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6:38:49

넥스트 라운드/숫자 맞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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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규칙3. 진행 과정
3.1. 이지훈 vs 지세연3.2. 게임 종료 이후
4. 추가 정보 및 전략5. 참가 플레이어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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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킬더킹넥스트 라운드에서 진행된 24일차 게임을 다룬다.

2. 규칙

  • 두 플레이어는 매 턴마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진행한다.
  • 수비 플레이어는 제공된 칠판에 분필을 사용하여 상대 플레이어에게 보이지 않게 숫자를 적고, 공격 플레이어는 해당 숫자가 어떤 숫자인지 맞춘다.
  • 예측이 맞았다면 공격 플레이어가 승리, 예측이 틀렸다면 수비 플레이어의 승리이다.
  • 칠판에 적을 수 있는 숫자는 10~99의 두자리 자연수, 총 90개 중 하나로 한정되며, 이전에 사용한 숫자는 재사용할 수 없다.
  • 숫자가 1개뿐이라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양자택일의 89번째 턴이 종료되면 사용 가능한 숫자가 초기화된다.
  • 매 90번째 턴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숫자 맞히기를 진행한다.
  • 기본 포인트는 플레이어마다 100포인트가 지급되며, 최소 베팅은 5포인트다.
  • 공격 플레이어는 5포인트 이상 베팅할 수 있으며, 수비 플레이어는 같은 수만큼 포인트를 걸어 베팅에 응하거나, 5포인트를 지불하고 포기할 수 있다.
  • 수비 플레이어는 숫자를 명확하게 표기해야 하며, 애매하게 인식되게 표기한다면 패배 처리하고 10포인트가 압수된다.

3. 진행 과정

10일차 내내 게임을 패스하던 지세연은 규칙을 듣고 진훈과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두 플레이어 모두 1턴만에 공격을 성공해 게임을 이해하였고, 이를 지켜본 진행요원은 속으로 경악한다.

지세연-진훈 페어는 민아리 일행에게 킹 카드를 건 데스 매치를 제안한다. 지세연, 진훈, 민아리, 이지훈 4인의 포인트 합계는 400점, 킹 카드 합계는 315장인 상황, 1포인트를 카드 한 장으로 환산하여 지세연과 이지훈의 승부로 진 팀의 조연이 탈락하는 것.[1]

3.1. 이지훈 vs 지세연

상기한 합의대로 규칙을 적용한 직후, 지세연은 부정행위와 관련한 질문을 하던 중 자신은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반칙을 막기 위해서 '진훈이 자신의 등 뒤에서 관전할 수 있다', '칠판 내 숫자는 정 가운데에 크게 작성하며, 다 쓴 후에는 숫자를 수정하지 않도록 칠판의 가장자리만 만질 수 있다'는 규칙을 제시해 이지훈은 받아들인다. 이어서 민아리 역시 이지훈의 등 뒤에서 관전할 수 있다는 규칙을 추가하며 사전 합의를 마무리한다.

이지훈의 선공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3.2. 게임 종료 이후

4. 추가 정보 및 전략

  • 칠판 돌리기
    칠판은 정사각형 형태이므로 칠판을 뒤집었을 경우에 처음에 작성한 숫자와는 다른 숫자로 바꿔치기 할 수 있다. 즉, 상대가 맞추더라도 방어할 수 있는 안전한 숫자가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상하 구분이 불가능한 필체로 작성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전략이며, 1, 6, 8, 9를 사용한다면 6번[2]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시계처럼 각진 필체로 작성한다면 2, 5를 사용해 더 많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규칙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걸 알 수 있다.
  • 소리에 따른 구분
    간단히 말해서 귀맵. 칠판에 분필로 작성하기 때문에 소리가 발생하는데, 직선을 그을 때 나는 소리와 곡선을 그을 때 나는 소리, 획의 갯수에 따른 소리 횟수의 구분으로 상대가 작성한 숫자를 유추한다는 전략이다. 작중에선 곡선은 '휙', 직선은 '슥'으로 표현되었다.
    댓글을 통해 유저들이 파훼법들을 많이 이야기 했는데, 이를테면 직선을 그리되 여러번 겹처 그린다거나, 곡선 역시 여러번 끊어 그리거나 겹쳐그리는 등의 방법으로 직선/곡선의 획수를 교란하는 작전이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별다른 언급은 없다. 이 방법이 반칙이라는 규정도 없으므로, 작가가 이 댓글들을 본다면 어떻게 반응하게 될지도 궁금한 상황이다.
  • 몸짓에 따른 구분
    간단히 말해서 눈맵. 칠판을 적을 때 팔과 어깨가 움직이기에 이를 통해 숫자를 유추한다는 전략이다. 지세연은 움직임을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로 하여금 숫자 작성을 크게 하는 규칙을 추가했다.
  • 숫자 덜 지우기
    상기한 행동 읽어내기를 카운터하기 위한 전략. 사용한 숫자를 완전히 지우지 않고 일부분 남겨놓은 뒤, 그 지워지지 않은 획과 이어지도록 다음 숫자를 적어내어 상대가 잘못 유추하게 만든다.

5. 참가 플레이어

6. 여담


[1] 플레이어 별 포인트/킹 카드 배분. 이지훈 271/271, 지세연 42/42, 민아리 1/44, 진훈 1/43.[2] 16-91, 18-81, 19-61, 66-99, 68-89, 98-86