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중 요격체(Multiple Kill Vehicle)은 기존의 요격체로 탄도탄을 작살내던 것에서 바꿔서 작고 가벼우면서도 위력적인 탄두를 갖춰서 한 개의 요격 미사일 추진체에서 여러 발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두 적재는 기존의 것과 개발 중인 요격 미사일의 추진체에 적합한 정도로 할 것이며, 한 개나 그 이상의 요격체가 범위 내에서 퍼져나가 위협적인 목표를 공격한다. 이 체계의 장점은이 체계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면, 적 미사일의 발사가 포착되는 때 이 탄두를 장착한 운반체에서 탐색기로 미사일을 추적한다. 그리고 지구 대기권을 탈출하면, 이제부터 가능한 모든 위협 물체를 추적하기 시작해서 이 방어 체계에 대응하는 다른 체계와 미사일들을 찾아낸 뒤, 대량의 다중 요격체를 살포한다. 그 다음 이 요격체들을 운반체에서 유도한다. 그래서 그것들이 목표물을 요격하도록 지시한다.
MKV는 GBI같은 중간 단계 요격체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현재는 이 요격 체계는 작고 많은 요격체로 단일 표적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작은 요격체 개별은 거의 10파운드(!) 수준이며, 이런 사이즈로 엄청난 수의 탄두를 쓰는 덕분에 이후엔 여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잡을 것도 생각하고 있다.
MKV는 다른 탄도탄 요격 미사일과 비슷하게 종말단계 기동을 DACS로 제어한다. 탄도탄 요격이라는 특성상 정확한 제어를 위해 측추력기를 여럿 사용하는데 덕분에 이런 기동마저 가능하다.
[1] 어쩌면 적은 발사체로 많은 미사일을 요격하거나 요격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결국 전체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