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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
<colbgcolor=#000><colcolor=#fff> 블룹 몬스터 The Bloop Monster | |
녹음 | 1997년 |
남태평양과 남극해 사이 | |
분류 | 크립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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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남태평양과 남극해 사이에 있는 해역에서 녹음된 정체불명의 소리. 이 소리의 정체는 알 수 없으나 소리 자체는 물속에서 공기방울이 만들어질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하는 영단어인 'Bloop('뽀글')' 처럼 들리기 때문에 블룹 몬스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당 소리의 주파수는 대왕고래처럼 해양 포유류랑 일치하며 이것을 생물의 크기로 환산할 시 해당 생물의 크기는 최소 에펠탑이나 피라미드만한 크기[1]215m이다.]의 초거대생물이 된다. 이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도 이것이 생물인지, 아니면 자연현상인지를 두고 말이 많았다.
NOAA에서는 남극의 빙산이 갈라지는 또는 빙산이 해저를 긁는 일종의 지각 활동이라고 밝혔지만[2][3] 여전히 블룹이 녹음된 지역이 남극과 많이 떨어져 있다는 의문점[4]이 남아 있기 때문에 소리의 정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주파수 말고 아무 것도 밝혀진 것이 없지만 블룹의 생김새라고 하면 대부분 이 모습을 떠올린다. 상상 속에서는 보통 이빨고래류의 일종으로 취급하며, 더욱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는 천적이 없다시피한 대형 고래류까지 잡아먹는 포식자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심해공포증 영상 등에 단골로 출현 중이며 공포감 유발을 위해 식인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2. 크기
블룹과 괴물 줄리아[5]의 비교 사진.
블룹의 크기를 다른 것들과 비교해 본 영상. 시작 부분에 후방주의가 될 만한 요소가 나오니 재생 전에 주변을 확인하자.
3. 기타
2010년대 이후로 이미지가 정립된 블룹 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크립티드로 엘 그란 마하라는, 바닷장어를 닮은 해양괴수가 2020년대 들어 유명세를 얻고 있다.[6] 물론 블룹 몬스터는 실제로 기록된 소리를 바탕으로 창작되었지만, 엘 그란 마하는 거기서 파생된 순수 창작 크립티드라는 것이 차이점. 엘 그란 마하의 창작자인 유튜버가 가상으로 둘에게 싸움을 붙이는 영상을 올렸다.이 유튜버의 세계관 속 블룹은 약 350m로 더욱 거대하지만 아직 청소년기라는 언급이 있으며, 거대하고 험악한 사냥꾼 같은 모습과 달리, 해양 포유류들의 특징을 반영한 것인지 의외로 인간이 길들일 수 있는 온순함과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인간을 잡아먹은 사례가 있다고 하나, 이 역시 인간을 물개 등 다른 종으로 착각하여 삼켜버린 것으로 설명된다. 기본적으로 심해에서 서식하는데다가 선박과 같은 긱에 소리 등에도 매우 민감한 탓에 엄청나게 거대함에도 발견이 늦어졌다고 한다. 또한 이 세계관 속 인류는 거대하면서도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갑작스럽게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엘 그란 마하에 대항할 생물로 여기고 있다.
무료 게임 광고에서 물고기 잡아먹기류 광고의 최종보스로 자주 등장한다.
[1] 차트를 보면 스쿨버스는 11m이고 흰긴수염고래 최대종은 33m, 이 생물의 크기는 무려[2] ##[3] #[4] 블룹좌표[5] 블룹과 같이 1999년 미 해군 레이더에 잡힌 정체불명의 소리를 통해 추측되는 크립티드다. 다만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그나마 실존 가능성이 있는 블룹과는 달리 너무 말도 안 되는 크기 때문에 반쯤 상상의 동물로 여겨지고 있다.[6] 블룹 몬스터가 그래도 해양 포유류로 예상되는 것으로부터, 포유류의 눈과 큰 입이 달려있는 정도의 비교적 친숙한 형태로 묘사되는 것과 반대로 엘 그란 마하는 풍선장어를 비롯한 심해어처럼 낯설고 기이한 느낌을 주는 외모이며 작은 6개의 눈에 눈동자가 없고, 넓게 벌어진 입 안에 가느다란 실 같은 이빨들이 촘촘히 나 마치 빌런과 같은 사악한 미소를 짓는 것 같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