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필립 가렐이 감독한 2020년에 개봉한 프랑스 드라마 영화. 상영 시간은 1시간 40분. 각본은 필립 가렐, 장클로드 카리에, 아를레뜨 랭맨 3명이 맡았다.2020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2. 내용
감독의 영원한 주제는 청춘,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겪는 아픔이다. 흑백으로 촬영된 눈물의 소금에서 감독은 목공, 세공 학교의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파리에 온 시골 청년 뤽의 여정을 쫒는다. 뤽은 존경하는 목공 기사인 아버지의 시골집에서 합격 발표를 기다리면서, 파리에서 알게 된 한 소녀와 옛 여자친구 사이에서 망설인다. 누벨바그 로맨티시즘 스타일을 고수하며, 가렐은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초상을 섬세하게 그린다. 가렐의 걸작들에서 자주 다뤘던 젊은 남자의 '감정 교육'이라는 주제가 시대를 가늠할 수 없는 파리에서 다시 한번 전개된다. 감동적이면서도 복잡한 부자간의 관계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아버지인 배우 모리스 가렐에 대한 가렐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다.3. 출연
- 로간 안투 오페모 - 뤽
- 울라야 아마라 - 제밀라
- 루이스 샤빌로트 - 제네비브
- 수일라 라쿠브 - 벳시
- 안드레 윌름스 - 가렐
- 알린 벨레비 - 알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