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6 12:41:49

달인 오크하트

1. 개요2. 상세3. 평가
3.1. 발매 전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달인 오크하트 파일:오크하트.png
영문명 Master Oakheart
카드 세트 코볼트와 지하 미궁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9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1, 2, 3인 하수인을 소집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황금골 보병, 서리늑대 그런트, 하드로녹스를 거느린 파티의 대장입니다.
(His adventuring party consists of Goldshire Footman, Frostwolf Grunt and Hadronox.)
소환: 가자~! 모험을 찾아서~!(Onward friends, to adventure.)
공격: 흐압! 하아!
성우는 아마추어 김은빈
등장 BGM은 다크 아이언포지(Dark Ironforge) 1분 53초.[1]

2. 상세

코볼트와 지하 미궁 공용 전설 카드.

3. 평가

3.1. 발매 전

코스트가 9나 되지만 전함으로 1공, 2공, 3공 하수인을 각각 하나씩 소환한다는 점을 이용해 덱을 짜면 꽤 활용도 높은 전설이 될 가능성도 있다. 공격력 1인 하수인 중엔 잿멍울 시리즈, 황혼의 소환사 등이 있고 공격력 2에서는 용 사육사, 지배당한 졸개, 야비한 소악마, 야생 한정으로 죽음의 군주와 임프 두목 등이 있다. 공격력 3에는 첫 번째 사도 린이나 공허군주, 하드로녹스, 은빛 선봉대원 같은 고코스트 죽메 하수인이 있다. 이러한 하수인들을 바로 필드에 꺼낼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아무리 소집해서 나온 하수인 셋이 쓰레기라고 하더라도, 하수인을 하나 소집하는 전사 카드인 '파티 소집'이 6코스트인 것을 생각해보면 9코 5/5, 심지어 하수인 셋 소환이니 어떻게 봐도 오버스펙이다.

같이 나오는 용소환사 알라나, 용 사육사와 함께 9코 무작위 소환에 페널티를 준 카드다. 이는 호박석 속의 괴수를 쓰는 사제[2]와 진퇴술사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공용으로는 3공의 영혼노래꾼 움브라, 2공의 용사육사, 1공의 드라카리 마법부여사를 소집하여 2번 소집으로 용족의 군주 데스윙를 불러온다면, 덱에서 용의 군주 데스윙을 포함한 용족 2개와 손에서 용족 2개를 소환할 수 있다. 공용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부활 사제와 드루이드 정도나 가능할 콤보일 듯하다.

3.2. 발매 후

출시 직후 컨트롤형 미드레인지 흑마법사의 핵심 카드로 기용되었다. 잿멍울 괴물과 잿멍울 잠복꾼을 공격력 1, 야비한 소악마를 필두로 한 다른 카드를 공격력 2, 첫 번째 사도 린과 공허 군주를 공격력 3으로 맞추면 오크하트 하나로 도발벽 두 세 개를 한 번에 필드에 내놓을 수 있다. 린을 빨리 서치하는 것으로 컨트롤 덱 상대로 압박을 빨리 가할 수도 있으며 어그로 덱 상대로는 도발벽을 늘어놓고 어둠의 서약용 하수인을 깔기도 좋아 9코스트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필드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컨흑은 이 카드를 빼고 공허군주를 불러오는 역할은 지배당한 졸개에 맡기며 타락자 느조스로 공허군주를 살려내거나 파멸수호병과 육식 보물상자 등을 연계하여 한방딜을 노리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앞서 출시 전에 서술된 내용처럼 도발벽을 세워줄 수 있는 태고의 비룡이나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전설급 용들(이세라, 데스윙 등)을 다수 덱에 넣어둔 상태에서 오크하트를 이용하여 1공인 드라카리 마법부여사와 2공인 용 사육사를 소집시켜서 강력한 스펙의 용 하수인을 2마리 소환하여 필드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덱이 현재 연구되고 있다. 전설까지 간 사람.

마녀숲 출시 이후 도발 드루이드의 키카드로 활약중이다. 공격력이 3인 하드로녹스를 소집하는 것도 좋지만 용 사육사를 포함한 묵직한 도발 용들을 넣어서 한번에 필드를 장악하는 용도로 쓰이는 중이다. 오크하트로 용 사육사와 강철나무골렘/하드로녹스를 불러온 뒤 용 사육사로 태고의 비룡/잠자는 용을 불러오는 강력한 연계플레이가 가능하다. 오크하트로 고코스트 도발 용들을 빨리 필드에 불러내서 첫번째 하드로녹스의 밸류가 올라가는 것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1공격력인 드라카리 마법부여사는 도발드루 덱에선 넣지 않고, 내 턴에는 1/5 도발인 잿멍울 괴물도 약한 스펙으로 하드로녹스의 도발 밸류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쓰지 않는다. 둘 다 참나무 소환술에서도 튀어나오는데 이는 간접적으로 오크하트-하드로녹스 연계를 방해하기까지 한다.[3]

