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3:14:44

던전스 4

던전스 4
Dungeons 4
파일:dungeons4_header.jpg
<colbgcolor=#ca5c43> 개발 렐름포지 스튜디오
유통 칼립소 미디어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svg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파일:PlayStation 5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 화이트.svg |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
장르 던전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2023년 11월 10일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캠페인4. 건물5. 유닛6. 전작과의 차이점7. 공략 & 팁8. 관련 문서9. 기타

[clearfix]

1. 개요

옛날 옛적, 어느 먼 곳에 모든 곳이 녹색인 나라가 있었습니다. 유니콘이 나무 사이를 뛰놀고, 엘프와 인간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살았죠. 하지만 나무 사이에 반쯤 숨겨진 어느 공터에 반쯤 어둠에 잠긴, 악의 안개가 도사리는 허름한 헛간에서 불길하게 빛을 발하는 거대한 수정을 들여다보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 그림자는 고대의 시를 중얼거리며 수정구 속 안개에서 미래를 보려 했습니다.
"모든 것이 유동적이며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공간이여, 베일을 들어올리고 우리에게 미래를 보여다오." 그렇게 중얼거리는 후드 사이로 그의 눈이 희미하게 빛났습니다. 그의 앞에 있는 유일한 형체는 침침한 빛 속에서 몸을 앞으로 숙이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시간이 엉키고 흐르며 웅덩이와 주름을 만들고... 베일 너머에서는 희미한 안개만이 피어오른다. 쉿... 너무 가까이 오지 말거라. 이 섬세한 마법을 방해하려는 건 아니겠지?" 여전히 오브를 굽어보던 그림자는 뭔가를 중얼거리며 그림자 속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제 뭔가 보이는 것 같구나. 보인다... 뭔가가... 여러 가지가... 안개 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기, 운명의 언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스놋 의회가 모이고...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
그의 눈에 반사된 빛이 순식간에 붉은 색으로 변하며, 숲에 사악한 웃음이 퍼져 나갔습니다. 예언하는 악의 귀환을 기다려주세요!
렐름포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던전 키퍼류 게임.[1] 던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전작에 비해 던전의 크기가 4배 더 커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2명이 함께 던전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협동 캠페인 모드를 지원한다.

베타에서 공개된 스토리에 따르면 절대 악(The Absolute Evil)의 몸이 조각 나서 영혼만 남은 상태가 되었고,[2] 악의 세력 중 남은 일부를 이끌고 군세를 재건하는 스토리로 보인다. 나중에 탈리아가 겨우 절대 악의 육신을 새로 구하는 일에 성공한 듯 하지만 아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3][4]

세계관 상 2편 겨울의 게임에서 언급되는 불의 신, 3편 신들의 전쟁에서 탈리아 손에 끝장난 빛의 여신 같이 정의의 세력인 얼라이언스를 뒷밤침해주는 신적 존재들이 있다. 작중에서 누군가가 신적인 권능으로 탈리아의 적을 지원해준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이번에도 4편 오리지널 보스의 배후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 트레일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3. 캠페인

