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4:36:37

대한항공 038편 비상착륙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13년 7월 2일
유형 엔진 이상
발생 위치 베링해 상공
탑승인원 승객: 273명
승무원: 19명
생존자 탑승객 292명 전원 생존
기종 Boeing 777-3B5ER
운영사 대한항공
기체 등록번호 HL8275
출발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도착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인천국제공항
회항지
[[러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아나디리 우골니 공항
1. 개요2. 상세3.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HL8275(2).jpg
사고 2일 전 ,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찍힌 사고기의 모습.

2013년 7월 2일 인천국제공항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의 B777-3B5/ER(HL8275) 여객기의 왼쪽 엔진이 불이 붙으면서 러시아 극동부 추코트카아나디리 우골니 공항에 긴급히 비상착륙한 사건.

2. 상세

다행히 아무런 사상자는 없었으며, 서울에서 B747-4B5(HL7491) 구조 여객기가 급파되어 승객들을 태우고 서울로 돌아왔다.[1]

이 여객기는 러시아 현지에서 수리한 후 서울로 돌아왔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엔진 GE 90-115B 모델의 기어박스 제작 결함 때문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해당 항공기는 엔진 고장으로 한 쪽 엔진을 끄고, 하나의 엔진으로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한 180분(ETOPS-180) 중 18분을 남겨둔 162분 시점에 비상 착륙했다.

3. 여담


[1] 원래 대한항공은 여러 가지 상황을 대비해서 김포나 인천에 여분의 대형 여객기를 대기 상태로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