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45:52

놀(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파일:파이어 엠블렘_성마의 광석_놀.jpg

1. 개요2. 외부 링크
2.1. 영어2.2. 기타

1. 개요

ノール / Knoll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등장인물.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키지마 류이치.

리온과 함께 성석의 연구를 하던 암흑마도사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마석의 탄생과 리온이 변해버린 이유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지만, 마석 탄생의 과정은 에브라임편에서만 언급되며 에이리크편에서는 별 다른 이야기 없이 합류한다. 마석의 탄생에 깊이 관여했던 몸인지라 개전때 투옥당하여 처형을 기다리는 몸이었지만, 그라드 성에 침공하여 비갈드를 무찌름으로 성을 함락시킨 에브라임의 손에 의해 구출되어 합류한다.

유닛으로서는 마도사나 샤먼 중 택일하여 전직이 가능한 유안을 제외하면 아군 유일의 샤먼으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도 역시 유안밖에 없다. 유안이 현자나 마지나이트의 자연마법류 트리로 전직하면 암흑마법 S랭무기인 글레이프닐은 필연적으로 놀의 것이 된다. 전직도 드루이드랑 서머너 중 원하는 걸 고를수 있어서 육성의 재미도 있는 편. 단 샤먼으로 키운 유안에 비해 방어와 행운 수치가 극단적으로 낮아 공격을 한 번이라도 받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운영해야 하며, 보호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잡몹에게도 크리티컬 맞고 사망하니 지원 유닛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유안과 놀 둘 다 샤먼이라면 전자는 드루이드로 전직하여 빠른 속도를 통한 연속이나 추격을 노리는 용도로, 후자는 서머너로 전직시켜 적의 어그로를 분산시켜 생존력을 조금이라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유안이 놀에 비해 스탯 성장률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놀에게 서머너를 시키는 편이 좋다.[1]초기 능력치가 구려서 샤먼인 상태로는 뭘 어떻게 해도 활약하기가 힘든지라 띵작을 해줄 자신이 없다면 그냥 가입하자마자 서머너로 전직시키는 게 편하다.

그를 말할때 빼놓을 수 없는건 행운 초기치가 0이라는것인데, 아군 혹은 네임드 캐릭터들중 행운이 0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는 문장 1부 버전 마치스와 리가드, 트라키아의 달신 등에서 간혹 가다가 볼 수 있었으나, 그의 경우는 처한 신세도 그렇고 면상까지 정말로 불행해보이기 때문에 인상에 깊게 남는다.[2] 더군다나 그 성장수치도 낮은 편(20%)이라 상술했듯 잡몹에게도 크리티컬 맞기 쉽다는 것이 큰 약점. 덕에 그와 가입시기가 겹치는 필살방지아이템 호프론의 수호를 얻자마자 바로 그에게 달아준 유저들이 많다던가.

제일 심한 경우가 통상 플레이에선 절대 보는게 불가능한 적 전용 캐릭터(솔저라던가 마물이라던가)의 필살모션을 보겠답시고 변태 M블레머들에 의해 희생당하는 경우. 게다가 성마의 바로 전작인 열화의 검에 등장한 적측 인공생명체 몰프가 행운 0이라는 특징이 있었는지라, 이거와 연관해서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다.

지원회화는 같은 그라도 출신인 장군 듀셀과 나타샤, 그리고 루테 세 명 뿐인데 아무래도 캐릭터가 매우 어두운 인물이라 페어엔딩은 전혀 없다. 그나마 사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루테와의 회화는 일방적으로 라이벌시 당하기는 하지만 비교적 밝은 편에 속하나 나머지 둘과는 아무래도 스토리의 문제적 위치에 있는 나라의 사람들답게 꽤 무겁고 충격적인 편. 특히 본편 스토리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리온의 대지진 예언의 건에 대해서는 듀셀과 나타샤의 지원회화에서만 밝혀진다. 뒷설정같이 취급되지만 본편에서 다뤄야 할 정도의 중대사항이라서 이에 대해 비판이 좀 되는 편이다. 파엠에서는 은근히 자주 있는 서술법이긴 하다만…

2. 외부 링크

2.1. 영어

2.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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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머너 수에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노리셋 플레이라면 둘 다 서머너로 가는 게 좋다. 세이브로드신공을 한다면 생존률 그까이꺼 죽으면 리셋하면 되므로(...) 상한치가 좋은 드루이드가 우수하다.[2] 놀 바로 다음으로 행운치가 안 좋은 성마 내의 아군 캐릭터는 초기행운치 1의 승려 몰더. 사실 행운 초기치 0~1의 캐릭터들은 의외로 수두룩한데, 상판 내지 작중에서 처한 신세까지 진짜 운 없는 놈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초불행 캐릭터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전체 내에서도 생각외로 드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