캠페인마다 3개의 도전과제[5]와 5챕터 부터 1개의 스킬과제가 추가로 존재한다. 인게임에서 ESC를 누르면 장착한 스킬과 도전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1. 최후의 전쟁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탈리아가 죽게 두지 않고 완료하세요.
- 탈리아의 분노가 활성화된 상태로 영웅 10명을 처치하세요.
2. 해머타임, 2라운드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크리처 최소 10마리를 보유하세요.
- 함정으로 영웅 10명을 처치하세요.
3. 지옥숲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최소 효율 100%인 아르카니움 방을 만드세요.
- 주문으로 영웅 20명을 처치하세요.
4. 스트로살름의 평원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한꺼번에 하수인 60마리를 보유하세요.
- 각각 다른 것 6가지를 제단에 희생하세요.
5. 나쁜 엘프들은 어디든지 간다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탈리아의 레벨을 3이상으로 올리세요.
- 30분 내에 유니콘을 처치하세요.
- 트리스탄이 지은 영웅 건물이 3개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세요. (보상 : 탈리아의 모든 스킬의 사악함 비용 50% 감소)
6. 영웅들의 협곡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마법 탑을 사용하여 영웅 60명을 처치하세요.
- 모든 수송물을 가로막으세요.
- 어떤 크리처도 파업해서는 안됩니다. (보상 : 악마 연구에 금화 & 사악함 15% 감소)
7. 등정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다이너마이트로 영웅 10명을 처치하세요.
- 어떤 유닛도 폭풍에 노출시키지 마세요.
- 호드 크리처로만 플레이하세요. (보상 : 호드 연구에 금화 & 사악함 15% 감소)
8. 씹고 뜯고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고르구가 다치지 않게 보호하세요.
- 고르구에게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영웅을 먹이세요.
- 레벨이 최소 5인 언데드를 최소 10마리 보유하세요. (보상 : 언데드 하수인이 죽을 때 폭발하여 3m이내 총 생명력 25%의 데미지 )
9. 부전자전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고르구가 영웅 50명을 처치하도록 하세요.
- 포션 및 주문 연구를 하지 않고 완료하세요.
- 탈리아가 죽으면 안됩니다. (보상 : 함정과 문 연구의 금화 비용 50% 감소, 함정 공격력 50% 상승, 문 체력 50% 상승)
10. 빛의 대성당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모든 우리와 모든 영웅 건물을 파괴하세요.
- 나가를 풀어주세요.
- 어떤 크리처도 파업해서는 안됩니다. (보상 : 새로 고용된 호드 유닛이 400XP를 받음, 모든 호드 유닛의 경험치 증가량 50% 증가)
11. 탈리아를 상대로 한 타노스의 성전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유령 영웅 5명을 생성하세요.
- 언데드 크리처만 사용하세요.
- 관의 최소 50%를 파괴하세요. (보상 : 언데드 연구에 금화 & 사악함 15% 감소)
12. 모로 가도 악만 멸하면 된다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타노스가 사악함을 6000 이상 모으지 못하도록 하세요.
- 영웅 최소 20명을 고문하세요.
- 타노스가 어떤 선한 존재도 처치하지 못하도록 하세요. (보상 : 악마들이 선한 존재에게 데미지 50% 상승, 이러한 선한 존재의 사악함 보상 50% 증가)
13. 결투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고르구의 체력이 7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세요.
- 지상계에 있는 모든 선한 존재를 처치하세요.
- 악마의 차원문 주문을 사용하지 마세요. (보상 : 던전 연구에 금화 & 사악함 비용 30% 감소)
14. 눈길만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거울을 최대 3번까지만 사용하세요.
- 레이저가 방 타일 하나라도 파괴하지 못하도록 하세요.
- 모든 평의회 과제를 10분안에 완료하세요. (보상 : 잔챙이 3마리 추가 스타트, 모든 잔챙이 100% 추가 경험치, 모든 잔챙이가 자동으로 손길로 후려친 효과를 영구적으로 받음.)
15. 유한성 드릴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냉각 펌프 3개를 파괴하세요.
- 던전 핵이 어떤 피해도 받지 않도록 하세요.
- 맵을 칠면조 100마리를 보유한채 완료, 어떠한 칠면조도 몬스터에게 먹히지 않도록 하세요. (보상 : 모든 크리처의 월급이 칠면조로 대체됨)
16. 파멸의 언덕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샤마노르 성물로 용암덩이 10마리를 처치하세요.
- 모든 영웅 건물을 파괴하세요.
- 탈리아가 죽으면 안됩니다. (보상 : 탈리아의 생명력 50% 증가)
17. 잃어버린 돌의 약탈자들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유황 폭발을 10번 일으키세요.
- 마나 수송물이 단 하나라도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세요.
- 모든 세력을 레벨 7까지 연구하세요. (보상 : 탈리아의 공격력 50% 증가)
18. 유한성의 룬 소켓 (1부)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모든 세력을 레벨 10까지 연구하세요.
- 유닛 5명의 레벨이 10을 초과하도록 하세요.
- 얼음 묘에서 영웅 15명을 생성하세요. (보상 : 크리처가 영원히 사망하면 동일한 레벨의 유령 영웅이 랜덤 생성됨)
19. 유한성의 룬 소켓 (2부)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치유 돌을 사용해 유닛 치유량 10000을 달성하세요.
- 모든 돌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도록 하세요.
- 함정 50개를 건설하세요. (보상 : 함정에 의해 사망한 영웅은 5의 사악함을 추가로 생성함)
20. 최후의 전쟁 - 이번엔 진짭니다!
- 아무 난이도 레벨에서 완료하세요.
- 트리스탄에게 어떠한 도움도 요청하지 마세요.
- 모든 영웅 건물을 파괴하세요.
- 모든 세력을 레벨 10까지 연구하세요. (보상 : 세력 연구 레벨당 해당 세력 크리처들의 공격력 1%씩 증가)

