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리듬 게임의 한 장르로 댄스(춤)에 특화된 리듬 게임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게임으로 저스트 댄스 시리즈가 있다.
2. 역사
처음에는 리듬 게임에 '춤'이란 스킨을 입힌 것에 가까운 형태였다. 리듬 게임의 원조격인 파라파 더 래퍼도 랩에 맞추어 주인공인 파라파가 열심히 춤을 춘다. 1998년 출시된 버스트 어 무브나 이를 베끼다시피한 오디션(게임)은 이런 모습이다. THE iDOLM@STER 시리즈나 러브라이브도 크게 보면 비슷한 성격이다.춤이라는 요소가 본격적으로 접목된 것은 발을 이용해서 조작하는 DanceDanceRevolution, 펌프 잇 업이 등장하고 나서 부터이다. 게임은 발로 하기에 상체가 자유로워지며 팔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 줄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상체는 리듬 게임의 판정에는 영향을 주지 않더라도, 게임기가 아닌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 '점프'같은 요소를 접목한 DANCERUSH STARDOM같은 게임도 등장하였다.
본격적으로 다리(발) 뿐만 아니라 '상체와 팔'의 움직임을 강제하는 게임도 등장했는데, 2000년에 출시된 파라파라 파라다이스나 댄스 매니악스 같은 게임이 있다. 다수의 센서를 설치해서 팔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이용해 판정에 사용하는 구조이다. 또한 발판과 센서를 동시에 사용하는 댄스 게임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이지투댄서와 3DDX. 가정용 게임기용으로는 저스트 댄스 시리즈가 크게 히트쳤는데, 카메라(키넥트, PS 카메라)나 자이로센서(Wii 리모컨)를 통해 모션 인식을 적극 활용하는 구조를 채택하였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손으로만 조작하는 리듬 게임 대비 체력 소모량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VR 시대로 넘어가며 Beat Saber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게임 자체는 댄스를 강요하지 않지만, 댄스와 접목되기 쉽다 보니 댄스 게임처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