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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대마인 RPG 및 대마인 시리즈의 용어를 정리한 문서.
기본적인 대마인 시리즈의 설정은 같으나 세부적인 설정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
2. 설정
- 대마인 [ 対魔忍 ]
예부터 일본 각지에서 온갖 악한 것들과 싸워온 닌자들의 후예를 총칭.
좁게는 혈통을 계승해 특수한 인술을 사용하는 자를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특수한 능력이 없는 병사, 무사들도 포함된다.
이가와, 코우카와, 후우마 등의 많은 문파가 존재하고 중세시대 이전의 풍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었으나 "대만위기" 사건에 의한 정세 변화로 큰 혼란이 일어나 인간계와 마계 사이의 상호 불간섭 불문율의 붕괴에 따른 극도의 치안 악화가 발생하자 대마인의 조직화가 급선무되어 정부의 고위층 "야마모토 노부시게"(山本信繁)의 협력으로 내무부 공공 안전청 제3부서 <section three>라는 정식 기관이 되었다.
또한, 대마인은 여성뿐만 아니라 설정상 남성도 많이 존재하며, 과거에는 오히려 남성이 힘이 더 강했던 것 같다.
- 대마입자 [ 対魔粒子 ]
대마인의 힘을 근원을 이루는 입자.
대마인들은 이것을 몸이나 무기에 입혀 살상력과 방어력을 높인다. 체내에서 에너지로 변환하여 초인과 같은 신체능력을 얻거나,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DSO 연구원 코타니 켄지(小谷健司)는 "대마입자는 이차원으로부터 힘을 출납하는 매체." 라는 가설을 세웠으나 그 원리는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다만, 일부 대마인들은 대마입자를 어느정도 제어, 증폭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사실 대마입자라는 물질은 마족과 인간의 혼혈이 얻는 것이며, 인법을 사용하는 모든 대마인은 많든 적든 간에 마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는 사실이다.
- 강화 외골격
대마인 세계관의 군대에서 실용화된 신병기. 미연군은 PS (Powered Suit), 일본군에서는 PEX (Powered EXo skeleton)라 언급한다.
선진국들이 사이보그와 드론 병기등을 경쟁적으로 개발했고, 전차나 전투기에 대항할 수 있는 장갑과 화력을 지닌 신세대 보병으로 실전투입하고 있다. 미연군이나 일본군의 강화 외골격의 구동계와 전달계는 마계의 기술을 사용했다고 한다. 탑승자의 감각을 강화해 조종실력을 한층 높인다.
- 인법 [ 忍法 ]
"대마입자"의 힘에 의해서 발현되는 특수능력.
대마인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이 돌연 각성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재능이 모든걸 결정하지만 각성한 자가 능력을 갈고 닦으면 그 능력이 오르기도 한다. 인법은 사용자의 신체 능력과 관련된 "이능계"와 자연이나 물질의 힘을 사용하는 "자연계"로 분류할 수 있다. - 이능계
주로 술자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여 일반인을 아득히 능가하는 운동 능력을 얻거나 정신에 작용하는 능력을 발현한다. - 자연계
불, 물, 바람, 흙 등의 여러 자연의 성질을 발현하는 능력으로 이외에도 그림자, 전기, 금, 얼음 같은 희귀한 능력도 다수 존재한다.
- 후우마 일족
대부분이 "눈"과 관련된 능력을 지닌 대마인 일족.
과거에는 대마인들의 우두머리격인 위치에 있었으나, 과거의 관습에 집착하는 보수적인 면이 강하고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 대마인을 조직화 하려는 정부의 인물들과 사이가 점차 악화되고, 결국에는 야마모토 노부시게(山本信繁)가 옹립한 이가와 아사기를 중심으로 한 신체제에 반발하여 후우마 단죠를 비롯한 다수 일족들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패배하고 과거의 권세를 잃고 현재에 이른다.
대마인의 인법은 같은 혈통이라도 각성하는 능력의 종류는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 후우마 일족은 "사안"이라 불리는 이능계 인법을 각성하는 경우가 많다.
- 사안 [ 邪眼 ]
후우마 일족의 피를 물려받은 사람이 지닌 능력.
말 그대로 "눈"에 특수한 힘을 품은 능력으로 주로 시각을 강화하거나 확장하는 이능계 인법의 일종이다. 하지만 후우마 일족만이 사안을 각성하는것은 아니고 후우마 일족과 관계없는 인물들도 사안을 각성하는 경우도 있다.
3. 시설
- 오차학원
오차마을에 있는 대마인 양성 학교.