4. 건물

5. 유닛

6. 전작과의 차이점

  • 잔챙이의 일 증가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다른 크리처들도 던전 내의 작업에 참여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모든 작업을 잔챙이가 담당한다. 덕분에 크리처들이 지상 원정을 나가도 함정은 계속 설치 가능하고 마나도 계속해서 보충되는 드 던전은 굴러가고 호드를 되살리거나 마법 공구상자를 만들 때 언데드를 고용할 필요가 없는 등 여러 종족을 모두 키울 필요는 사라졌다. 그러나 기본 금맥이 1칸에서 십자형 5칸으로 변하는 등 금을 캐는 데 달라붙어야 하는 잔챙이 수가 늘거나 금만으로 잔챙이 숫자를 늘릴 수 있던 전작과 달리 잔챙이 수를 늘리기 위해선 사악함이 필요한 등 초반부터 잔챙이를 늘리기는 다소 힘들어졌다. 그 탓에 잔챙이 최대 수가 15에서 30[6]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잔챙이 부족에 시달릴 때가 많다.
  • 크리처 레벨 상한이 각 세력 연구 레벨로 고정
    전작은 크리처 레벨 상한이 기본 10에 연구로 올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레벨이 잘 오르지 않고 고레벨 크리처의 가치가 높았다. 이번작에서는 크리처 레벨 상한이 낮은 대신 레벨업이 상대적으로 쉬워졌다. 그러나 스탯 문제로 고레벨 크리처의 가치가 높은 건 여전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크리처들이 속한 세력 연구는 꾸준히 올려줘야 제값을 할 수 있다.
  • 사악함 수급 방식 변경
    전작에서 사악함은 기본적으로는 지상의 거점을 제압하면 제압하는 즉시 대량의 사악함을 얻고 이후로 시간당 일정량의 사악함을 수급하는 방식이었다. 이 외의 수급 방식으로는 감옥을 연구하여 던전 내에서 쓰러뜨린 영웅들이 감옥에서 사망할 때마다 소량의 사악함을 수급할 수 있었다. 이번작에서는 방식이 약간 바뀌어서 건물이 아니더라도 영웅 그룹을 쓰러뜨리면 일정량의 사악함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각 미션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중간 정도에서 막대한 양의 사악함을 수급할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하는 퀘스트는 적 영웅 순찰대 쓰러뜨리기, 적의 수송대/건설대 습격, 선한 존재 쓰러뜨리기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특히 수송대나 건설대는 몇 군데의 스폰 위치에서 생성되어 정해진 루트를 따라 이동해 맵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사악함을 얻고 싶다면 사라지기 전에 쓰러뜨려야 한다. 또 파괴한 영웅 건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건설대가 재건하러 오는데, 이를 도착하기 전에 막으면 사악함을 300 주고 도착하게 두면 영웅 건물이 재건된다. 재건된 영웅 건물은 다시 파괴하면 또 사악함 200을 주기 때문에 도착 전에 막는 게 이득. 건설대는 파괴한 포탑도 재건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거점 제압 후 군대를 던전으로 복귀시켜 내정 돌려야 했던 전작에 비해 크리처들이 적극적으로 지상 원정을 떠날 이유가 생겼다. 특히 후반 연구들은 막대한 양의 사악함을 소모하므로 선한 존재를 죽이지 않으면 진행이 크게 더뎌지게 되기 때문에 중간 보스에 해당하는 선한 존재들과 적극적으로 싸울 필요가 있다.
  • 마법의 너프
    전작에선 마법을 통해 버프, 실드, 자원 창조, 차원문 생성, 직접 공격 등 온갖 일을 할 수 있어서 사실상 마법만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었다. 특히 마법을 사용할 땐 차지를 통해 마나를 더 사용하는 대신 더 강력한 마법을 쓸 수도 있어 급할 땐 풀차지 창조 마법으로 자원 부족을 해결한다거나 시야만 살짝 확보하고 마법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등 마법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이번 작에서 마법은 하급 마법 상급 마법으로 나뉘는데, 일단 차지가 사라지고 모든 마법이 항상 같은 위력을 가지게 되었다. 한 편 창조 마법은 하급 마법에 들어갔는데 그 유용함은 여전하지만 전작의 풀차지 창조 마법에 비해 위력이 다소 아쉽고 하급 마법은 업그레이드도 어차피 비싸지도 않은 마법들의 마나 비용 감소 밖에 없어서 위력이 아쉽게 되었다. 상급 마법에는 방어막 마법과 메테오가 들어갔는데, 이쪽은 연구 단계에 따라 위력이 강화되는 대신 세력 연구 비용 + 상급 마법 연구 비용을 생각하면 막대한 자원이 들어가는데다가 위력이 강화되는 것에 비례해 마나 소모량이 무지막지해져서 마법만으로 모든 적을 상대한다는 건 무리가 있는 수준. 또한 1티어 영웅에게는 메테오의 위력이 절대적이지만 2티어만 돼도 마법만으로 영웅을 쓰러뜨리는 건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마법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러나 여전히 급할 때 소방용으로는 마법만한게 없고 마법만으로 적을 없애기 힘들다 뿐이지 마법과 함께 전투하는 쪽이 효율이 몇 배는 좋아지기 때문에 여전히 마법은 중요한 요소다.
  • 타이탄의 삭제
    전작에선 각 진영의 최종 테크에서 뽑을 수 있던 타이탄들이 삭제되었다.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건 최종 테크 마법으로 부를 수 있는 핏 핀드. 전작의 오우거+핏핀드 느낌으로 광역 화염 공격+넉백 기술을 갖고 있으며 마법 연구 단계에 따라 레벨이 4 -> 8 -> 13으로 상승한다.

