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26:56

코미 슈코

니이미 슈코에서 넘어옴

파일:코미 슈코 -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png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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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古見 秀子
CV: 이노우에 키쿠코 /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주인공인 코미 쇼코의 어머니이다.

2. 성격

딸 쇼코와 같은 사백안의 미인이지만 긴 생머리 스타일의 딸과는 달리 숏컷이며 무엇보다 말이 엄청나게 많다. 유일하게 코미 가족 중에서 밝고 쾌활한 성격이다. 더군다나 남들 앞에서 데헷을 시전한다든지, 처음 보는 딸 친구들 앞에서 키랏 포즈로 영원한 17세 드립을 치는 등 유쾌하다 못해 방정맞고 쾌활하기까지 한 인물. 무슨 일이건 하고 싶지만 먼저 나서서 말 못하는 쇼코와 남편의 눈치를 봐서 뭘 하라고 권유하는 건 슈코고, 가족끼리 노래방을 종종 가긴 하지만 갈 때마다 항상 노래를 부르는 건 코미 슈코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먹거나 구경하거나 장단 맞춰주기나 한다. 실제 이런 집이었으면 집 분위기가 좋은 날이 있을 리가 없으니 아무리 활발한 사람도 똑같이 말수가 줄고 우울해지기 마련인데, 그런데도 혼자 시종일관 하이텐션&마이페이스인 것을 보면 멘탈 또한 갑이라고 볼 수 있다.

담당 성우가 17세교 창시자 겸 교주라서 그런지 영원한 17세 드립을 친다. 작중에서도 나이가 표시될 때 (17?)로 표기된다. 실제로는 중고등학생 자식이 둘이나 있으니 17살에 20~30살 정도는 더해야 할 것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굉장한 동안인데 자식 둘을 키우면서도 그렇게까지 안 늙는 것도 굉장하다.

눈치도 꽤 좋은 편. 코미가 타다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서 기뻐하거나 부끄러워하면 대체로 다 알아차린다. 사실 그 정도 눈치가 없었으면 그 말 없는 과묵한 남편 마사요시와 결혼까지 갈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도 남편과의 성격 차이가 워낙에 크다 보니 같이 산 지 어언 세월이 지난 지금도 종종 남편의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남편하고 딸이 아무 말 없이 뜻이 통하는 걸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17세 때는 컵라면이나 끓이는 정도지만 지금은 요리를 잘하게 되었다. 그걸 남편에게 자랑하자 '여전히 맛있다'란 칭찬이 돌아오고, 이에 아가씨 적처럼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기도.[1] 작은 애가 고등학교 1학년인 지금까지도 연애시절처럼 러브러브하다. 참고로 남편 한정이지만, 부끄러울 때 마다 항상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목소리와 얼굴이 딸 코미 쇼코와 아주 비슷하며 작중 묘사도 그러하다. 체육대회에 왔을 때도 학생들의 반응은 "코미 양인데 말을 한다!" 였을 정도. 2학년 발렌타인 데이 때는 집에 찾아와 초콜릿을 받으러 온 타다노에게 인터폰으로 자기가 쇼코인 척 낚시를 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또다른 주인공 타다노의 부모님에 비해서 코미 부모님은 마사요시도 그렇고 묘사가 꽤 자주 되는 편이다.

첫 등장은 2권 22화에서 나지미타다노가 쇼코네 집에 놀러왔을 때이다. 첫 대면부터 "영원한 17세", "데헷"하고 방정을 떨어 쇼코가 부끄러워서 어쩔 줄을 모른다. 오죽했으면 타다노는 물론이고 작중 최고 수준의 마이페이스인 나지미조차 당황해서는 쇼코 방에 들어와서도 엄마 얘기는 일부러 안 하려고 했을 정도. 이후 쇼코가 손님을 대접하는 방법을 몰라 쩔쩔매자 슈코가 과자와 차를 가져다줘서 놀러온 두 사람은 "구원자다!" 라면서 한시름을 놓는다.

4권 54~55화 체육대회에 딸을 보러 구경을 온다. 타다노와 나지미를 제외한 학생들은 슈코를 처음 본 탓에 쇼코가 말을 하는 것으로 착각했다.

7권 크리스마스 파티 때는 코미 친구들이 왕 게임 하는 데에 난입한 뒤 왕이 되어 서로 키스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걸린 사람은 타다노시노비노.