대마인 조직의 총대장 이가와 아사기가 교장으로 있으며 동생인 이가와 사쿠라, 야츠 무라사키 등이 교사로 부임하고 있다. 명목상 차세대 대마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지만 사실은 의원과 관료들의 정치적 줄다리기에 결과로 설립된 정보의 대마인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또한, 유망주 대마인 학생은 보통 대마인과 다름없는 실전 임무를 명령받기도 한다.
학교의 외관은 보통 시골학교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교양 수업도 받고있지만 주변 산림에서는 이가와 사쿠라가 훈련시킨 뱀이나 곰같은 동물들이 돌아다니고있다. 지하에는 최신 기술이 도입된 훈련용 셸터도 존재한다.
- 오차마을
대마인이 조직화되면서 흩어져있던 대마인과 그 가족들이 모여살고 있는 곳. 즉, 대마인의 마을이다.
보기에는 어디에나 있는 산골짜기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의 대부분이 대마인과 관련된 사람들로 주변은 엄중한 경계를 하고 있다.
4. 지명
- 아미다하라
킨키 지방에 존재하는 인공섬. 정확한 소재지는 불명이나, 아마도 오사카 근방일거라 추측된다.
과거 일본의 제3의 도시로서 번성했지만 미연과 중화연합의 대리전쟁, 「반도분쟁」의 여파로 미사일 공격을 받아 폐허가 되었다. 그 후, 지하 깊은 곳에 존재하는 "마계의 문"을 통해 마족들이 유입되면서 무법자들의 소굴이되어, 10여년만에 "폐기도시"로 불리는 일본 최대급의 빈민가로 성장했다.
허나 "도쿄 킹덤"이나 "요미하라"등의 무법지대와는 달리 「마술사 조합」을 중심으로 아미다하라만의 질서가 구축되어 있으며, 중심지인 신사이를 비롯해 키타, 쿄우바시 등은 평범한 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평범한 거리와 위험천만한 폐허지역과 서로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무법과 법치의 경계에는 거대한 환락가가 형성되어있으며 "무법이기에 가능한 서비스"를 맛보기 위한 여행객들이 전국에서 쇄도한다. 이는 막대한 수입원이며 동시에 폐기도시를 성장시키고있다.
5. 사건
- 반도분쟁
10여년 전에 발생한 미연과 중화연합 두 강대국의 대리전쟁.
"대만위기"와 같이 분쟁의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반도」가 어느 곳의 반도인지도 알 수 없다. 일본 제3의 대도시로서 번창했던 아미다하라는 이 분쟁에 휘말려 미사일 공격을 받아 괴멸한다. 이후, 최대의 빈민가가 되어버렸다.
- 대만위기
30여년 전에 발생한 미연과 중화연합의 군사적 충돌 사건.
대마인 시리즈의 시대 배경에 쓰였지만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알려진게 없다.
「제도 탈환 작전」 (諸島奪還作戦)등의 말이 사용된 것을 추측해보면 대규모 전투가 장기간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고, 일본에서 자위대를 파견했고, 미연과 중화연합의 냉전이 된다. 그로 인해 세계 정세는 급격히 긴장상태가 된다. 또한 마계에서 인간과 마족의 불간섭 불문율을 깨고 에드윈 블랙이 이끄는 흡혈귀들을 필두로 대량의 마족이 지상에 진출. 나아가 두 강대국의 대리전쟁으로 발전하여 "반도분쟁"으로 이어진다.
이는 대마인 세계관의 역사의 전환점이 된 중요한 사건이다.
6. 인물
7. 조직
- 노마드 [ Nomad ]
미연을 본거지로 삼고 있는 다국적 복합기업체.
"유목민"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풍부한 자금력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에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노마드의 총수는 뱀파이어의 시조, 에드윈 블랙이다.
노마드는 인간 경영체로 행동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온갖 더러운 일들을 자행하며 세계 각국에 진출해 그 나라의 암흑사회를 장악하고 있다. 이른바 마계에서 유입된 마족들의 아지트이며 지독한 범죄 조직이다. 두말할 필요도 없는 대마인의 적임이 분명하나, 당연히 일본의 정재계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지녔기 때문에, 간단히 건드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 중화연합
미연에 버금가는 아시아의 초강대국. 정식 명칭은 「 대중화 아시아 연합 공화국 」.
"대만위기" 이후 미연과 냉전 중이며 10년 전에는 양국의 대리전쟁 "반도분쟁"이 발발했다. 클론 기술의 연구와 마족과 결탁해 군사력을 강화하여, 미연과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만 국가로서 일본내에서는 그다지 세력을 확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중화연합계 범죄조직이 존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