 | 불명 |
신장 / 체중 | 360cm / 666kg |
위계 | 요드(10) |
가계 능력 | 불명 |
성우 | 미키 신이치로 |
박성영[2] | |
제일런 K. 카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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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제일 최근의 마왕이자 현재의 마계를 구축한 인물. 역대 마왕들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있는 존재이며 마력이나 카리스마 만으로 역대 제일이고 마계의 수많은 개혁을 일구어내 현재의 평화로운 시대의 기반을 닦았다고 한다. 작중 회상으로도 보면 매우 자유분방하고 개혁적인 성향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미 수백 년 전에 갑자기 사라져 돌아오지 않았으며, 마왕 자격이 있는 최상위 13관인 3걸, 특히 측근이었던 설리번이 마왕 즉위를 사양하며 마계의 왕좌는 공석인 채로 남아있다.
2. 작중 행적
회상에서 등장은 93화가 최초. 13관 회의에도 불참하고 초원에 누워 마계를 내려다보며 '내가 보고 내가 있는 이곳이 마계지 책상에서 회의하는 게 마계냐'고 회의를 할거면 13관이 여기 오라고 해 측근을 곤란하게 했다.수확제 막판, 193화에서 레전드 리프가 개화할 때 데루키라의 환영이 이루마를 감싸며 "너인가" 하는 말 한마디와 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레전드 리프는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남을 돕고 무리함을 즐기면서 스스로의 야심을 따르고 계속 도전하며 무엇도 포기하지 않은 '가장 악마답지 않은 악마'를 만나고 싶었다며, 인간계의 꽃인 벚꽃을 개화시키고 사라진다.
음악제에서 전 13관이자 데루키라의 측근인 암두스키아스 포로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과거에 둘이서 666시간 동안 음악으로 적군의 진군을 멈췄다는 대연주회 일화가 언급된다. 169화에 암두스키아스는 이루마가 스스로의 연주를 의심치 않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즐겁게 연주하는 마음의 소리에서 데루키라를 겹쳐 보고, 데루키라가 가장 좋아하는 음은 '가장 새롭고 믿음직한 음'이었다며 만점을 준다.
음악제 직후 174화에 육지중의 우에토토가 암두스키아스에게 접근해 데루키라의 부활에 흥미가 있냐고 물었다가 감히 데루키라님이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하냐며 흠씬 두들겨맞고, 데루키라를 다시 만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정정한다.
205화에 마왕에 대해 관심이 생긴 이루마가 사브노크에게 데루키라의 전설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중에도 대표적으로 북방 전쟁의 '침산 전설'이 있다. 양측의 군대가 격돌하는 한가운데로 친히 내려와서는 모든 무기를 몸으로 직접 받아들였고 그렇게 사망자 0명에 부상자 1명으로 전쟁을 중단시킨 그의 모습이 마치 무기로 이루어진 산과 같았다는 내용이다.[3] 그 외에도 마음에 안 드는 군대를 하룻밤 만에 없애버리거나, 산책하는 김에 나라를 건국했다든가, 마음에 드는 강이 있어 성 근처로 손수 옮기려다 측근한테 혼났다는 이야기[4] 등등, 마계로부터 경애의 대상이 되는 데루키라의 성향을 잘 나타낸다고 한다.
데루키라가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의 자료가 사브노크 가의 집에 있는데 그 모양새가 기묘하다고 한다.[5]
220화에서 이루마가 마력 적성을 검사받자 검사지가 새까맣게 타고 데루키라의 문장이 찍혀 나왔다. 267화에서 바알에 따르면 이루마는 데루키라의 마력을 갖고 있으며 데루키라의 부활에는 이루마가 필요하다고 한다.
262화에서 아토리가 설리번을 "데루키라에게 '결코 마왕이 될 수 없는 그릇'이라 저주받은 사내"라며 비웃는데, 여기서 과거에 무릎꿇고 우는 설리번과 설리번 위로 피를 떨어뜨리는 데루키라가 짧게 스쳐지나간다. 300화에서 피투성이가 된 설리번이 당분간 데루키라님은 자리를 비우실테니 그 의자는 남겨두라고 했을 때와 이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358화에 메피스토의 시점에서 마왕이 되기 이전의 데루키라가 나온다. 선대 마왕 도크펠이 정한 후보인 알브로와 쿠시나시의 군대를 혼자서 전멸시킨 데루키라를 보고 메피스토는 압도적인 왕의 자질을 느끼고서 자신을 킹메이커로 삼아달라고 무릎꿇지만, 데루키라는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하니 안내자는 필요없다며 킹메이커가 아닌 그냥 부하로라면 받아주겠다고 했다.
3. 기타
- 이루마의 악식의 반지에 깃든 아리크레드의 정체로 추측된다. 아리크레드(Arikured)란 이름부터가 데루키라(Derukira)를 거꾸로 쓴 것이고, 성우도 동일하다.
- 악식의 반지만이 아니라 이루마 자신도 데루키라와 뭔가 환생이나 혈연 등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일단 악식의 반지를 뽑거나 피가 강력한 치유와 성장 효과를 지닌 것이 모든 인간이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이루마가 특별한 인간인 것인지. 과거 회상에서 사라지기 전의 데루키라가 설리번에게 피를 떨어뜨리는 모습이 이루마의 피의 힘을 떠올리게 한다든지. 그리고 데루키라가 인간계의 벚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인간계와 접점이 있었을거란 점이라든지.
[1] 현재 행방불명이기 때문에 소실된 마왕. 이라는 뜻으로 붙은게 아닌가 싶었지만 행방불명되기 전에도 이렇게 불리고 있었다.[2] 한국 성우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아리크레드와 목소리도 비슷하고, 둘의 관계성을 생각하면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한국판도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3] 사브노크가 처음 등장한 5화에서 무기 함정들을 전부 몸으로 받아내는 기행을 벌인 것도 이 일화의 오마쥬이자 데루키라를 닮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사브노크는 데루키라의 이 행위는 왕으로써 전쟁을 잠재울 자격을 갖추기 위해 '전쟁이 낳을 아픔을 몸소 알아내고 받아내려는 의도'였으리라 본다.[4] 295화에 나온 이야기로는 이 강은 마계 남부에 있는 잠드는 평야의 '용의 하품'이란 강이다. 햇빛 아래 무지개색으로 빛나고 맛은 달고 꽃향기가 나는 강이었지만, 바알이 13관의 권력으로 강을 메워 그 위에 성을 세웠다.[5] 아마 이 얘기가 나온 직후에 바알이 사브잔에게서 받아간 창이 그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