7. 공략 & 팁

  • 던전스 4를 처음 접해보았다면 캠페인은 쉬움~보통을 고르자. 업적은 대부분 쉬움에서도 클리어 되며, 직접 해보지 않고는 어떻게 깨는지 알 수 없는 업적이 많기 때문에 힘들게 시도할 필요가 없다. R키와 T키는 건설에 쓰이는 단축키인데, 창을 열면 좌측 상단에 블럭 채우기 기능이있고 우측 상단에는 철거 기능이 있다. 자연 블럭들은 그냥 마우스 좌클릭으로 채굴 명령을 켰다 끌 수 있다.
  • 모든 방은 문이 있어야 하고 빈 바닥없이 꽉 차있어야 효율이 100%를 충족한다. 주의할 점은 방 문을 실수로 우클릭해서 잠그게 되면 건설 및 상호작용이 전부 불가능해지므로, 뭔가 이상하게 안돌아간다 싶으면 방 문에 자물쇠 아이콘이 생겨있는지부터 확인하고 풀어두자.
  • 잔챙이 확보 & 연구는 초반에 1순위로 밀어두는게 좋다. 이유는 던전스 4는 3와 다르게 공구함, 시체 처리, 맥주 생산, 마나 생산, 제세동기 가동 등 사실상 거의 모든걸 잔챙이가 하기 때문에 방을 지으면 지을 수록 복잡해지는 동선, 기기 가동, 금화 생산 등으로 벽을 파거나 방을 짓는데에 사용 할 수 있는 잔챙이가 기하 급수적으로 줄어든다. 예를들어 거의 모든 캠페인은 시작할때 금맥을 십자 5칸과 작업대를 평균으로 주는데, 이 금맥과 작업대에 투입되는 잔챙이만 13마리가 들어가고, 초반 확장용으로 굴까지 파면 수가 남질 않는다. 즉 초반부터도 가용 가능한 잔챙이는 10마리가 채 안된다. 만약 언데드군을 극초반부터 쓴다고 잔챙이 확보를 하지 않고 감옥이라도 짓는 순간 적 그룹 습격이 올 때마다 모든 잔챙이가 시체 운반하느라 작업이 중지되는 꼴을 봐야 한다. 다만 금맥을 캐는데에 잔챙이를 모두 투입할 필요까지는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군대 업그레이드와 잔챙이 업그레이드를 적당히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보통 초반엔 금맥 한 덩이만 더 찾아두면 금은 남아돌고 사악함이 병목 현상을 일으키기 마련인데, 이 상태로 죽치고 있어봤자 사악함을 얻기가 힘들어 게임 진행이 더뎌진다. 반면 비교적 초반부터 돌을 캐낼 필요가 있는 맵이라면 잔챙이를 최소 3렙까지 연구해야 되는데 군대에 과투자하면 던전 확장이 막히고 게임 진행이 또 늘어지게 되니 몇 판 정도 해보며 감을 잡자. 시간이 촉박한 업적을 깨고 있다면 초반 최적화는 더더욱 중요하다!
    • 한 편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법 배터리가 존재하는데, 창조의 요람 업그레이드 3레벨부터 생산 가능하지만 공구함과 마나를 소비하고 전용 생산 건물을 지어줘야 하기 때문에 만드는 타이밍은 잘 고민해야 한다.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냥 잔챙이를 풀업해서 일 시키는 게 훨씬 효율적이지만, 적의 웨이브 숫자가 많아지고 자주 들어오기 시작하면 시체 옮기느라 잔챙이가 도무지 일을 못하게 된다. 이러기 전 쯤에 마법 배터리를 미리 확보해두면 잔챙이들이 시체 끄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도 생산 기계들을 돌릴 수 있다. 한 번 적용시키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니 의외로 쓸만한 편. 참고로 신전이나 고문실 등 잔챙이가 일하는 곳이 아닌 생산 건물에는 사용 불가능하다.
  • 위와 비슷한 내용으로, 함정중에 잔챙이가 직접 몸을 넣어 작동하거나 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야하는 함정들은 웬만해선 건설하지 않는게 좋다. 위에 언급한 각종 설비만으로도 이미 잔챙이가 상당수 부족해지기 때문. 하급 함정들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이 지어주기만해도 어지간한 공세는 충분히 막는다. 상위 함정을 쓰려면 적어도 모든 굴 확장을 마치고 맵 중앙에 빗자루질이나 하며 노는 잔챙이가 있다면 써보자.
