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전제나 점수제에서 상대에게 (1점도 따지 못하고) 완패하는 대상을 조롱하는 인터넷 유행어이다.몇 점으로 졌는지를 강조할 때는 대떡 앞에 점수를 붙여 '삼대떡'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1]
근래에 들어서는 꼭 조롱의 의미가 아니더라도 0:3 같이 한쪽 팀이나 선수가 0점으로 게임이 끝나면 '대떡났다'라고 표현한다.
2. 용법 및 어원
주로 완패할 상황에 놓이거나 견적이 보이는 팀에게 '대떡각이다', 0점으로 패배해 상대에게 '대떡당했다'와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인터넷 등지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치고는 명확한 어원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어원으로 추정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거론된다.
- 첫번째는 떡실신이 직접적인 어원이라 보는 것으로, (다전제 등에서) 3:0으로 떡실신 → 삼대떡 → 앞의 숫자를 생략하고 '대떡'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 두번째는 히딩크의 별명 중 하나였던 '5:0'이 변형되었다 보는 것으로#, 5:0 → 오대빵 → 초창기 인터넷 언어유희로 빵을 떡으로 치환 → 마찬가지로 앞의 숫자를 생략하고 '대떡'으로 사용한 것이 어원이라 보는 것이다.
실제 사용법나 어감 등을 보면 '떡실신'에서 유래했다는 추정이 상당히 일리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어쩌면 첫번째 사례처럼 떡실신에서 유래하되, 對떡[2]이 아닌 크게 떡실신 당했다는 의미로 大떡이라고 표현한 것이 전파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