11권 143~144화에서는 가족 여행을 갔다가 타다노 일가와 마주쳐 딸이 항상 신세를 지고 있다며 인사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타다노의 동생 히토미도 코미네 아들 쇼스케와 아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2] 슈코는 아이들에게 미끄러지는 거 타러 갈 때 같이 끼워달라고 말하지만 애들은 결국 안 끼워줬다(...). 부모들끼리는 술을 마시면서 애들이 커서 대화가 적어져서 서운하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바비큐를 하면서 타다노 엄마에게 역 앞 카페에 같이 가보자고 제안한다.[3] 이후 각자의 자식내미들이 산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부모님 멤버들은 계속 술을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15권 207화에선 가족이 요리에 대한 감상을 제대로 안해주는 게 슬프다면서 친구 딸 나츠키도 레이가 그립다고 투정을 부린다. 너무 반응이 없으니까 영원한 18살로 늙어버릴 것 같다고. 그래서 가족들에게 친구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남편은 출장이라고 도망갔고, 쇼코는 만바기/아세/타다노를, 쇼스케는 야마다를 데리고 왔다.[4] 히토미는 타다노가, 카타이 아이는 히토미가 데리고 왔다. 그러고서는 식사를 같이 하는데 다짜고자 사랑은 하고들 있느냐고 묻는다. 아무도 대답을 안 하자 타다노에게 화살을 돌리면서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묻자 타다노는 다 맛있지만 찜요리가 제일이었다고 하는데, 많은 요리중에서 '딱 그것만 쇼코가 만든 요리'라고 알려준다[5]. 당연히 코미는 물론이고 타다노도 마찬가지로 얼굴이 빨개진다. 슈코는 이렇게 둘이 꽁냥대는 걸 보고 청춘이라면서 17살이 되었다(?).

4. 과거

혼전 성은 니이미(新見)였다. 옛 고(古) 자를 쓰는 코미(古見)와 대칭되는 새 신(新) 자를 쓴 것이다.

학생 때는 지금과는 달리 퉁명하고 폭력적인 양아치 타입이고 말투도 욕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상당히 거칠었다. 지금의 성격은 마사요시와의 연애와 결혼을 거쳐 만들어진 것. 이 때문에 동창인 레이의 엄마와 재회했을 때 캐릭터가 너무 바뀌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약간 예전 불량한 성격이 튀어나와서 자식들이 놀라기도.

9권부터 남편 코미 마사요시와의 옛날 연애담이 이따금씩 언급된다. 첫 만남, 고백, 바다 여행, 뽀뽀 에피소드가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나이가 (17?)이 아닌 (17)로 제대로 표시된다.
  • 9권 125화: 아버지(17)와 어머니(17)입니다.
  • 11권 153화: 엄마와 아버지의 고백입니다.
  • 12권 166화: 아빠와 엄마의 바다입니다.
  • 16권 218화: 아빠와 엄마의 뽀뽀입니다.
  • 18권 243화: 아빠와 엄마의 뽀뽀입니다. (2)[6]
  • 20권 266화: 아빠와 엄마의 스키입니다.

지금의 남편 마사요시는 고등학생이던 17세 때 짝꿍으로 만났다. 매사에 과묵한 마사요시를 보고 처음엔 재미없는 답답이로 생각했으나 옆자리 세키군처럼 책을 세워두고 종이접기로 놀고 있는 마사요시를 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 비 오는 날 버려진 고양이에게 집을 만들어주고 조리실습에서 자신의 다친 손에 밴드를 붙여주고[7] 요리마저 잘하는 모습에 두근거림이 폭주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부끄러웠던 나머지 고백할 타이밍에 고백하지 못하다가 역으로 프로포즈 당해 버렸다.

키스 에피소드에서는 마사요시의 집에서 키스를 하려고 하지만 마사요시의 어머니(현재의 코미 할머니)가 난입해 실패한다. 이후 바다에 또 놀러가서 키스 하려나 했는데 그냥 돌아와버렸는데, 집에 돌아가려는 순간에 마사요시가 기습 키스를 날린다. 친구들은 슈코가 얘기하기 전부터 이미 키스한 줄 다 알고 있었다.

남편과는 달리 학창시절 친구가 2명 묘사된다. 짙은 눈썹의 곱슬머리하고 숏컷. 숏컷 친구는 나중에 나츠키도 레이를 낳았고 현재 편에서 마지막에 레이를 데리러 오면서 등장한다. 등장하면서 마사요시가 고백할 때(153화) 도와줬다는 이야기를 한다.


[1] 초콜릿 받고 기뻐하는 타다노를 보고 귀까지 새빨개져서 도망친 코미와 반응이 판박이다.[2] 타다노도 이걸 이때 처음 알았다. 히토미가 말을 안 했다고.[3] 타다노 엄마는 이 말을 듣고 커뮤력이 높다면서 속으로 놀라는데 아들 타다노가 이를 읽고 어처구니 없어한다.[4] 엮였던 사람들 중 제일 덜 귀찮을 것 같았다고.[5] 주먹밥도 그렇고 기가막히게 골라낸다[6] 이 에피소드는 이따금(43화, 174화) 등장하는 직장인 테시가와라 호시코가 이전 스토리를 설명했다. 이 만화에서는 아무 상관 없는 인물이 이전 이야기 설명을 맡을 때가 있다.[7] 이때 다쳐서 밴드를 붙인 부분이 왼손 약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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