    이름이 다른 영웅 유닛[7]이 나오는 후반부 캠페인에서는 설치형/바닥형 함정 업그레이드가 다 끝난 후에 추가로 설치를 고려할 수 있다. 해당 영웅 유닛들은 게임 후반부에 적 공세에 섞여 들어올 때도 많은데, 원형톱과 바닥 가시들로는 부족할 때가 있다. 마나를 잔뜩 모으고 고급 마법을 업그레이드 해서 마법으로 마무리하는 방법과 칠면포나 맥주포를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마법을 올리는 쪽이 공세에도 쓸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이지만 워낙 게임이 정신 없어서 병력은 지상에 있는 동안 눈치 못챈 영웅 하나가 던전핵을 터뜨려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역시 함정으로 자동화 시키는 쪽이 안전하고 편하다. 다만 이쪽도 잔챙이가 직접 들어가야 하는 함정은 잔챙이 하나가 게임 내내 붙잡혀 있는 셈이라 비효율적이고, 하다못해 한 번 장전하면 여러발 쏠 수 있는 포 계열이나 설계하기에 따라 함정들의 쿨타임을 더 벌어줄 수 있는 점액공을 쓰자.
  • 항상 금맥을 찾아둬야 한다. 금이란게 있을 땐 넘쳐나다가도 찾아둔 금맥이 하나도 없어지면 순식간에 사라져서 크리처 보수를 주지 못해 운영이 나락 가는 것도 순식간이다. 금맥을 쉽게 찾기 위한 방법으로는 잔챙이가 접근할 수 없는 위치의 타일들을 쭉 드래그해보는 방법이 있다. 타일들이 선택된 상태에서는 시야가 없어도 캘 수 있는 타일인지, 금맥인지, 마나인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몇 군데 쭉쭉 그으면서 위치를 파악해두다가 필요할 때 쯤 잔챙이가 접근할 수 있는 타일부터 길을 만들어 파고 들어가면 된다. 다만 초기 몇 군데 정도를 빼면 거미 소굴이나 용암 정령 등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맥을 찾으러 갈 때는 군대가 던전 안에 있을 때 가는게 좋다.
    • 안전하게 팔 수 있는 금맥은 보통 던전핵에서 15칸 정도 이내, 던전핵에서 뻗어나오는 중심 길들로부터 5~10칸 이내에 있는 금맥들이 안전한 경우가 많고, 그 외에는 던전 출입구 주변에서 발견한 금맥도 지하 생물과 전투는 없는 경우가 많다.
  • 모든 유닛은 레벨이 기본 10까지 존재하고 '힘의 금고'를 통해 만렙을 확장시킬 수 있다.[8] 레벨마다 데미지 및 체력도 크게 차이나니 게임 시작시 최대한 병력을 빨리 모아두고 가장 가까운 지상 그룹 또는 지하 적대 생명체들을 처리하며 레벨을 최소 3으로 올려야 초중반은 무난하게 버틸 군대가 완성된다.
  • 지상은 우클릭을 꾹 누르면 자동 이동 공격(어택땅) 명령을 한다. 하지만 지하에서는 먹히지 않으므로 가까운 적앞에 떨어뜨려 우클릭으로 집중공격 명령을 하거나 경비실에 종을 만들어 타겟팅 한번으로 자동으로 모이게 해줘야한다. 참고로 적 유닛을 공격하라 명령하는 것보다 적 건물[9]을 공격하라 명령하는 쪽이 더 넓은 범위의 크리처에게 명령이 전달된다. 따라서 적들의 인식 범위 밖에 아군을 떨어뜨려놓고 우선 건물을 타게팅 시켜 어느 정도 가까이 데려온 다음에 타게팅을 취소하거나 다른 유닐으로 바꾸는게 가장 좋다.
