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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셰스쿠를 초대 대통령으로 가산하여 대수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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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마니아 제7대 대통령 니쿠쇼르 단 Nicușor D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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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7DBC><colcolor=#fff> 본명 | 니쿠쇼르 다니엘 단 Nicușor Daniel Dan | ||
| 출생 | 1969년 12월 20일 ([age(1969-12-20)]세) | ||
|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브라쇼브주 퍼거라슈 (現 루마니아 브라쇼브주 퍼거라슈) | |||
| 재임기간 | 제7대 대통령 | ||
| 2025년 5월 26일 ~ 현직 | |||
| 링크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7DBC><colcolor=#ffffff> 동거인 | <colcolor=#373a3c,#ddd>미라벨라 그러디나루 | |
| 자녀 | 2명 | ||
| 학력 | 부쿠레슈티 대학교 (수학 / 학사) 파리 고등사범학교 (수학 / 석사) 파리 13 대학교 (수학 / 박사) | ||
| 정당 | [[부쿠레슈티 구국연합| 부쿠레슈티 구국연합 ]](2015~2016)[[루마니아 구국연합| 루마니아 구국연합 ]](2016~2017)(2017~) | ||
| 의원선수 | 1 (하원) | ||
| 의원대수 | 8 | }}}}}}}}} | |
1. 개요
루마니아의 제7대 대통령.수학자 겸 시민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현직 루마니아의 대통령이다.
2. 약력
3. 생애
1969년 루마니아 중부 도시 파거라슈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다. 지역 명문고(Radu Negru 고등학교) 재학 중 국가 수학 대표팀에 선발되었다.1987년과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획득, 1988년에는 만점(42점)으로 세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부쿠레슈티 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1992년 프랑스로 유학했다. 파리 고등사범학교(École Normale Supérieure)와 소르본 파리 노르 대학교(Université Sorbonne Paris Nord)에서 박사 과정을 수학한다. 유학 중 루마니아 학생들과 자주 모여 조국의 진로에 대해 토론했고, 두뇌 유출을 막기 위한 엘리트 교육기관 설립 구상을 시작했다.
1998년 귀국하여 루마니아 학술원 산하 수학연구소에 재직하며, 국내 고급 수학 교육을 위해 부쿠레슈티 고등사범학교(Școala Normală Superioară București)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동시에 불법 건축과 문화재 훼손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도시 개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Save Bucharest Association(부쿠레슈티를 구하라 협회)를 창립한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2012년 처음으로 부쿠레슈티 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2016년에 젊은 시민 중심의 정치개혁을 위해 USR(구 Save Romania Union) 정당을 창당하는 등 정치인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2020년에는 우파 연합의 지지를 받아 부쿠레슈티 시장에 무소속으로 초선으로 당선되었고, 2024년 재선에 성공한다.
3.1. 부쿠레슈티 시장 시절
2024년 10월 14일 자정 무렵, 부쿠레슈티 4구청장 다니엘 벌루처(사민당)가 피아차 우니리 광장의 기반 구조물이 노후해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기초 보강 공사를 지시한 후 별도의 사전 공지 없이 건설 인부들과 구청 자치경찰을 우니리 공원에 투입해 즉시 작업에 착수하게 했다.같은 날 아침, 상황을 접한 부쿠레슈티 시장 니쿠쇼르 단은 보좌진과 시청 경찰을 동행해 현장을 찾았다. 단 시장은 공사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벌루처 구청장은 공사 시행에 필요한 메트로 운영사 메트로렉스와 수도·하수도 관리기관 아파 노바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예산 집행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예산 유용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단 시장의 현장 진입을 4구 자치경찰이 막으면서 긴장이 고조됐고, 일부 시민들과 경찰 간에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이후 4구 경찰국장 크리스티안 픗슬러는 단 시장이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불법 행위를 주도했다며 국가경찰에 신고했고, 단 시장도 이에 대응해 관련 내용을 공식 보고했다.
단 시장은 일단 현장을 떠났다가, 해당 부지가 시청 소유임을 확인하는 공문을 지참해 다시 돌아온 후, 불도저를 투입해 공사장 울타리 철거를 시도했지만 4구 경찰은 불도저 진입까지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경찰이 불도저 기사에게 욕설을 하거나 위협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당시 투입된 경찰 일부가 부쿠레슈티 남부의 범죄 조직 스포르티빌로르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사태는 더욱 복잡해졌다. 해당 조직은 벌루처 구청장과의 유착 의혹이 과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세력이었다.
