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DD4444> 워뱃 ワーバット | Warbat | |
분류 | 벨룸 베스페르틸리오 Vellum Vespertilio |
지정 명칭 | 워뱃 Warbat |
길이 | ~130m |
체중 | 26,000t (북부) 11,000t (남부) |
기원 | 선사시대의 생명체 |
활동 양식 | 파괴자 (Destroyer) |
활동 범위 | 할로우 어스 |
포효 소리 |
[clearfix]
1. 개요
몬스터버스의 영화 고질라 VS. 콩에 나오는 뱀 형태의 파충류 괴수.2. 특징
생김새는 코브라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목 주변의 지느러미와 같은 형태의 붉은 색을 띄는 날개로 빠르게 날아다닌다. 아랫턱에는 엄니를 연상시키는 1쌍의 큰 송곳니가 달려있다.영화에서는 자세히 보여주지 않았지만 설정상, 현실의 독사처럼 맹독을 지녔다고 한다. 물었을 때 14피트(4.5m) 길이의 송곳니에서 방출하거나, 날개 내부에서 독액을 뿌릴 수도 있다고. 또한 영화에서 날개로 콩을 움켜잡을때 독을 방출시켜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되진 않았기 때문에 묻힌 감이 있다.
할로우 어스 진입후 얼마 지나지않아 이런 흉악한 놈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할로우 어스의 무서움을 똑똑히 알려준 놈들. 콩 입장에선 사실상 처음으로 마주친 할로우 어스의 수문장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매체 속에 나오는 뱀 괴수 중에선 흔치않게 우렁찬 포효를 내지른다.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VS. 콩
<colbgcolor=#DD4444><colcolor=#ffffff> |
그러자 다른 한 마리가 뒤에서 기습하지만 콩은 죽은 개체의 꼬리를 잡고 휘둘러서 후려친다. 후려쳐진 개체는 일어나 콩에게 달려들어 온몸으로 콩을 휘감아버리고 얼굴을 날개로 덮어서 숨을 막히게 하는데 네이선의 지시로 탐사대가 공격하자 몸이 풀린다. 이 틈에 콩에게 붙잡혀 땅에 세번 패대기쳐지곤 날개뼈가 으스러지도록 흠씬 두들겨맞아서 죽는다. 이후 콩이 머리를 뽑아 축배를 들이키듯 목살의 체액을 먹는다.[2] 지켜보던 마야가 역겹다고 하는 건 덤.
3.2.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
<colbgcolor=#DD4444><colcolor=#ffffff> |
또한 한 개체가 잠을 자던중 사냥용 거대 로봇 타이탄 헌터에 의해 반격도 못해보고 머리가 돌에 부딪혀 죽는다.
3.3.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수코가 콩을 데리고 반강제적으로 지구 공동의 미지의 공간 가이드를 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무리가 헬호크들을 잡아먹는 것을 콩과 수코가 보는 것으로 잠시 지나간다.[4]본작의 최종 보스 괴수인 스카 킹의 주무기인 윕슬래시가 워뱃의 척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4. 기타
- 뱀 형태의 체형과 감아 조르기 등의 공격, 패대기 쳐지는 최후등 1933년판 킹콩에 나온 수장룡을 오마쥬한 괴수로 추정된다.
- 메카고지라와 마찬가지로 완구로 먼저 공개된 괴수다. 작중 분량이라고는 콩을 기습하다 순식간에 반격당해 죽는 엑스트라 수준이지만, 거의 배경으로만 나온 다른 괴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비중을 챙긴 편.
- 첫 등장부터 히브 한 대를 다짜고짜 파괴하고 곧바로 콩에게도 덤벼드는 등 매우 호전적인 괴수로 보인다. 콩을 잠시나마 위기로 몰아넣은 걸 보면 지구 공동에 사는 괴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종류인 듯. 당장 크기만 봐도 100m급인 콩을 뱀처럼 감쌀 수 있는 만큼 몸이 크고 길다.
- 생김새가 디 워의 부라퀴, 1998년 애니메이션 고질라에 등장해서 해당 작품의 주역 괴수인 고지라(GTS)와 싸웠던 킹 코브라[5]와도 매우 닮았다. 다만 의외로 워뱃의 디자인을 맡은 맷 밀라드에 따르면 워뱃을 디자인 할 때 딱히 킹 코브라의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 국내 개봉 당시 소개 팜플렛엔 사전정보가 부족했는지, 노주키와 워뱃을 다른 개체인 양 함께 표기했다.
- 제작진이 밝힌 디자인 모티브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날개달린 뱀의 모습을 한 상상의 동물 등사(螣蛇/Teng Snake)다. 아이러니하게도 모티브가 된 "등사"는 워뱃과 다르게 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