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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가이의 등장인물. 톰 터커와 함께 뉴스 앵커다. 성우는 로리 앨런.
뉴스 앵커이니만큼 뉴스에만 나오지만 한 에피소드에선 톰 터커와 함께 식인을 한 적도 있다. 다만 이때는 Y2K로 세상이 망한 상태였고, 사실 에피소드 마지막에 그냥 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즌 1부터 8까지 톰 터커와 함께 쿼호그 5 뉴스를 진행하며 여러 에피소드에서 약방의 감초급으로 간간이 등장했으나, 시즌 9 1화에서 살인범이 되어 사람들을 죽이다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처음에는 불상의 인물로 등장해 그리핀 가족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을 바닷가에 위치한 자신의 대저택에 초대한 뒤, 갖은 방식으로 잔혹하게 살해하고 마지막에는 정체를 드러내 로이스를 권총으로 쏴 죽이려다 결국에는 스튜이가 쏜 저격 소총에 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져 사망한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당시에는 패밀리 가이 시리즈가 워낙에 옴니버스식 요소가 많다 보니 에피소드 진행을 위한 일회성 죽음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후 제작진이 다이앤은 정말로 사망한 것이라고 공언하며 캐릭터는 하차했고, 후일 시즌은 톰 터커 단독진행을 하거나 다른 앵커를 섭외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다이앤이 사망하며 그녀의 성우를 맡은 로리 앨런도 함께 하차했는데, 성우가 사정이 있어 마지막으로 연기를 한 뒤 배역을 하차하고 제작진이 다이앤을 사망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앨런은 현재도 성우로 활동 중인데, 하차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시즌 5 에피소드 10에서는 본래 남편이 있었는데,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