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방위대 木浦海上防衛隊 | ||
정식명칭 | 전남지구 해상방위대 (全南地區海上防衛隊) |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 |
설립 | 1950년 | |
해체 | 1951년 | |
지휘관 | 사령관 | 송인명 |
대장 | 오재균 | |
부사령관 | 김대중 |
1. 개요
한국 전쟁 당시 송인명 목포경비부 사령관의 지시로 창설되어 1950년부터 1951년까지 존속한 부대.2. 창설
송인명은 목포경비부 사령관으로 부임했을 때 군과 경찰만으로 공산 잔당 소탕과 안녕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에 목포시내 청년단과 여성청년단 등 애국단체들을 모두 동원해 작전을 보조케 했으며, 특히 해상작전이 중요했기 때문에 당시 지역유지이던 오재균에게 지시, 해상방위대를 창설해 오재균에게 대장을, 김대중에게 부대장을 맡겼다.“해상 방위대 목포 해군 경비부의 직속으로 해상 방위대 전남지구 부대장, 이렇게 해 가지고 제가 저의 선박을 동원해서 공비 토벌한, 일선에서 제가 싸웠습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대선토론회에서 자신의 병역사항에 대해 목포해상방위대에서 병역을 이행했다고 밝혔으나 사실 김대중은 나이 초과로 병역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원입대가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