마녀숲 패치 이후 어그로덱이 전체적으로 부진하면서 상술한 1공격력을 배제한 오크하트가 도발드루이드의 핵심 카드가 되었다. 급속과 육성 펌핑을 빠르게 달리고 9마나에 칼같이 나오는 오크하트는 그대로 게임을 끝낼만큼 강력한 플레이다. 이는 특히 마녀의 시간을 견제할 수 있는 카드[4]를 가진 덱들을 상대로 템포스윙을 통해 게임을 이길 수 있게 해준다. 비셔스 리포트에서는 한때 도발드루의 승률 저하가 오크하트 패키지를 쓰지 않은 덱레시피 때문인 듯 보인다고 까지 할 정도였다. 사실 플레이버 텍스트만 봐도 대놓고 하드로녹스와 같이 쓰라고 디자인 된 카드임을 알 수 있다. 같이 언급된 황금골 보병과 서리바람 그런트의 특수 능력은 도발이고, 하드로녹스가 도발 하수인들과 연계하는 하수인임을 생각하면 확신범.

말리고스, 이세라, 잠꾸러기 용 등을 넣은 빅 드루이드도 애용하고 있다. 도발드루와 달리 드라카리 마법부여사를 한 장 넣는 경우가 많다. 강철나무 골렘과 참나무 소환술을 넣지 않는 덱이다보니 드라카리를 넣어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 드라카리와 용 사육사가 이 카드로 함께 소집되면 고코스트 용 2마리를 한꺼번에 필드로 부를 수 있으며, 이세라의 지속효과도 2번 발동된다. 3공 하수인 자리엔 잠꾸러기 용과 태고의 비룡을 다시 불러내기 위해 하드로녹스를 넣는다. 소환만 하면 순식간에 필드를 9마나 이상의 카드로 가득 채워버릴수 있어 사실상 9마나 전투의 함성 '게임을 승리합니다' 수준으로 빅드루의 최고 핵심 카드이다.[5]

마녀숲 시점에서 드루이드는 '급참육리오[6]'라는 비밀 성기사 전성기 시절의 '벌로수붐티'에 버금가는 승리 공식이 생겨났으며, 오크하트는 그런 공식의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다.

라스타칸 시점에서는 불꽃토템과 냉혈 등의 너프로 메타가 느려지자 이 카드와 모쉬오그 집행자, 마녀숲 불곰 등을 포함한 고체력 도발 하수인들을 체용해 천정내열 사제들이 생겨났다.

4. 기타

파일:oakheart.gif
공격력 1, 2, 3은 강화된 수치에도 적용된다. 즉, 공작 켈레세스 등으로 덱에 있는 하수인의 능력치를 강화했다면 그 강화한 수치에 맞게 하수인이 나온다.

교활한 마린과 친구라고 한다. 마린에게 비통의 가로날도끼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오크하트 일러스트를 잘보면 오크하트의 무기가 비통의 가로날도끼임을 알 수 있다. 둘다 소집효과라는 것까지 보면 확인사살. 티리온처럼 가로날도끼의 공격력이 3이니 실제 공격력은 2라는 드립이 있다.

와우의 인스턴스 던전 중 어둠심장 숲 2넴 나무심장의 영어 이름이 이 카드의 이름과 같은 Oakheart인데, 우연인지 아니면 일부러 같게 지었는지는 불명. 어쨌든 두 개체의 종족도 다르고 한국에서는 번역이 다르게 되어서 헷갈릴 일은 없게 되었다.

한국어판은 아마추어 성우 김은빈이 더빙했다. 가즈아로 시작하는 대사 덕분에 별명이 되어버렸다. 재미있게도 같은 성우가 녹음한 용 사육사에서도 '가자' 라는 공격대사가 있다.

[1] 수많은 와우저들이 명곡으로 꼽는 울두아르의 배경음악 티탄 오케스트라를 편곡한 곡이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스킨에 삽입된 음악이기도 하다.[2] 이 쪽은 발견이기 때문에 고르지 않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이 하수인의 존재 자체가 9코스트 좋은 하수인이 나올 가능성을 줄인다.[3] 참나무 소환술로 강철나무 골렘을 빠르게 털어야 오크하트에서 하드로녹스를 확실하게 뽑을 수 있다. 잿멍울 괴물이 튀어나오면 덱에 강철나무 골렘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진다.[4] 변이, 사술 등 혹은 하드로녹스의 자살 타이밍을 늦추는 외눈깨비.[5] 반대로 얘기하자면 빅드루가 지는경우는 9마나가 오기전까지 못 버티거나 이카드가 안잡혔을때 뿐이라는거다.[6] 급속 성장(2) - 참나무 소환술(4) - 육성(5) - 리치 왕(8) - 오크하트(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