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12

다크온 엑시드라

바쿠간 6성신
서브테라 크레이프 아쿠아 프로시 제피로스 오베론
루미나 라즈리온 노바 파브닐 다크온 엑시드라

파일:Exedra_in_the_doom_dimension.png
파일:exedra.jpg

エクセドラ / Exedra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빌리티

1. 개요

슈팅 바쿠간에 등장하는 바쿠간. 성우는 키노시타 히로유키 / 홍범기[1](1기) / 정명준[2](2기)

고대 여섯 전사 중 다크온 담당으로 외형이나 모티브는 간단히 말해 머리가 8개 달린 뱀 야마타노오로치. 1~4기의 모든 바쿠간을 통틀어 가장 많은 머리 수[3]를 자랑하는, 히드라보다 더 히드라 같은 외형이다. 참고로 배에 있는 입 형태의 모양 속에 안구가 하나 숨겨져 있으며 거기서 어빌리티를 쏘기도 한다.

다크온이라는 속성에 포악해보이는 본모습과는 달리 6성신인만큼 지적이고 온화한 성품이며 브롤러즈가 데스 차원에 떨어졌을때 이 들이 자신들의 후계자로 걸맞은지 시험해보자고 제안한 장본인이다.

2. 작중 행적

마스카레이드히드라를 진화시키기 위해 수많은 바쿠간들과 브롤러즈들을 데스차원으로 보내버리고 조 오사무와이번에게 패배한 뒤 직접 데스차원으로 가서 최종적으로 싸운 바쿠간. 이때 엑시드라가 내놓은 환영은 당시 브롤러즈 중 데스차원에 가지 않았던 아리스 게하비치. 마스카레이드와 배틀하면서 엑시드라와 아리스는 뭘 위해 싸우는지를 계속 묻지만, 마스카레이드는 아랑곳 않고 싸움이 벌어졌기에, 힘을 원하기에 싸운다고 답하며 엑시드라를 격파한다. 단이 시련을 달성하지 못해 드래고가 그대로였던 데 비해 히드라가 진화한 것을 보면 이것도 시련 달성으로 취급되는 듯.[4]

배틀 내용만 보면 그냥 마스카레이드가 강자를 쓰러트린다는 내용으로 시련이랑 영 상관없어 보이지만[5] 마스카레이드는 싸우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 조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했는데 이 싸움을 통해 자신이 싸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싸움을 통해 싸우는 이유를 제대로 엑시드라가 내놓은 환영과 본 정체를 생각하면 상당히 미묘한 부분.[6]

2기에서는 다른 5대의 고대 전사들과 함께 킹 제노헤드 4세에게 덤볐다가 패배, 에이스 그리트의 퍼시벌을 나이트 퍼시벌로 진화시켜 주고 소멸한다.

3. 어빌리티

  • 데몬 위자드 : 필드에 나온[7] 아군 바쿠간 하나를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대신 그 바쿠간의 파워 레벨만큼 자신의 파워 레벨을 올리고 게이트 카드를 무효로 한다. 단, 희생된 아군은 엑시드라의 배틀이 끝나기 전까지는 필드에 계속 남아있으며 만약 이 바쿠간이 공격당해서 패배할시 엑시드라의 파워 레벨은 다시 내려가게 된다. 배의 눈을 드러내며 아군에게서 힘을 빼앗은 뒤 8개의 머리로 상대의 전신을 깨문다. 이때 힘을 빼앗긴 바쿠간은 석화되고, 엑시드라의 배틀이 종료되면 승패여부와 관계없이 리타이어한다. 100, 잘해봐야 200의 어드벤티지를 얻는 1기 어빌리티 중에서는 가히 최상급 위력을 발휘하지만[8] 바쿠간의 갯수가 곧 승패로 이어지는 1기 규칙상 아군을 희생시키는 것은 디메리트가 너무 크다. 그나마 게이트 무효가 딸려있어서 적의 게이트 카드에서 배틀을 벌였다면 2:2 교환이 가능하고 상대가 어빌리티를 작동한 다음에 썼다면 2:3 교환도 노려볼만하지만 히드라가 그랬듯 희생된 바쿠간을 먼저 공격한다는 공략법이 있는 탓에 강력한 위력에 비례해 리스크가 매우 심하다.
  • 파이널 위자드 : 데몬 위자드의 효과에 파워레벨 100G 상승을 추가한다. 데몬 위자드와 동일하게 배의 입을 열고 눈을 드러낸 후 그 눈에서 광선을 발사한다.
  • 네뷸러스 해머 : 상대의 파워 레벨을 400 내린다. 상대의 머리 위에 먹구름을 만들고 그 안에서 거대한 추를 떨어뜨린다.
  • 그래비톤 위자드 : 상대의 파워 레벨 400을 내린다. 강한 중력으로 상대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1] 어째선지 2기에 멀쩡히 캐스팅 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되었다.[2] 자신의 힘을 물려준 에이스 그리트의 파트너 바쿠간 퍼시벌과 동일성우. 덤으로 2기의 라이벌 스펙트라 팬텀과도 동일성우다![3] 2위는 7개의 아쿠아 퍼스. 3기의 루베노이드가 배틀기어로 머리를 7개 새로 다는게 가능하나, 그건 배틀 기어의 장착 덕분이니 통상 상태에서 머리가 제일 많은 건 엑시드라다.[4] 또한 마스카레이드는 이전에 조와 붙었을 때도 이런 짓까지 하면서 싸우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조에게 들었다. 그때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알게 뭐냐고 무시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답변했으니 마스카레이드는 시련을 뛰어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물론 그뿐이고 새로운 어둠의 전사로는 인정하지 않아 어리석다고 깠다.[5] 마스카레이드가 아닌 아리스 본체의 시련 배틀격 에피소드는 40화로, 마스카레이드 건으로 인해 계속해서 싸움을 회피하려는 아리스에게 클라우스가 반강제로 배틀을 신청한다.[6] 미묘한 건, 아리스를 제외한 5명의 브롤러즈가 데스차원에서 날아가는 걸 보고 “이제 한 명…”이라고 읊조리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남은 브롤러즈 한명”으로도 볼 수 있다.[7] 다른 게이트 카드에 스탠드해도 무관하다.[8] 엑시드라가 이 어빌리티로 희생시킨 바쿠간의 파워 레벨이 무려 400이나 되기에 엑스드라는 어빌리티 하나로 400의 어드벤티지를 얻은 것. 1기에서 단독으로 이만한 위력을 내는 건 알파드 히드라의 디스트로이 배니쉬 뿐으로 그 밖에는 조건부로 해머 골렘의 그랜드 임팩트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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