  • 영웅 유닛인 '탈리아'가 사망하면 기지 내 거의 모든 잔챙이가 작업을 중단하고[10] 탈리아 부활의식을 행하기 때문에 절대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금화를 캐는 일 역시 중단하기 때문에 전투 유닛의 월급이 밀리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 지하에도 적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드워프 종족', '용암 정령', '마나 섭취 동물', '거미'등이 있다. 특히 마나 섭취 동물은 마나 블록을 캐면 일정 확률로 등장하며, 주변의 마나를 지속적으로 먹어치워 레벨링을 하는 특징이 있다. 레벨이 6이 되면 레벨 1 동물 여러마리로 다시 분열하며, 레벨 4~6의 동물을 초반에 처리하려면 매우 버겁기 때문에 등장 즉시 1~3레벨일 때 처리하는게 좋다.[11] 거미와 용암 정령은 수가 많으면 상당한 난적인데다 둥지에서 지속적으로 유닛을 뽑으므로 군대를 어느정도 모아둔 뒤에 둥지까지 깔끔히 처리하자. 참고로 처리가 힘든 순서는 발견하자마자 대처한 마나섭취동물 -> 거미 -> 성장한 마나섭취동물 -> 드워프 -> 용암 정령인 느낌.
    • 여러가지 사유로 마나섭취동물을 초반에 처리하지 못 해서 레벨이 4를 넘겼다면 그냥 6레벨이 될 때까지 방치하는 것이 나을수도 있다. 4~5레벨의 마나볼은 아군 1~3레벨의 크리처 따위는 가볍게 찢어버리는데, 심지어 스플래시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근접 크리처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계속 마나를 먹게 놔두면 다시 1레벨 2마리로 분열하는데 그 때 죽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드워프는 유일하게 벽을 뚫고 이동할 수 있는 생물이다. 빈도는 낮지만 벽을 파면서 공격해올 때도 있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 된다. 일부 미션에서는 이쪽이 발견 못한 드워프들이 벽을 뚫고 전혀 예상치 못한 기습을 가할 때가 있다.
    • 용암 정령 둥지는 가능한 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용암 정령들은 정신 나간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용암 정령 공세를 제때 막지 못하면 던전핵이 정말 순식간에 날아간다. 이 게임에서 던전핵을 가장 빨리 부수는 적이 바로 용암 정령 무리다! 다행히 용암 정령 둥지는 주로 맵 끝부근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한 확장을 하지만 않으면 괜찮다. 반대로 초반에 용암 정령 둥지를 찾았다면 아군은 레벨이 낮아 용암 바닥에 녹아나고 가만 두자니 용암 정령 공세가 언제 던전핵을 부술지 모르고 밖을 나가기 힘들면 사악함 수급이 잘 안 돼서 용암 정령과 싸울 군대 업그레이드가 잘 되지 않는다.초반에 용암 정령 둥지를 찾아버렸다면 얌전히 리트하자...
  • 지하에서 간혹 용암 지대를 발견할 수 있다. 용암 정령 둥지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던전 출입구에 가까운 용암 지대면 함정용으로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유닛은 '넘어진 상태'에선 데미지가 매우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벽에서 밖으로 밀치는 함정을 설치해 용암에 자빠지게 만들면 꽤 쏠쏠한 도트데미지를 먹여줄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 유닛들도 수작업으로 들었다 놓을 때 용암지대에 떨어뜨려버리면 일어나는 모션동안 데미지가 몇배는 강하게 들어오므로 주의하자.
  • 게임이 후반에 돌입하면 상당히 버벅이고 렉이 심해지는걸 경험할 수 있는데, 저장 한번 해주고 메인 로비로 나갔다가 불러오기를 해보자. 한결 부드러워진다.