현장에서 시민 2명이 다쳤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벌루처 구청장이 물러섰고, 총리 마르첼 치올라쿠가 중재에 나섰다. 이후 공사 인부들과 자치경찰은 철수했고, 다음 날 시는 현장 구조물을 철거했다. 단 시장은 이번 사건에 대한 시 차원의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단 시장은 4개 구청장의 권한을 조정하고 시장 권한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주민투표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피아차 우나리 광장 사건을 통해 단 시장은 국가 전반에 퍼진 부패에 맞설 수 있는, 특히 PSD-PNL 연정에 실질적으로 맞설 능력이 있는 유일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이름값을 높이게 됐다.
3.2. 대선 출마와 당선
그리고 단 시장에게 일생 일대의 기회가 오게 되는데 2024년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가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으로 인해 루마니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취소되고 2025년 재선거를 치르기로 한 것. 여러 시민단체와 다양한 인사들이 단에게 재선거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여론조사 추이를 지켜보던 단은 2024년 12월 16일, 루마니아 대통령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출마 자격을 상실한 게오르게스쿠를 대신해 극우 후보로 부상한 조르제 시미온이 1차 투표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질주하는 사이, 집권 연정(PSD-PNL-UDMR)의 지지를 받은 크린 안토네스쿠 전 상원의장과 2위권에서 경합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집권 연정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결국 2025년 5월 4일 1차 재투표 결과 20.99%를 득표해 안토네스쿠 후보를 겨우 0.92%p 차로 누르고 40.96%를 득표한 시미온 후보와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진출이 확정되자, 집권 연정의 한 축인 국민자유당(PNL)을 비롯해 중도우파 계열의 친유럽 정당들이 잇따라 지지를 선언하며 단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사민당(PSD)은 당 차원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하며 비판받기도 했지만, 대신 알프레드 시모니스, 빅토르 네그레스쿠, 콘스탄틴 토마 등 주요 인사들은 각자 나서서 지지를 표명했다. 헝가리계 소수민족 정당인 헝가리인 민주연합(UDMR)도 별다른 조건 없이 단을 지지했다.
당초 여론조사에서는 시미온 후보가 우세했지만, 결선 투표일이 가까워질수록 니쿠쇼르 단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일부 조사에서는 역전하는 결과도 나왔다. 실제 결선에서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재외 루마니아인(Diaspora) 투표에서는 시미온 후보가 55%, 단 후보가 44%를 얻었지만, 반(反)극우 성향 유권자들의 결집으로 예상보다 격차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었고, 본토에서는 부쿠레슈티 등 주요 도시권과 트란실바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투표율과 강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단 후보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결국 전체적으로 약 7%포인트 차이로 시미온 후보를 꺾고 역전 당선에 성공했다. 1차 투표 당시 1위 후보와의 격차(19.97%p 차)를 2위 후보가 가장 큰 폭으로 뒤집고 승리한, 역대 최고의 하극상을 일으킨 것.
3.3. 대통령 취임 후
2025년 5월 26일, 루마니아의 제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사에서는 루마니아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루마니아 국가는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고 인정한 뒤 "사회의 목소리에 열려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차기 총리 지명 및 내각 구성을 위해 극우 성향 정당을 제외하고 국민자유당, 사민당 등 정당들과 연쇄 회동에 나섰는데, 단 본인은 국민자유당(PNL) 소속의 일리에 볼로잔 상원의장[1]을 차기 총리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차례의 협상 끝에 6월 20일 일리에 볼로잔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고[2] 3일 뒤인 6월 23일, 볼로잔의 총리 인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임기 초 정부 위기를 한숨 넘기게 됐다.
4. 선거 이력
| <rowcolor=#fff>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 2012 | 부쿠레슈티 시장 선거 | 부쿠레슈티 | | 66,649 (9.17%) | 낙선 (4위) | |
| 2016 | 부쿠레슈티 구국연합 | 175,119 (30.52%) | 낙선 (2위) | |||
| 2020 | | 282,631 (42.81%) | 당선 (1위) | 초선 | ||
| 2024 | 352,734 (47.94%) | 재선 | ||||
| 2025 | 루마니아 대통령 재선거 | 루마니아 | 6,168,642 (53.60%) | 초선[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