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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bira Hybrid |
1. 개요
대한민국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사인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했던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이다.2. 상세
1997년 즈음에 대우 라노스 전기자동차, 레간자 NGV 및 대우 DEV-5 등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다. 현재 이 차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파워트레인은 직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2V 납축전지[1] 16개가 연결된 구조로 최고 57마력을 냈다. 이와 함께 티코의 800cc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충전기[2] 및 제어 장치는 트렁크에 달려 있었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성형 감속기, DC 인버터, 회생제동 시스템, 냉난방 장치 등이 들어갔다. 안전 장치로는 ABS와 이중 에어백이 장착되었다. 다만,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한 전기차와는 달리 머플러가 달려 있었는데 충전 시 엔진이 구동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소음의 경우 전기 모터가 돌아가면서 내는 가벼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기에 레버는 일반적인 승용차처럼 P, R, N, D(1단)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배터리만 활용했을 때 1회 충전 시 시내 주행 거리는 55km, 40km/h 정속 주행 시에는 173km, 엔진 가동시 500km를 기록했다.
실내는 대우 라노스 전기자동차처럼 배터리가 아래에 들어가면서 뒷좌석 높이가 높아졌고, 계기판은 타코미터 대신 볼트 게이지가 달려 있었다. 시동은 키를 on 위치로 돌리는 구조였다.
저속에서는 쉬운 가속이 이루어지지만, 고속에서는 가속력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제로백은 라노스 전기차보다 더 느린 24.3초를 기록하면서 가속 성능은 더딘 편이었다. 그러나 최고 속도는 약 123km/h까지 낼 수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4,470mm, 전폭은 1,700mm, 전고는 1,425mm, 휠베이스는 2,570mm, 공차중량은 1,562k였다.
2002년경에 해당 차량 대신 RV 차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려 했지만, 대우그룹이 공중분해되고 대우자동차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양산에 이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