8. 관련 문서

9. 기타


[1] 던전스 3편 신들의 전쟁 dlc 엔딩에서는 해설자가 대놓고 표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2] 던전스 2편에서는 절대악은 세명의 소마왕, 즉 호드를 지배하는 궁극 악(The Ultimate Evil), 악마를 지배하는 혼돈 악(The Chaotic Evil), 언데드를 지배하는 타락한 악(The Corrupting Evil)으로 쪼개졌다가 겨울의 게임에서 재결합에 성공했는데, 4편에서는 호드, 악마, 언데드에 대한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했고 2편처럼 분열되지도 않았지만 육체가 없는 영체가 된 상태다.[3] 저 두건을 뒤집어 쓴 자들은 스노트모어 산에 은둔중인 잔챙이 의회원들이고, 가운데 떠 있는 태양은 텔레토비에 나오는 태양의 패러디다.[4] 이런 스토리전개는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데, 플레이어의 아바타인 절대 악은 설정상 엄청난 먼치킨으로 당해낼 자가 없어서 직접 나서게 되면 스토리 진행이 너무 쉽게 풀리기 때문이다. 던전스2 첫 미션과 겨울의 게임 마지막 미션에서 완전체 악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적들을 양민학살하는 성능으로 나온다. 때문에 봉인당하거나 멀리 있어서 직접 나서지 못하거나, 여러명으로 나뉘어져 힘이 약화되거나, 육체를 잃어서 약해졌다는 식으로 완전체 악이 직접 나서지 못한다는 설정이 반드시 붙는다. 4편에서 탈리아가 소환하는 절대 악도 아직은 고르구와 절대 악이 완전히 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힘이 불안정해서 제한된 시간 동안만 움직일 수 있고, 플레이어 절대 악과 완전한 동일인물도 아니다.[5] 도전과제가 3개이지만 하나는 단순 클리어만 하는 조건이라 도전과제라 보긴 어렵다.[6] 관련 패시브 사용시 33[7] 일종의 챔피언 유닛. 스펙이 엄청나게 뻥튀기 돼있고 능력이 하나쯤 추가돼있는 경우가 있다. 몸이 약간 빛나기 때문에 금방 알아볼 수 있다.[8] 10레벨을 보려면 1시간 반은 해야하기 때문에 거의 볼 일이 없다.[9] 거미 둥지나 드워프 문 등[10] 이전엔 모든 잔챙이라 서술되어 있었으나, 잔챙이를 수동으로 끌어다 다른 일을 주거나 보류된 자원이 있어 급하게 생산해야 할 자원이 있는 경우에는 부활의식에 참여하지 않는다.[11] 당장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작업으로 근처 마나를 전부 집어 다른 곳에 넣어버리면 된다. 대신 동물이 갈 수 없도록 문으로 막힌 장소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